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여운조카

ㅁㅁ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2-11-19 22:45:36
남자조카인데 지금6살이에요 저도 결혼해서 나가살지만 아직 아이는 없어요
제가 엄마한테 김장 때 먹을 수육고기를 주문해드리고나서 전화했는데 조카가 할머니(저희엄마)집에 있었나봐요
조카한테 " 할머니께 고기보냈다고 말씀드려줘~"
"응 걱정마" (ㅋㄱㅋㅋ 전 이말도 왜이리 웃긴지)
나중에 엄마랑 통화해보니 조카가 잘 전달했더라고요 엄마가 근데 무슨고기지?하고 혼잣말은 했는데
조카가 "글쎄 뭐 불고기나 보냈을까?"하고 아주 심드렁하게 이야기했대요 ㅋㅋㅋ

쓰고보니 별거아닌데 저는6살짜리가 그런말을 하는게 넘 귀엽고 신기했어요 ㅋㅋㅋ
IP : 175.252.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10:50 PM (1.225.xxx.64)

    하하하,,, 고 쪼그만 참새같은 입으로 "글쎄 뭐 불고기나 보냈을까?" 아휴 귀여워요.

  • 2. ㅁㅁ
    '12.11.19 10:52 PM (175.252.xxx.229)

    전 며칠이 지나도 생각나요 애들 말하는거 왜그리 웃기고 귀여운지요

  • 3. 예쁜순이
    '12.11.19 10:54 PM (220.80.xxx.25)

    애들은 정말 예쁘고 귀엽죠..

  • 4. ...
    '12.11.19 10:54 PM (61.72.xxx.135)

    ^^ 조카가 귀엽네요.
    남자인가요? 여자아이인가요?

    그리고 수육고기는 어디서 주문해서 보내세요?
    저도 엄마 보내드릴까 하고..
    마트서 사는것보다 더 괜찮은가요?

  • 5. ㅁㅁ
    '12.11.19 10:58 PM (175.252.xxx.229)

    남자아이고요 진짜 귀엽고 웃기는 아이에요
    저는 인터넷에서 샀어요 배송이바로되어서요 옥션에서 베스트셀러인 곳인데 가게 이름 알려드려도 광고로 오해받을까 싶어서오 여러가지고기 팔고요가격하고 포장상태 좋아요 옥션에서 고기 부분 최다판매자예요

  • 6. ...
    '12.11.19 11:09 PM (122.36.xxx.75)

    친구딸아이도 어찌나귀여운지..
    말도어른스럽게해서 저쪼개만아이가 어찌저런생각을하면서 웃었던기억이나네요 ㅋ
    친구집에갈때 아이랑잘놀아줬는데 어느날 저한테 교육?을해주던데(게임)
    이모 이해했어? 무슨말인지알겠지? 이러는거에요 ㅋㅋ
    속으로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말투배웠구나..생각했지요..ㅎㅎ
    고기부분최다판매자라구요? 어딘지궁금하네요 ~

  • 7. ㅁㅁ
    '12.11.19 11:14 PM (110.70.xxx.3)

    옥션에 두메촌이라는 곳이에요 저는 이곳이 처음이라 다른곳은 잘 모르겠는데 돼지고기는 좋은것같았어요 그래도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777 통큰 양보 한다고 해놓고 딴소리라.....(탱자,십알단은 무조건.. 스피닝세상 2012/11/20 1,057
181776 안철수쪽 제안 12 little.. 2012/11/20 1,831
181775 11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1/20 1,130
181774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이요.. 5 아이돌 콘서.. 2012/11/20 1,544
181773 아기가 윗입술이 많이 튀어나와있는데 이게 돌출입은 아니겠죠? 3 2012/11/20 8,398
181772 실비보험 5년 갱신 보험료 2배 올랐어요. 14 원점 2012/11/20 3,512
181771 박그네 단독토론을 다른 여성후보들과의 토론으로 추진... 4 .. 2012/11/20 1,120
181770 안씨욕심이 서울시장때와는 판이하게다르네오 8 ㅉㅉ 2012/11/20 1,622
181769 저렴이 립글로즈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2/11/20 2,042
181768 [급질]성남 야탑터미널에서 부산 사상터미널 가는 고속버스 있나요.. 1 강물처럼 2012/11/20 2,586
181767 고등학교 지원에 중1 사진 붙이면 심한가요? 6 .. 2012/11/20 1,778
181766 카카오스토리 이런 경우 어떤가요? 3 dd 2012/11/20 1,990
181765 택시요금 카드로 내는것 신경안써도 되나요? 4 카드택시 2012/11/20 1,495
181764 안철수 죽이려드는 자들로부터...안후보님 지켜내합니다. 19 햇살가득한 2012/11/20 1,450
181763 중등수학 쎈 c단계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기본기를 다시 다져야.. 7 알려주세요... 2012/11/20 2,702
181762 지하철에서 핀셋으로 코털뽑기, 눈썹찝어올리기, 껌 딱딱20분 씹.. 2 왜 이러는지.. 2012/11/20 1,140
181761 지금 50대가 경제적으로 제일 풍요한 세대인가요? 7 아자아자 2012/11/20 2,043
181760 어찌되었건간에 대선 날짜는 다가오고... .. 2012/11/20 688
181759 드라마의 제왕 6 .. 2012/11/20 2,317
181758 11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0 700
181757 싱크대쪽에서 보일러 에어 빼는 것 가르쳐 주세요.. 7 에어빼기 2012/11/20 11,983
181756 캐시미어, 알파카 같은 종류의 코트가 꼭 있어야 하나요?? 5 겨울 2012/11/20 3,395
181755 어제 힐링캠프 이승엽편 보셨나요? 아내 이송정씨 예쁘네요. ^^.. 7 규민마암 2012/11/20 4,775
181754 안철수 후보는 글로벌하고 세련된사람이라 10 ... 2012/11/20 1,124
181753 애들방 조명 골라주세요~~~ 햇살 2012/11/20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