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인 아이 1/5이 굶는다는게 사실인가요?

ㅇㅇ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2-11-21 10:22:06
세계 최강의 나라가 어떻게 그럴수가 ㅜㅜ
IP : 59.15.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10:24 AM (59.15.xxx.146)

    TV에 나온건데요... SBS.

  • 2. ...
    '12.11.21 10:25 A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sbs 다큐 제국의 최후에서 나왔죠.

  • 3. ㅇㅇㅇ
    '12.11.21 10:25 AM (59.15.xxx.146)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490380

  • 4. ,,,
    '12.11.21 10:36 AM (112.154.xxx.59)

    스파게티소스살돈도없어서 케찹을 뿌려먹는데 맘아프더라구요

  • 5. ..
    '12.11.21 10:43 AM (121.88.xxx.132)

    저도 보면서 놀랐어요.
    다른 나라도 아닌 미국이란 나라에서 ...

  • 6. TV는 못봤으나
    '12.11.21 11:04 AM (71.197.xxx.123)

    1/5 이 Poverty 하다고 합니다
    빈곤층, 저소득층으로 해석할 수 있을것 같은데
    실제 이 사람들이 굶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4인가족 기준 한달 1921불 이하로 소득이 있으면 여기 포함되고 각종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자본주의 사회가 경기가 어려울수록 이기적이 되어
    가난한 사람들 혜택받고 살기가 힘들어진다는 거죠
    빈부 격차는 점점 심해지구요
    어쨌든 아이들이 굶는다는건 이유가 있는 비약인 듯 합니다

  • 7. ...
    '12.11.21 11:06 AM (115.140.xxx.66)

    미국 이미 저물고 있어요
    절대로 안믿는 분들 많으시지만
    다음으로 세계를 주름잡을 나라는 어디일까요?
    ^^

  • 8. 우리나라
    '12.11.21 11:12 AM (180.64.xxx.187)

    우리나라 애들은 얼마나 굶고 있으련지
    미국이 저런다니 정말 충격적이예요

  • 9. 헐~
    '12.11.21 11:24 AM (211.216.xxx.91)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미국 아이들 5분의 1이 가난해서 식료품 쿠폰 수혜 대상자(갑자기 명칭이 생각안나서..)라는 말이면 몰라도..........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내가 지금 벌이가 없으면
    정부에서 아이 분유 등 기본적으로 아이가 하루에 먹을 식료품을 살 쿠폰을 줍니다.
    그 쿠폰으로 마켓에 가면 그 쿠폰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들에 다 그 쿠폰 마크가 되어요.
    엄마아빠가 미국시민이냐...아님 다른나라에서 온 부자 유학생이냐..이런거 전혀 상관안하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유학생들도 거기서 아이낳으면 그 쿠폰 받아서 활용하는 사례 종종 있어요.
    공립학교에서 애들 발표회하는데 먹으라고 도네이션 받아서 테이블에 올려둔
    하나도 안뜯은 쿠키나 카프리썬 등도 행사끝나고 나면 아무도 안챙겨가고 모조리 쓰레기통에 버리는 나라가
    미국이예요. 제가 살던 학군이 미치도록 가난한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사는 곳도 아니었는데 말예요.
    먹을거 하나는 어디 가나 넘치고 인심좋던 나란데
    아무리 경제가 점점 안좋아진다 한들 1년만에 애들이 그렇게 굶을려구요.
    아,물론 대도시에서 복작대고 살며 그 쿠폰 받아서 마약 사는데 부모가 써버린다면 굶을 수도 잇긴 하겠네요.

  • 10. 천민자본주의
    '12.11.21 12:02 PM (66.87.xxx.108)

    미국은 복지가 정말 약한나라죠. 빈곤층한테
    푸드스탬프라고 식료품 살 수 있는 거 주긴해도 일단 아이를 돈 목적으로 낳는 사람들이많아서 그게 아이한테 돌아가는지는
    의문입니다. 애만 낳으면 보조금 나오고 아파트혜택도 있고 하니까 대여섯 낳아놓고 나몰라라 학대하고 방치하고 일은 안하고. 그런일이 많아요. 그렇게 가난과 폭력이 대물림되고 또 아무것도 배운게없으니 여자애들은 미혼모갇되죠. 애아빠있어도 일부러 결혼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미혼모 혜택이 더 크니까. 막장입니다 미국.

  • 11. 한글사랑
    '12.11.21 12:27 PM (183.88.xxx.139) - 삭제된댓글

    흑인애들이 마이클조던이나 마이클잭슨이나 오프라윈프리나
    스포츠, 연예계 등등 유명한 부자들이 많이 있죠.
    이제는 대통령도 흑인이죠.
    근데 평균적인 흑인애들의 삶은 바닥이죠.

    이걸 좋은쪽만 보고 너만 잘나면 대통령 할 수 있어 라고 응원하듯이 말하는데
    한편으론 니가 못사는건 사회는 문제없고 다 니가 못난탓이란거죠.
    어려운 문제죠.

