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늙은이글 안충격적인데요
이십대 후반도 완전늙은이로 보는나이이니 사십대면 진짜늙은사람맞지요.이십대 초반 관점으로 보면 그럴거에요.
1. ,,
'12.11.20 11:42 AM (72.213.xxx.130)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40대 분들 정색하는 거 보니 왜 저리 날카로울까 싶더군요.
2. ...
'12.11.20 11:43 AM (119.64.xxx.151)분란글에 정색하기 시작하면 인터넷 생활 못하지요...
3. ㅇㅇ
'12.11.20 11:45 AM (211.237.xxx.204)저도 40대 초반인데 늙어가는 중이라는거 인정해요.
겉모습은 이런 저런걸로 좀 교묘히? 젊게 보이게 할수 있지만
몸은 거짓말 안하죠.......... 20대보다야 진짜 늙은거 맞죠 뭐 ㅋㅋ
오랜시간 아주 빡세게 운동하지 않는한 20대보다야 진짜 늙은거.. ;
근데 그글쓴 애는 쓴글 보니.. 좀 초딩인거 같던데..4. 상큼한레몬
'12.11.20 11:45 AM (110.9.xxx.4)면전에서 바보를 바보라 하구 장애인을 장애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정상은 아니죠.
그 글에서 예의도 뭣도 없으니 뭐라하는거구요.5. ㅎㅎ
'12.11.20 11:45 AM (223.62.xxx.240)초등학생 때는 고등학생도 늙수그레 해보이던걸요.
군인 아저씨는 말할것도 없고...ㅎㅎ
30에서 40넘어갈 때 이제 완전 중년인가 싶어 맘이 쌔...하대요.
한창 민감할 때라 40대 늙은이 발언에 발끈하신듯
그냥 이해해줍시다.6. ..
'12.11.20 11:46 AM (114.202.xxx.107)상대적인 관점이 아니더라도 사실 늙은게 맞기는 맞죠
물론 60대가 보기엔 젊은거고 40대가 느끼기엔 부정하고 싶지만
객관적으로 40이면 젊음에서 멀리 떠나온 늙음을 받아들일 나이죠.
젊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편해지면 그런 글 들이 아무렇지 않을텐데.7. ..
'12.11.20 11:46 AM (180.229.xxx.104)저도 그다지 안 충격적이었는데....
22살이면 40대는 늙어보이는데..표현이 늙은이라고 했던가.
무례했죠.
근데 요즘 애들 더 무례하고 잔인한 애들 많은데요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줘지 어쩌겠어요8. 이...이게 편들어주는거여뭐여
'12.11.20 11:47 AM (223.62.xxx.121)레몬님 댓글에 40대=늙은이 확정!
님 너무해엿 ㅠㅠㅠㅠㅠ9. ㅎ
'12.11.20 11:54 AM (119.194.xxx.126)그 글은 못 읽었지만 22세에게 40대란.....그 나이에도 살고 싶을까?
라며 막말을 할 나이잖아요.
저도 그 나이에 서른만 돼도 무슨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요즘 젊은사람들은 오히려 더 세분화 된 나이를 따져 가며
빠른 몇 년생이니, 한 달 차이로 오빠라느니...뭐 그러지 않나요?10. 이젠
'12.11.20 11:55 AM (175.212.xxx.133)전 그냥 안 젊다고 생각하지 늙었다고는 생각안해요. 세상사 흑 아니면 백인가요? 스스로 늙었다고 생각하고 움츠려 살면 생체나이도 뇌도 더 늙습니다. 만년 철부지 만년 꽃띠로 굴면야 주변 빈축은 사겠지만 그러지 않는 선에서 젊고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살고 싶어요.
11. ㅎㅎㅎㅎㅎ
'12.11.20 12:05 PM (108.27.xxx.138)그글은 안읽었는데 댓글들이 너무 웃거요. ㅎㅎㅎㅎㅎ
초등학생이 고등학생한테 이 늙은이 어쩌구 하면 고등학생의 기분은 어떨까요?
