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초반 하얀 국물 라면 생각나세요?

처음처럼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2-11-20 21:47:02

문득 생각이 나는데

 

90년대 초반... 그러니까 제가 중학교 다니던 시절인데

 

그때 끊여먹었던 라면 중 빨간 국물이 아니라 지금의 나가사키짬뽕처럼

 

하얀 국물 라면이 있던게 생각났어요.

 

라면 이름도 생각안나고, 나가사키처럼 완전 하얀쪽은 아니고 좀 누리끼리한 하얀색깔이었는데

 

면발은 굵었고요.

 

친구들이랑 집에서 놀게 되면 이 라면을 끊여 먹었던 기억이나는데

 

라면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무슨 라면 이었을까요? 사리곰탕면은 아니예요.

 

그때 그 라면을 자주 끊여 먹었던 내 친구도 같이 떠오르는데

 

참 음식이란게 맛이란게 그때 그리운 친구모습까지 함께 떠오르네요..

 

저 그 친구랑 연락 안 한지 꽤 됐는데 미친척  그 라면 이름 물어보면서

 

연락해볼까요?ㅎㅎ

 

혹시 무슨 라면 인지 생각나는 분 있으신가요?

IP : 183.97.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9:47 PM (119.71.xxx.179)

    포장마차나 너구리 순한맛?

  • 2. 처음처럼
    '12.11.20 9:49 PM (183.97.xxx.251)

    포장마차.... 괜히 이름이 낯선데..아.. 궁금해요.. 진짜 포장마차일까요?
    그냥 미친척 친구에게 물어볼까봐요.
    라면 생각하다 니 생각이 났다면서..

  • 3. ..
    '12.11.20 9:54 PM (175.127.xxx.151)

    칼국수 아닐까요?
    요즘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빨간국물이 싫어서 사리곰탕과 칼국수를 종종 먹었어요

  • 4. 콩콩이큰언니
    '12.11.20 10:02 PM (219.255.xxx.208)

    저도 칼국수가 생각나는데요?
    처음 봤을때 깜짝 놀랬던 기억이...근데 그게 몇살때인지는 기억 안나요.
    쫌 맛있었는데...

  • 5. 기름에 안튀겼다는
    '12.11.20 10:06 PM (112.153.xxx.234)

    샤우면 아닌가요?

  • 6. 초신성
    '12.11.20 10:36 PM (119.69.xxx.12)

    ㅎㅎㅎㅎ샤우면을 기억해 내시다니..
    변우민이 광고하지 않았나요?

  • 7.
    '12.11.20 11:04 PM (118.217.xxx.141)

    1987년에 포장마차가
    통통한 면발에 맵지않고 고소했어요.
    깨가 들어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삼양에서 2년전엔가 포장마차 다시 나올 때
    그 하얀 포장마차인 줄 알고 엄청 기대했다 실망했네요.

  • 8. 또마띠또
    '12.11.21 1:31 AM (118.35.xxx.47)

    포장마차는 정말 포장파마차에서 우동먹는 기분이었어요. 아,, 다시 나왔으면..ㅜㅜ.
    저는 해피라면 기억합니다. 젤 싸구려 라면이었는데 기억이 나네요

  • 9. ㅁㅁ
    '12.11.21 10:08 AM (123.213.xxx.83)

    하얀 너구리요.
    그리고 해피라면.
    아기천사 그림 있었어요그땐 덕용이라고
    다섯개짜리가 한 봉지에 들었던게 있었죠.

  • 10. 새바람이오는그늘
    '12.11.21 11:28 AM (192.193.xxx.41)

    사리곰탕면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923 안철수님은 왜? 질문만 해요? 17 안철수좋아 2012/11/22 2,650
182922 문재인 왜이리 코를 푸나요 22 ㅂㅈ 2012/11/22 4,356
182921 국내도입이 시급한 여자배구선수들.. 우꼬살자 2012/11/22 947
182920 박근혜 지지하던 남편이 지금까지 보더니 단일후보가 훨 낫다네요... 8 ㅇㅇㅇ 2012/11/22 2,744
182919 ... 19 ... 2012/11/22 3,030
182918 안후보 귀여운거 같아요.. 8 난나나 2012/11/22 1,827
182917 역사적인 토론이 되겠군요.. 9 .. 2012/11/22 1,668
182916 안철수 후보님 이제 슬슬 저력이 드러나는듯... 11 안후보 2012/11/22 2,348
182915 지금 밤 12시에 어디선가 닭이 홰를 치며 길게 울어요 7 모두 잠든 .. 2012/11/22 1,251
182914 이번엔 문재인 다음엔 안철수 제발 그렇게 가자 17 사랑 2012/11/22 1,947
182913 외롭고 우울한 사주 8 울적 2012/11/22 5,024
182912 지금 토론회 삼겹살집vs상가내 찻집 3 rolrol.. 2012/11/21 1,205
182911 변희재 실시간 트윗 21 토론감상 2012/11/21 3,331
182910 한전, 고흥 촛불화재에 '면피성 허위 해명' 물의 2 샬랄라 2012/11/21 817
182909 맨날 개나라당 어거지토론만 보다가 15 하하하 2012/11/21 1,819
182908 낼 아침에 무슨 국 끓여드세요? 27 댓글적선 2012/11/21 2,993
182907 안후보님 이제 스타팅하네요 5 ㅇㄷㅇ 2012/11/21 1,703
182906 6살딸램...대추넣고 끓인물 먹여도 괜찮나요?? 2 택이처 2012/11/21 1,206
182905 아 젠장 5 *_* 2012/11/21 1,097
182904 세상에.. 다나한 마스크시트팩 쓰지 마세요 2 내피부ㅠ 2012/11/21 3,024
182903 이런 토론 첨 봐요.. 37 기다려곰 2012/11/21 13,192
182902 국민 후보 문재인의 토론 실력이야 이미 검증된 거죠 4 경선 통과 2012/11/21 1,633
182901 안철수 지지하던 남편이 지금까지 보더니 문재인이 낫다네요 9 바다 2012/11/21 2,735
182900 그냥 둘이 그러시네요.. 그렇쿤요.. 하고 끝날듯 --;; 6 ㅇㅇㅇㅇ 2012/11/21 1,444
182899 백화점에서 산 자켓 환불 될까요? 5 lieyse.. 2012/11/21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