  • 12.
    '12.11.21 2:29 PM (98.246.xxx.214)

    미국은 차라리 가난하면 의료니 식비니 다 혜택을 받습니다. 임산부때부터 출산 아이가 5살 될때까지 푸드스탬프, 메디케이드 혜택 받구요. 저인컴 가정에도 푸드스탬프, 의료보험 혜택이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주는 복지가 풍족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굶는 사람은 없던데.. 어디에서 미국아이들 1/5이 굶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몰지각한 부모는 있겠지요. 정부보조 받아서 마약하거나 술 먹거나 등등..아이들을 돌보지 얺아 굶을수는 있겠죠. (어뷰죠) 하지만, 미국 형편이 어려워 굶는 애들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학교서도 공짜점심주고 방학때등 런치서비스도 하거든요. 제가 학교식당서 일하는데 백팩서비스도 해요. 선정된 아이들에게 1주일 분량의 식사를 백팩에 넣어서 매주 보내주고요. 저도 푸드스탬 몇년받아봤고 보험혜택도 받아봤고 지금도 저인컴이지만, 정부보조 안받고도 삽니다. 방송을 안봐서 모르지만, 제가 경험을 말씀드린거에요

  • 13. 헐! 님
    '12.11.21 2:31 PM (182.218.xxx.186)

    저도 방송을 봤어요.
    미국이 미국이 아니더군요.
    엄청 살기 힘든 나라로 전락했어요

  • 14. 애매한
    '12.11.21 2:59 PM (125.152.xxx.57)

    차상위층이 굶는거예요.
    집한채 있어 다달이 모게지 ,나 집 월세 렌트비 낼 정도 딱 거기서 1000불 정도 더 버는데
    각종 고지서비용, 자동차 비용( 대도시 제외하고는 대중교통 없어서 무조건 차 필요함)
    기본적인 의료보험( 이게 엄청나죠...의무로 바뀌었는데 가격은 모두 사보험이라는거...)
    이거 내고 나면 정말 먹고 살기 빠듯한 비용나오죠.
    미국 아이낳아도 한국처럼 공짜로 받아주는 어린이집 24시간 받아주는집 이런거 별로 없어요.
    차상위계층이상은 모두 집에 데리고 있어야 하거나 베이빗시터 구해야해요.
    미국 인건비 비싸요. 그거 저거 내고 나면 내가 벌어도 나가는게 더 많아요.
    당연히 빵에 잼만 발라먹거나
    스파게티만 주구장창 삶아 먹고 야채, 고기 과일 골고루 먹을 수 없어요.
    아예 저소득층이면 푸드스탬프 받아 최저 생계유지 수준의 음식물만 사먹을 수 있어요.( 빵, 우유, 계란, 고기, 등등의 슈퍼에서 사는 생필품 종류)
    근데 차상위 계층이 점점 늘어난다는게 문제지요.
    다들 아르바이트 같은 수준의 직장만 있고, 막노동은 이민, 불법 체류자들이 싼 노동력으로 다 점유하고 있고
    안정적이 잡이 없으니 빚만 늘고 가난해질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342 개꿈이지만 박근혜가 나왔어요 12 2012/12/05 1,118
186341 그림그리기 가르쳐 주는 동영상 있을까요? 1 초4 2012/12/05 720
186340 스팀크림 괜찮네요. 3 나비잠 2012/12/05 1,251
186339 문재인님 토론은 9 .... 2012/12/05 1,864
186338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2/12/05 1,122
186337 인조모피 사고 싶은데요 하루 2012/12/05 1,045
186336 토론회 후 13 .. 2012/12/05 3,244
186335 예전에 올린 글중에 70년생이 뭐 학교 그만두고 방직공장 간 글.. 14 엘살라도 2012/12/05 2,200
186334 토요일 대치동 결혼식 있어 가는데요 5 서울구경 2012/12/05 1,162
186333 메주... 어떡하죠 ap 2012/12/05 651
186332 어느 트위터러의 토론회 한줄감상 1 ㅋㅋ 2012/12/05 1,313
186331 박근혜에게 살기 막막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17 허탈 2012/12/05 3,635
186330 워모말고, 목폴라만 따로 파는거요..이름이..어디서..? 3 /// 2012/12/05 1,103
186329 급)탐폰이 안빠져요 5 나나 2012/12/05 10,112
186328 김장을 도대체 어찌해야할지.. 젓갈은 어디서구할지 6 김장 2012/12/05 1,506
186327 박근혜 가라사데...비판하고 저항하지 말라! 2 안나 2012/12/05 969
186326 푸드체인같은거 우리 82에서도 하면 어떨까요 6 2012/12/05 1,231
186325 근혜님, 이참에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세요 3 바꾸네 2012/12/05 1,510
186324 똥누리 옹호하는 알바와 일베충 놀려먹는 유일한 곳 7 우리는 2012/12/05 1,721
186323 "협박 당했다" 朴 지지선언 동원된 비보이들.. 1 끝도 없네 2012/12/05 2,059
186322 아~! 이걸 어뜨카지???? 6 우리는 2012/12/05 1,986
186321 나꼼수 봉주 23회 버스 - 집단 운행시켜놓고 갑니다-.- 7 바람이분다 2012/12/05 1,287
186320 넓은데서 아주 작은 평수로 ... 6 우울 ㅠㅠ 2012/12/05 3,493
186319 다카키 마사오에 대하여.... 141 솔직한찌질이.. 2012/12/05 18,280
186318 ‘착한 불도저’ 박원순 9 샬랄라 2012/12/05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