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는 친구한테 얼마에 사오냐고 묻는건 실례 맞죠?

dma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2-11-20 16:53:10

장사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온라인에서 파는거고 제가 좋아하는 옷이랑 아기가 입을만한 옷 팔아요.

 

제가 착샷을 찍기때문에 제가 옷을 하나씩은는 제가 입어요.

입고 다니면 이쁘다고들 하고

옷도 많이는 아니어도 재고부담 없을 정도로 조금씩 팔립니다.

 

오늘 옷 몇번 본 사람이 얼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얘기했더니 그 다음 말이 얼마에 사왔냐더군요.

 

그냥 영업비밀이라고 했더니

우리한테 얼마나 받아 먹으려고 하냐고 하더군요.

 

장사 시작했다고는 했지만 사라고 한적도 없고,

옷 가격은 만원도 안해요.

 

신경쓰이더군요.

장사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구요.

사실 다른 직업도 있는데요.

 

그런데 그런말 하는거 예의 아니지 않나요?

다른 친구들은 물건 좋고 싸다고 고맙다고 사가는데 말이죠.

다른 손님들도 그냥 잘 사가구요. ( 뭐 모르는 사람이 사가면서 고맙다고 하지는 않죠;;)

 

 

IP : 175.11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4:55 PM (1.225.xxx.109)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던져뒀나?

  • 2.
    '12.11.20 4:56 PM (14.52.xxx.52)

    상종하면 안 될 스타일 ㅡ..ㅡ

  • 3. ...
    '12.11.20 5:02 PM (175.194.xxx.96)

    인성이 저질이네요
    무시하시고 싸늘하게 대하세요

  • 4. ㅎㅎㅎ
    '12.11.20 5:03 PM (118.35.xxx.166)

    장사의 원가는 부모 자식간에도 비밀 입니다.

  • 5.
    '12.11.20 5:06 PM (121.138.xxx.61)

    물어볼 수는 있는데요...제 지인은 저한테 알려주고 싸게 사준다고 해요. 하지만 정말 친한 경우라서 그런 거구요...하여간 알려줄 수도 있는 거지만!!!! 그거 안 알려준다고 얼마나 받아 먹을려고 그러냐고...그런 말은 하지 않죠. 장사는 당연히 이익이 있어야 하는 걸요.

  • 6. 원글
    '12.11.20 5:35 PM (175.116.xxx.85)

    쇼핑몰 아니어요. ㅎㅎ 홍보할라고 해도 옷이 너무 적어요. 사실 하루이틀에 한두개나 팔리면 좋지 갑자기 팔리면 없는 정신에 @.@ 어휴 머리아프더라구요. ㅎㅎ

    사실 남편이랑 일일찻집이라고 말해요.
    일일찻집은 자기네들 먹느라고 본전치기하잖아요.

    ㅎㅎ 저 입고나면 본전이에요 ㅎㅎ

  • 7. 유연
    '12.11.20 7:24 PM (14.35.xxx.173)

    절대로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그친구 같은 업종에 뛰어든다면 모를까

  • 8. **
    '12.11.20 10:20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원래 일 시작하시면 그런 사람들 심심찮게 꼬여요. 좀 잘 되는 거 같으면 자주 옵니다. 얼마에 떼오냐..거래처가 어디냐... 나한테도 소개해라... 아는 사인데 뭐 어떠냐..등등..

    절대 영업비밀입니다. 물건 하실 때 아는 사람 같이 가지 마세요.

  • 9. 북아메리카
    '12.11.21 1:59 PM (119.71.xxx.136)

    얼마를 받아먹으려냐니 정말 말하는게 저질이고
    돈돈거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82 엄마표영어질문있어요 3 영어질문 2012/11/21 862
182581 전 결혼에 부적합한 사람이었나봐요. 165 음.. 2012/11/21 20,913
182580 쌍거플수술하고 싶어요.. 좋은 병원 어떻게 알아내나요? 6 .. 2012/11/21 1,842
182579 이불 모 덮으세요????? 뭘덮어야 따뜻한가요>? 17 ddd 2012/11/21 2,900
182578 코 성형술 왜 이리 복잡하게 하나요? 3 남학생 2012/11/21 1,289
182577 [투표하기] 기급 여론조사 문재인, 안철수, 김어준 중 누가 더.. 5 탱자 2012/11/21 1,085
182576 안철수후보 방송 기자클럽 초청토론 생중계 ........ 2012/11/21 546
182575 전화요금 자동이체 2천원 할인, 이거 안전한가요? 2 요금절약 2012/11/21 766
182574 엘쥐 숨 화장품 어떤가요? 3 덴버 2012/11/21 1,785
182573 백화점 세일기간은 미리알수 없는건가요? 5 커피나무 2012/11/21 1,285
182572 남편에 대해 마음이 멀어지네요 5 새오 2012/11/21 2,245
182571 이번달만 안 빠져나가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 적금자동이.. 2012/11/21 878
182570 보이* 전기요 사용후기 남겨요 21 추천받고 샀.. 2012/11/21 6,032
182569 양식요리에 들어가는 올리브유 4 올리브유 2012/11/21 1,005
182568 추워요.. 바지 추천해주세요.. 7 .. 2012/11/21 1,916
182567 대선이 코앞이다보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1 빨리 해결나.. 2012/11/21 491
182566 빕스 딜라이트 매장은 어떤 건가요? 1 급질.. 2012/11/21 26,657
182565 저 잘했다고.. 잘한 결정이라고 해주세요.ㅠ 3 arita 2012/11/21 1,427
182564 정세균 의원 한말씀 하셨네요 14 이시간 2012/11/21 2,133
182563 겨울 바지에 어울리는 신발 코디 추천해주세요~ 1 반짝반짝 2012/11/21 1,391
182562 새아파트를 분양할까 하는데 두가집 타입 중 고민되네요~ 6 2012/11/21 1,682
182561 "가슴을 울리는 자가 이긴다"…文·安, 운명의.. 2 세우실 2012/11/21 726
182560 무우장아찌인가요?짠지만드는법 알려주세요!!!!!!!!! 1 무우 짠지 2012/11/21 5,055
182559 독일사는 분들 도움 요청합니다 10 출장자 2012/11/21 1,422
182558 낙동강 보 '붕괴' 현장... 정말 끔찍하군요 5 참맛 2012/11/21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