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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의 아이돌은 누구인가요?

흐흐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2-11-20 21:43:24

요즘 아이돌들은 정말 모르겠네요. 빅뱅. 수지. 제국의 아이들.. 뭐 요정도만 알아요 ㅎ

아이돌 하니, 어언 20여년전 제 아이돌 우상들이 떠오르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한 빠순이 짓 제대로 했었네요.

 

먼저 이승철.

하얀 얼굴에 기집애 같은 얼굴이 참 고왔는데.. ㅋ

그때는 왜 키나 기럭지 이런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던거죠?

마약 기사 보고 울고불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더 좋아져서.. 마지막 콘서트.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들으면서 눈물 주르르 ..

 

다음은 신해철.

그땐 참 댄디한 이미지 아니었나요?

동그란 안경에, 신해철 트레이드마크 머리스타일 있었잖아요.

그땐 왜이리 멋졌나요 그게.

강수지랑 스캔들 나서.. 강수지 밉다며.. 강수지 테이프에 막 빨간줄 그어놓던 어이없는 기억이..ㅋㅋ

밤의 디스크쇼에 나오는 시그널 음악 녹음해놓고.. 듣고 또 듣고.. ㅎ

 

지금은 둘다 너무 아저씨 됐네요.

그땐 결혼이라도 감행하고 싶을만큼 좋고 또 좋았는데. 히히

IP : 118.91.xxx.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9:44 PM (218.38.xxx.244)

    인생까지는 아니고 예전에 사진까지 따로 구입할 정도는 윤상?
    그리고 모 홍콩배우네요^^

  • 2. 그옛날
    '12.11.20 9:45 PM (211.176.xxx.105)

    박혜성 ;;;;;;

  • 3. 민호 귀여워
    '12.11.20 9:45 PM (175.192.xxx.73)

    전 손지창 서태지 좋아했어요..

    요샌 민호가 좋아요.

  • 4.
    '12.11.20 9:46 PM (211.246.xxx.204)

    김동률ㅠ
    애들 에쵸티젝키좋아할때
    야자빼고 에버랜드에 전람회보러ㅠㅠ

  • 5. ㅠㅠㅠㅠ
    '12.11.20 9:51 PM (175.120.xxx.104)

    유승준요................
    그렇게 좋아라하고 좋아라하고 했건만...........
    그넘이...이렇게...얼굴도못보게 만들어났구만요....

  • 6. 간단히
    '12.11.20 9:51 PM (223.62.xxx.197)

    중학교땐 박혜성~ 고등땐 신해철! 밤의디스크쇼 왕팬이었어요^^

  • 7. ^^
    '12.11.20 9:53 PM (112.151.xxx.110)

    오~~ 저도 신해철~~!!
    무한궤도를 비롯한 lp판 말고도 88년도 대학가요제 테잎도 있어요^^
    신해철&윤상 노땐스 앨범도 있고 넥스트는 당연 다 있고 각종 솔로 앨범, 모노크롬, 비트겐슈타인, 라이브 앨범 등등.. 쓰다 보니 많군요^^;;
    신해철이 처음 라디오 dj 맡았던 우리는 하이틴 시그널 뮤직도 녹음해 놓고 그랬었는데 일부는 지금도 가지고 있지만 친정에 두고 온 일부는 어떻게 정리가 되었는지 잊고 있었네요. 다음에 친정가면 찾아봐야겠어요.

  • 8. ....
    '12.11.20 9:56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토니빠순이었어요.
    자료화면 잠깐 보여주는 그 찰나도 놓치기 싫어 방에서 뛰쳐나가다
    방문에 발걸려 집에서 붕~~ 날았던적도....
    안방에서 주무시던 아빠가 지진 난줄알고 깨셨던기억.... ㅋㅋ
    아직까지도 티비에서 토니 볼때마다 내남자 나왔네~~ 해요ㅎㅎ
    남편도 웃긴지 별 태클 안거네요ㅎㅎ

  • 9. ㅇㅇ
    '12.11.20 10:02 PM (222.112.xxx.131)

    원빈....

  • 10. 호호호
    '12.11.20 10:11 PM (118.103.xxx.99)

    소방차, 장국영, 손지창, 듀스

  • 11. 저는
    '12.11.20 10:19 PM (175.115.xxx.106)

    초등학교 6학년때는 조영필 노래를 들었던거 같아요.
    중학교때는 웸과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었구요.
    고등학교때는 퀸과 들국화.
    20대때는 전람회, 패닉
    30대는 결국 김동률, 이승열
    40대인 지금은 뒤늦게 불후의 명곡을 보고 수퍼주니어에 예성이란 가수를 알게 되어서 작년에
    콘서트까지 갔다왔어요. 그것도 스탠딩석으로...
    아이돌을 좀 하급문화까지는 아니여도 대단치 않게 생각했었는데, 최근엔 지드래곤이랑 태양이
    있는 빅뱅이란 그룹이 좀 대단하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아이돌이 대세가 아니였으면 그냥 아티스트로도
    성공했을 젊은이들이구나 싶어요.

  • 12. ㅎㅎ
    '12.11.20 10:20 PM (119.194.xxx.112)

    지금까지 연예인 좋아한적 없다가.....작년 한 가수한테 빠져서리ㅠㅠㅠㅠㅠ
    지금도 그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ㅎㅎ

  • 13. 음..
    '12.11.20 11:44 PM (124.5.xxx.122)

    전 마이클잭슨이요!!!
    보고싶네요ㅠㅠ

  • 14. ..
    '12.11.21 1:23 AM (211.245.xxx.7)

    동방신기, jyj.

  • 15. ...
    '12.11.21 3:10 AM (221.149.xxx.206)

    신해철빠순이입니다.
    고딩때 해철씨 과로로 쓰러져 라디오디제이 공석일때 있었는데 너무 걱정되서 신해철누님(이름도 알고있었음)께 편지보냈어요. 해철님께 전해달라고. 그 당시 신해철씨 집이었던 신천동 장미아파트. 지금도 그 앞을 지나가면 뭔지 모를 감상에 ㅋㅋ. 지금은 남의 남자됐지만 의리로다가 아직!! 지지합니다 ^^

  • 16. ..
    '12.11.21 9:12 AM (112.148.xxx.208)

    듀스와 김성재
    정말 그 나이에 가기엔 아까운 사람이였는데....
    보고 싶네요....

  • 17. 신해철
    '12.11.21 11:18 AM (211.43.xxx.125)

    아직도 제 어린 시절 친구들은 신해철 하면 절 기억할 정도로...^^;
    지금도 나오는 모습보면 흐뭇~~~

    그 다음은 장국영.....
    이 분땜에 홍콩에 팬덤여행까지 갔다는...

    그리고 최근엔....박유천...
    유천이 보고 있으면 가슴이 떨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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