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사하는 친구한테 얼마에 사오냐고 묻는건 실례 맞죠?

dma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2-11-20 16:53:10

장사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온라인에서 파는거고 제가 좋아하는 옷이랑 아기가 입을만한 옷 팔아요.

 

제가 착샷을 찍기때문에 제가 옷을 하나씩은는 제가 입어요.

입고 다니면 이쁘다고들 하고

옷도 많이는 아니어도 재고부담 없을 정도로 조금씩 팔립니다.

 

오늘 옷 몇번 본 사람이 얼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얘기했더니 그 다음 말이 얼마에 사왔냐더군요.

 

그냥 영업비밀이라고 했더니

우리한테 얼마나 받아 먹으려고 하냐고 하더군요.

 

장사 시작했다고는 했지만 사라고 한적도 없고,

옷 가격은 만원도 안해요.

 

신경쓰이더군요.

장사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구요.

사실 다른 직업도 있는데요.

 

그런데 그런말 하는거 예의 아니지 않나요?

다른 친구들은 물건 좋고 싸다고 고맙다고 사가는데 말이죠.

다른 손님들도 그냥 잘 사가구요. ( 뭐 모르는 사람이 사가면서 고맙다고 하지는 않죠;;)

 

 

IP : 175.11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4:55 PM (1.225.xxx.109)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던져뒀나?

  • 2.
    '12.11.20 4:56 PM (14.52.xxx.52)

    상종하면 안 될 스타일 ㅡ..ㅡ

  • 3. ...
    '12.11.20 5:02 PM (175.194.xxx.96)

    인성이 저질이네요
    무시하시고 싸늘하게 대하세요

  • 4. ㅎㅎㅎ
    '12.11.20 5:03 PM (118.35.xxx.166)

    장사의 원가는 부모 자식간에도 비밀 입니다.

  • 5.
    '12.11.20 5:06 PM (121.138.xxx.61)

    물어볼 수는 있는데요...제 지인은 저한테 알려주고 싸게 사준다고 해요. 하지만 정말 친한 경우라서 그런 거구요...하여간 알려줄 수도 있는 거지만!!!! 그거 안 알려준다고 얼마나 받아 먹을려고 그러냐고...그런 말은 하지 않죠. 장사는 당연히 이익이 있어야 하는 걸요.

  • 6. 원글
    '12.11.20 5:35 PM (175.116.xxx.85)

    쇼핑몰 아니어요. ㅎㅎ 홍보할라고 해도 옷이 너무 적어요. 사실 하루이틀에 한두개나 팔리면 좋지 갑자기 팔리면 없는 정신에 @.@ 어휴 머리아프더라구요. ㅎㅎ

    사실 남편이랑 일일찻집이라고 말해요.
    일일찻집은 자기네들 먹느라고 본전치기하잖아요.

    ㅎㅎ 저 입고나면 본전이에요 ㅎㅎ

  • 7. 유연
    '12.11.20 7:24 PM (14.35.xxx.173)

    절대로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그친구 같은 업종에 뛰어든다면 모를까

  • 8. **
    '12.11.20 10:20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원래 일 시작하시면 그런 사람들 심심찮게 꼬여요. 좀 잘 되는 거 같으면 자주 옵니다. 얼마에 떼오냐..거래처가 어디냐... 나한테도 소개해라... 아는 사인데 뭐 어떠냐..등등..

    절대 영업비밀입니다. 물건 하실 때 아는 사람 같이 가지 마세요.

  • 9. 북아메리카
    '12.11.21 1:59 PM (119.71.xxx.136)

    얼마를 받아먹으려냐니 정말 말하는게 저질이고
    돈돈거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755 목에서 어깨까지 통증... 저 좀 도와주세요 3 05:11:56 134
1763754 중국, 한국 국채 138조원 매수 2 .. 05:10:17 144
1763753 전국민의 미국주식,한국주식 투자로 부자 되기? 1 전국민 주식.. 05:08:45 175
1763752 cctv있는걸 왜 몰랐을까요? 4 .. 04:10:16 1,099
1763751 현지 교민이 쓴 '캄보디아 이야기 1' 6 ㅁㅁ 03:28:32 1,339
1763750 토론토 찜질방 어때요? .... 03:12:34 166
1763749 그러고보니 삼전은 종가기준으로 최고가 넘은거네요 1 ........ 02:46:53 754
1763748 근데 나이 70줄 다된 그 근처 나이대의 노인정치인들은 3 ㅇㅇㅇ 02:12:00 1,005
1763747 미주식.국장 다 수익 좋으세요? 4 버블이라는데.. 02:06:48 1,184
1763746 윤석열 정부 R&D 예산 삭감, 최상목이 10조에 맞추라.. 4 01:46:23 874
1763745 대화 도중 제가 말하는 사이 상대방이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 4 맞나? 01:41:43 1,245
1763744 황하나 어디서 뭐하나요 2 Aaa 01:25:12 1,353
1763743 명언 - 말 한마디 2 ♧♧♧ 01:19:39 542
1763742 창문 여니 찬바람 훅 들어와요  ........ 01:14:42 381
1763741 건조기 가버렸네요. 몇키로 쓰세요? 1 ㅜㅜ 01:05:17 735
1763740 오늘까지만 딱 8 ㅇㅇ 00:55:02 1,402
1763739 담달 새집으로 이사가는데 층간소음 ... 00:52:00 608
1763738 영화질문)90년대 영화중에 무대에서 눈알(의안)이 빠지는 장면 1 .. 00:51:14 679
1763737 관계 잠수단절 5 도리코리 00:40:47 1,424
1763736 오르비 Pharma님 글 퍼옴, 고1들한테. 5 대1맘 00:34:01 974
1763735 자꾸 남의 아픔을 긁어 부스럼 만드는데 6 00:30:12 1,041
1763734 피아노 전공하시거나 자녀 입시하는분~ 3 ㅇㅇ 00:28:53 667
1763733 아래층에서 층간소음 항의가 너무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1 ㅇㅇ 00:24:07 3,848
1763732 저도 도화살 홍염살있는데 2 ㄹㄹ 00:21:19 1,247
1763731 2시간 요리 5 .. 00:17:57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