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는 친구한테 얼마에 사오냐고 묻는건 실례 맞죠?

dma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2-11-20 16:53:10

장사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온라인에서 파는거고 제가 좋아하는 옷이랑 아기가 입을만한 옷 팔아요.

 

제가 착샷을 찍기때문에 제가 옷을 하나씩은는 제가 입어요.

입고 다니면 이쁘다고들 하고

옷도 많이는 아니어도 재고부담 없을 정도로 조금씩 팔립니다.

 

오늘 옷 몇번 본 사람이 얼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얘기했더니 그 다음 말이 얼마에 사왔냐더군요.

 

그냥 영업비밀이라고 했더니

우리한테 얼마나 받아 먹으려고 하냐고 하더군요.

 

장사 시작했다고는 했지만 사라고 한적도 없고,

옷 가격은 만원도 안해요.

 

신경쓰이더군요.

장사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구요.

사실 다른 직업도 있는데요.

 

그런데 그런말 하는거 예의 아니지 않나요?

다른 친구들은 물건 좋고 싸다고 고맙다고 사가는데 말이죠.

다른 손님들도 그냥 잘 사가구요. ( 뭐 모르는 사람이 사가면서 고맙다고 하지는 않죠;;)

 

 

IP : 175.11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4:55 PM (1.225.xxx.109)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던져뒀나?

  • 2.
    '12.11.20 4:56 PM (14.52.xxx.52)

    상종하면 안 될 스타일 ㅡ..ㅡ

  • 3. ...
    '12.11.20 5:02 PM (175.194.xxx.96)

    인성이 저질이네요
    무시하시고 싸늘하게 대하세요

  • 4. ㅎㅎㅎ
    '12.11.20 5:03 PM (118.35.xxx.166)

    장사의 원가는 부모 자식간에도 비밀 입니다.

  • 5.
    '12.11.20 5:06 PM (121.138.xxx.61)

    물어볼 수는 있는데요...제 지인은 저한테 알려주고 싸게 사준다고 해요. 하지만 정말 친한 경우라서 그런 거구요...하여간 알려줄 수도 있는 거지만!!!! 그거 안 알려준다고 얼마나 받아 먹을려고 그러냐고...그런 말은 하지 않죠. 장사는 당연히 이익이 있어야 하는 걸요.

  • 6. 원글
    '12.11.20 5:35 PM (175.116.xxx.85)

    쇼핑몰 아니어요. ㅎㅎ 홍보할라고 해도 옷이 너무 적어요. 사실 하루이틀에 한두개나 팔리면 좋지 갑자기 팔리면 없는 정신에 @.@ 어휴 머리아프더라구요. ㅎㅎ

    사실 남편이랑 일일찻집이라고 말해요.
    일일찻집은 자기네들 먹느라고 본전치기하잖아요.

    ㅎㅎ 저 입고나면 본전이에요 ㅎㅎ

  • 7. 유연
    '12.11.20 7:24 PM (14.35.xxx.173)

    절대로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그친구 같은 업종에 뛰어든다면 모를까

  • 8. **
    '12.11.20 10:20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원래 일 시작하시면 그런 사람들 심심찮게 꼬여요. 좀 잘 되는 거 같으면 자주 옵니다. 얼마에 떼오냐..거래처가 어디냐... 나한테도 소개해라... 아는 사인데 뭐 어떠냐..등등..

    절대 영업비밀입니다. 물건 하실 때 아는 사람 같이 가지 마세요.

  • 9. 북아메리카
    '12.11.21 1:59 PM (119.71.xxx.136)

    얼마를 받아먹으려냐니 정말 말하는게 저질이고
    돈돈거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246 지금 어르신들 70년대 경제 발전 누구 덕이냐 막 그러시잖아요... 7 .... 2012/12/08 1,378
188245 종이로 된 영한사전 아니면 전자사전? 8 궁금이 2012/12/08 1,196
188244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25 루디아 2012/12/08 9,390
188243 투표하고 왔어요 ㅎㅎ 6 민트 2012/12/08 570
188242 12월19일 ㅋㅋㅋㅋ 2 내딸 서영이.. 2012/12/08 671
188241 우리신랑 투표하러 온답니당~자랑글! 11 ᆞᆞ 2012/12/08 1,477
188240 방금 내딸 서영이 에서 4 ㅇㅇ 2012/12/08 3,369
188239 이거 무효표 아니겠죠!!? 3 어휴 2012/12/08 524
188238 안드로이드폰 mp3저장위치 1 춥다 2012/12/08 1,712
188237 종편 정치토론은 일베보고 원고 만드는것같네요 1 지나가다 2012/12/08 471
188236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5 카모메 식당.. 2012/12/08 976
188235 절임배추 살려고하는데 10k는 장터에 안파나요? 4 절임배추 2012/12/08 939
188234 대학 합격했다는 글 들보니 35 수험생맘 2012/12/08 4,531
188233 금천점 3층 식당가에서 초등아이들과 식사하고 놀기 괜찮은가요? 2 빅마켓 2012/12/08 940
188232 수시 결과 발표가 많은데 올해 자율고 1기들의 성적은 어떤가요?.. 자율고 2012/12/08 1,355
188231 연봉 5~7천만원 받으시는 분 기본급이 얼마세요? 2 .... 2012/12/08 2,277
188230 문성근 연설 3 .. 2012/12/08 2,184
188229 조선의 정치 1번지... 육조거리 2 새로알게된 .. 2012/12/08 1,284
188228 무한도전ㅎㅎ 쌀 6.5톤이면ᆞ 3 루비 2012/12/08 3,081
188227 mbc 아나운서 복장 4 이런 2012/12/08 2,474
188226 항상 갑이 아닌 을이였던 나... 5 음... 2012/12/08 1,687
188225 생협 스태인레스 후라이팬 좋나요? 4 화초엄니 2012/12/08 1,672
188224 야후 대문사진 현아 ....아휴.... 2 ㅁㄴㅇ 2012/12/08 2,985
188223 광주서 '박정희 달력' 배포 선거법 위반 조사 2 광팔아 2012/12/08 632
188222 유튜브,트윗 말고 광화문 연설 들을 수 없나요? 1 북경 2012/12/08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