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생제를 오래 먹어서 그런가 애가 배가 아프대요...

...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2-11-20 11:17:18

아이가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두달정도 먹고 있어요.

아직 차도가 없고 계속 먹이는대 어제 오늘 배가 쪼이는거 같이 아프다네요...

일곱살이고 저는 생각을 못하다 항생제를 오래 먹어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항생제 오래 먹으면 배가 아프겠죠?

저도 지금 감기로 항생제를 먹는대 배가 살살 아프거든요...

약먹는걸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인터넷이고 지인들한테 물어봐도 뾰족한 답이 없더군요...

그래도 먹이라니까 의사말대로 먹이는대 애 속이 괜찮을지 걱정이예요...

제 생각은 지금은 약먹는걸 멈추고 좀 지내다가 (여기서 보니 코세척이 좋다는대 그걸해볼까 싶어요...)

프로폴리스도 지금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좀 먹기 쉬운 홍삼도 주문해놨구요...

그런걸로 꾸준히 해볼까 싶어요...

그러다 안되면 커서 수술을 시키는건 어떨까 싶어요...

이렇게 항생제를 오래 먹인건 처음이라 걱정도 되구요...

코에 식염수 넣는건 중이염때문에 하기가 좀 겁이 나서 안하거든요...

제발 도움말씀 주세요...부탁드립니다....꾸벅...

IP : 211.210.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11:20 AM (175.112.xxx.27)

    대학병원 가세요. 항생제라도 좀 다른거 맞는 거 먹임 괜챦아요. 어린아이라 잘못하면 위험해요
    제가 초1때 감기 걸리면 바로 축농증이라 고생했구요. 일단 나은뒤 한약으로 3개월 먹고 나았어요. 비염은 가끔 있지만 축농증은 네버...

  • 2. 레몬이
    '12.11.20 11:27 AM (112.151.xxx.74)

    그럴땐 정장제도 같이 처방해주는데요.설사도 하고 그래요.항생제 먹을때 우유랑 기름진음식 안먹여요.

  • 3. 경험
    '12.11.20 11:37 AM (112.169.xxx.99)

    항생제도 사람 체질에 따라 잘듣고 않듣는 것이 있더라구요.

  • 4. ..
    '12.11.20 11:47 AM (220.123.xxx.49)

    헐 ~ 그 독한 항생제를 두달이나..
    큰 병원 가보세요.
    축농증은 코세척좀 자주해주시고.. 프로폴리스 먹인다니 말인데
    알로애를 좀 섞어 먹여보세요.

  • 5. 와치아웃
    '12.11.20 12:13 PM (121.170.xxx.38)

    저..장염 땜에 개인병원서 처방해준 항생제 한달 먹고..
    급성 위염와서 입원까지 한 사람입니다......

    큰병원 가세요.얼른요~~~

  • 6. pkyungsang
    '12.11.20 12:20 PM (120.142.xxx.135)

    항생제를 장기복용하면 그 약에 대해 내성이 생겨 복통이 나타납니다. 저의 아이가 수술 뒤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대학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항생제를 바꾸셔야 합니다.

  • 7. ....
    '12.11.20 1:42 PM (223.62.xxx.177)

    오랜동안 먹게 되면 장내 필요균까지 없어져 설사를 하기도 하는데 모든항생제가 다그러는건 아니고...
    효과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ᆞ
    저라면 비염을잘 본다는 한의원에 가겠어요
    .더불어 코세척도 ..세게 풀지 않고 조심스레 하면 중이를 건드리진 않아요.
    큰병원으로 가신다면 먹었던 항생제 이름가져가시고 정장제 같이줄거예요 설사예방차원에서...

  • 8. ㅏㅏㅏ
    '12.11.20 4:04 PM (121.200.xxx.148)

    그의사 참 이상하네 어떻게 두달이나 어린아이에게 항생제 처방을 하나요

    그어머니도 같이 이상하네 두달씩이나 항생제를 먹이나요..아 것도 어린아이에게

  • 9. ....
    '12.11.20 5:28 PM (121.138.xxx.42)

    윗님....축농증에 그렇게도 처방해요. 대학병원에서도..
    중이염에도 세달 가까이 먹여본적 있어요. 대학병원에서.
    설사를 해도 필요하면 항생제를 계속 먹이기도 해요
    물론 설사를 막는 방법을 쓰면서요.
    또는 항생제를 바꾸기도 하구요.
    중이염은 피할 수 없지만 축농증은 많이들 대체요법을 쓰시지요.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는 중이염까지 같이 오기도 하니까요.
    어느 님처럼 저도 전문 이비인후과에서 두달 가까이 항생제를 쓰고
    한의원으로 가서 마무리 했어요..세달정도 더 먹였나봐요. 그러구선
    재발 을 안하더라구요..
    병원에선 얼굴 엑스레이를 찍어 눈아래 비강에 고름이 차있는걸
    확인하지요. 어느정도 항생제를 먹어 빼주어야 한다고 봐요.
    어떤 항생제를 쓰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도 하구요. 내성 문제도 있구요.
    잘 선택하셔서 고생하지 않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310 방광염 경험해보신분들~약먹고 며칠정도 가나요 ㅠㅠ 8 꾸지뽕나무 2012/11/28 13,494
183309 도대체 안철수 지지를 왜 바라는지 모르겠군요 39 ... 2012/11/28 1,772
183308 드럼세탁기 고장났어요.. 근데 배수필터를 못찾겠어요ㅠㅠ 8 2012/11/28 10,259
183307 아침에 학교가야 하는데 걷는 시간 12 아이런 2012/11/28 1,670
183306 사진편집 할 때 넣을 음악 추천해주세^^ 제비꽃 2012/11/28 792
183305 김장할때요.. 굴 드셨나요? 12 김장 아짐 2012/11/28 2,086
183304 출산 시 필요한 것들좀 부탁드려요. 5 dd 2012/11/28 544
183303 초3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5 수학 2012/11/28 673
183302 건강검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데요...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1 오로라리 2012/11/28 713
183301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 방치된 동물들을 위.. 4 --- 2012/11/28 480
183300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하는 사람한텐 이걸 보여주세요 (펌).. 4 참맛 2012/11/28 1,139
183299 새벽 출근길 가슴 뭉클했습니다 21 수원똘이 2012/11/28 4,519
183298 성검사와 여자에 얽힌 사연,ㅡ 의문사항.. 16 격려 2012/11/28 12,510
183297 친구아기 돌잔치 8 행복해2 2012/11/28 1,543
183296 MB정부 ‘전세가 급등’의 배후 4 누굴 위한 .. 2012/11/28 1,068
183295 1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28 409
183294 사무실에서 손톱깎는사람들... 11 아침부터 2012/11/28 2,190
183293 남편 외국출장가면,,가방 사달라는 여자들 많긴 많나봐요.. 8 양서씨부인 2012/11/28 2,509
183292 100년전 서울사람들 사진입니다.^^ 13 타임머신 2012/11/28 3,804
183291 싸이월드 블로그를 잠시 닫아두려 할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블로그 2012/11/28 658
183290 새 아파트 분양받아서 입주할때요.. 3 중도금대출 2012/11/28 1,740
183289 국민연금 7 .. 2012/11/28 1,895
183288 문자 되는 유선전화기도 있나요? 2 양파탕수육 2012/11/28 1,582
183287 미혼전 돈을 최대한 모으느냐 vs 저축은 무슨...나에게 투자하.. 20 미혼 2012/11/28 5,829
183286 [펌] 내가 만난 문재인 3 Panzer.. 2012/11/28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