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으로 통하는 문은 열어 놓는 게 규정인가요?

[ㅇㅎ]

꼭대기 층, 맨 끝 호수에 전세 살고 있어요

복도식인데, 저희 현관문 옆으로 아파트 옥상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요

그런데 그 문으로 옆집 할아버지가 왔다갔다 오르락, 내리락 하세요

첨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언제부턴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꼭대기 층이고 옥상이랑 저희 집 베란다와 폭?(간격?)이 짧아요. 그래서 더 신경 쓰이는 것도 있구요

관리실에 물어보니 열어 놓는게 규정이라고 하시네요

화재시 대피 할 것 때문인거 같고요

또 어디서 얘기 들은 것은 투신 같은 거 예방하려고 잠궈놓는다는 곳도 있더라구요

딱 규정이 없는 건가요?

아니면 아파트 마다 다른가요?

 

 

[저희도]

맨꼭대기층에 살고있어요.
우리동은 3호라인까지있는데 1~2호가 같은라인이고 저희는 3호 단독라인으로
저희가 맨위층이구요. 울아파트는 맨윗층 세대만 옥상열쇠를 줘서 항상잠그고있고 저혼자
필요할때만 옥상드나들어요. 밑에층에서 올라오는일 거의없고 항상조용해요.

[저희는]

계단식 꼭대기층인데요
열쇠로 잠궈놓지 않다가 청소년들이 옥상에 올라가고 위험한 짓을 많이 해서
꼭대기 층 두집에만 열쇠 주고 관리사무소에서 잠궜어요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나와서 신발장안에 고리 달아서 열쇠 걸어주더라구요
그런데 전 옥상에 갈일이 없네요

[...]

저희 단지도 제작년인가 외부인이 들어와 투신하는 사건이 있은 이후로 잠궜습니다.

[23층 ...]

최상층예요.. 관리실에서 방범창이라서 닫아놓는게 맞데요
문이 열려있으면 화재시 불길을 빨아올린다고 해서 위험하다는데요..

우리앞집 늘상 자전거 2대에, 애 일회용기저귀봉투 쓰레기 놓느라
못닫는다고..문 못닫게 두꺼운 박스로 받처놓고
문 닫을시엔 부셔버린다네요..이웃끼리 뭐라할순없구
40평대이상 아파튼데 젊은여자가 말이 안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