초등학교 5학년 때 2학년 아이 보고 "아.. 저 어린 것~ ' 이런 생각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40대면 노화가 시작된지 한참 된 나이니 생물학적으로는 늙은 나이 맞네요.
그러니까 사람은 이십대 초반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 늙은이로 사는 거네요. ㅎ
그 글 쓴 사람이 이십대 초반 이하가 아니라면 같이 늙으가는 처지인 거고요.12. 저 40대
'12.11.20 12:08 PM (211.60.xxx.208)남들은 쉬크한 젊은부부라고들 하지만 몸은 분명 말해주고 있습니다. 넌 중늙은이라고. 비타민 실버 계산하려했더니 약사가 개무식한 여편네로 보고 이거 노인들 먹는거라 가르쳐주더이다. 엄마 준다 뻥치고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남들은 속여도 우리집 화장실 거울은 못속이죠. 클립톤 전구로 바꾸니 좀 낫네요. ㅠㅜ
13. ff
'12.11.20 12:18 PM (124.52.xxx.147)뭐 50대 되어도 늙은이 소리 들으면 충격 받을듯. 60대 되어도 나 할머니 아니야! 하고 싶을걸요.^^
14. ,ㅡ
'12.11.20 12:41 PM (223.62.xxx.96)40대가 유독 나이에 민감한것같아요.
여기에 40대가 많아서 그런가.
위에 20대 초반 아님 다 늙어가는 처지라는건 또 뭔가요. 으휴..
그렇게 젊은 사람하고 엮여서 같은 처지 만드는건 좀 아니올시다네요..
그냥 나이 먹으면서 거기에 맞는 그릇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삶은 아름답죠.
몇몇 나이 먹고도 나이값 못하고 자긴 늙은이 아니라고
빠득빠득 하는거 우기는 모습은 정말 보기에 안좋아요.15. 주은정호맘
'12.11.20 12:54 PM (114.201.xxx.242)40대 늙은이 맞아요 날이갈수로 떨어지는 체력과 대사능력을 실감하고 있는 43세 아짐으로써 이젠 맛이 가는 구나 싶네요 근데 만고불변의 진리...세월은 모두에게 공평하답니다 나도 늘 이팔청춘일줄 알았다는...-ㅜ
16. 어릴때
'12.11.20 2:00 PM (121.172.xxx.57)국군아저씨께 위문편지 쓸때는 정말 아저씨로 생각했어요.
지금보니... 아직 아이들인 걸요.
하지만 사춘기 이후엔 생식능력도 있는, 조선시대때는 아기아빠일 수도 있는 시기죠.
문제가 된 것은 자기가 세계 중심인 듯이 바라보고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안된 듯한 발언때문이죠.
시야가 좁은 시기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10대인 아들놈이 "엄마는 늙었잖아.아빠는 늙었잖아" 이러면서 장난을 칠때면 그냥 웃음이 나오거든요.
이눔이~ 하면서요.
그래서 그냥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했어요.17. ...
'12.11.20 2:47 PM (110.14.xxx.164)관점이 그렇다고 글로 그리 쓰진 않지요
18. 동감
'12.11.20 7:27 PM (121.131.xxx.90)사십대 후반이고요
몇년전부터 노년 준비를 슬슬 해야지 하는 생각 많이 합니다
경제적인 면 말고 감정, 라이프스타일 이런거요
전 제 나이면 외모와 상관없이
삶의 단계에선 중년의 끝자락, 노년의 초입이라 보는데 ㅎㅎㅎㅎㅎ
늙었다고 대접을 강요하는 노년도 싫지만 억지로 젊음을 질질 끌고 가는 건 더 싫어서요19. 동감
'12.11.20 7:29 PM (121.131.xxx.90)그 글은 뭐,,,,
걍 긁자고 쓴 서 아니겠어요
이십대에 그 정도도 모르면 심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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