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가 결혼하는데 축의금.. 조언 부탁드려요

축의금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2-11-19 15:16:54

오빠가 이번주에 결혼하는데 축의금 고민입니다

저는 제작년에 결혼 했구
오빠는 저희 결혼 심하게 반대하면서
저 결혼식 안보구 해외로 파병갔어요 (오빠가 군인)
그래서 따로 축의금 못 받았고
싱글일 때 차 사라고 이백정도 보태주었는데 이걸 축의금이라 생각해야 하는지;;
지금은 오빠와 사이 좋아지긴 했지만
남편은
아직 저희 결혼때 받았던 상처, 앙금 좀 남은상태구요

오빠랑 예비 새언니 둘 다 전문직이라 수입 많고
직장때문에 살림은 나중에 합친다고합니다
저희도 형편 어렵지 않은데
안내자니 나중에 새언니 될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구요
내자니 얼마를 어떤식으로 전달해야할 지 모르겠구요ㅠ

여자형제거나 동생이면 고민 안할텐데
어렵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33.xxx.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3:19 PM (147.46.xxx.47)

    오빠랑 상의하세요. 부조란것이 나중에 어떤 결과로든 돌아오는것이잖이요. 필요한걸 사주거나 그만큼의 돈을주면.. 나중에 조카들 경조사편에라도 돌아오지않을까요^^

  • 2. ,,
    '12.11.19 3:20 PM (72.213.xxx.130)

    남편 상관없이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게 좋을 거에요. 200만원 하시면 됩니다.

  • 3. ...
    '12.11.19 3:21 PM (122.36.xxx.75)

    100하는게좋을듯해요

  • 4. ㅇㅇ
    '12.11.19 3:21 PM (110.13.xxx.195)

    저라도 200

  • 5. 저도
    '12.11.19 3:22 PM (14.56.xxx.53)

    200 할 것 같아요.

  • 6. 200은 아니지 않나요?
    '12.11.19 3:28 PM (58.231.xxx.80)

    형제끼리 결혼전에 차사줬다면 축의금으로 차값을 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어찌 되었던 오빠는 축의금 한푼도 안했고 원글님 남편도 알잖아요
    근데 내결혼 반대 했고 축의금도 한푼 안한 윗사람 결혼한다고 200만원은 아닌것 같아요
    100만원도 많아요.
    입장바꿔 시누가 열나게 날 반대했고 축의금 한푼 안했다면
    결혼전 나도 모르는 옛날 남편 차값200만원 줬다고 축의금 200만원 남편이 해야 한다 하면
    맞네 할 여자 있나요???

  • 7. ..
    '12.11.19 3:29 PM (110.14.xxx.164)

    안할순 없고 적당히 하세요 100 -200
    어차피 그게 큰 도움이 되는건 아니고 인사니까요 액수는 상관없을거 같아요

  • 8. ㅇㅇ
    '12.11.19 3:30 PM (211.237.xxx.204)

    손윗시누가열나게 날 반대했고 축의금 한푼 안했어도 나도 모르는 옛날 남편 등록금 해줘서
    그 등록금에 알파 더 해서 축의금 했었습니다.

  • 9. 음냐
    '12.11.19 3:36 PM (112.149.xxx.8)

    어려운형편도 아니고 저라면 그냥 200 하겠어요
    단, 신랑한테 의견도물어보세요 신랑이 싫다면 서로조율좀하시고요

    아니면 살람아직합치지 않았으니 나중에 냉장고나 에어콘이나 뭐 사주거나

  • 10. 하세요
    '12.11.19 3:38 PM (117.111.xxx.145)

    백적당한듯

  • 11. ..
    '12.11.19 3:40 PM (211.253.xxx.235)

    여자형제면 고민안한다는 게 축의금을 안한단 뜻인가요? 아니면 고민없이 한단건가요?
    남자형제라서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 12. ....
    '12.11.19 3:49 PM (61.102.xxx.29)

    원글님이 축의금 걱정 하면서 처녀적에 차 사라고 보태준 200만원이
    바로 생각나신 것 보면 축의금도 200만원 보태주는 것이 맞을듯 싶어요.
    거기에 만약 오빠가 원글님 결혼 할 적에 축의금 보탰다면 +알파가 맞겠지만
    안보태주셨다면 그냥 200만원이 적당할 듯 싶습니다.
    단, 그 축의금 내도 원글님네 사정이 괜찮다면 말이죠.

  • 13. 원글
    '12.11.19 3:49 PM (223.33.xxx.71)

    여자형제면
    살림장만하는데 보태라고 하면서 직접 줄 수 있는데
    오빠라서 축의금 직접 주기가 좀 그래서요;;

  • 14. ...
    '12.11.19 4:14 PM (211.179.xxx.245)

    백     

  • 15. 당연히
    '12.11.19 4:29 PM (121.134.xxx.102)

    200만원은 주셔야겠네요..
    받은 게 있으면 당연히 갚아야죠..
    축의금이란 명분으론 안 받았어도,
    차값으로 받은 적 있으니,,결혼을 빌미로 되갚는 것이긴 하지만,,오빠가 차 살때 보태쓰겠죠..

  • 16. ...
    '12.11.19 5:42 PM (211.234.xxx.118)

    200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37 안철수 부산역 사진 16 백림댁 2012/12/07 4,578
187936 외국계 커피숍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3 커피 2012/12/07 1,916
187935 (방사능) EBS 오늘 밤11시, 방사능 보이지 않는 공포 시청.. 7 녹색 2012/12/07 1,867
187934 이번에 뉴스에 농약 고춧가루 나온거 어디제품 인가요? 3 .... 2012/12/07 927
187933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14 어떡하죠? 2012/12/07 10,272
187932 안철수 연구소 축하주고 싶.. 2012/12/07 618
187931 이렇게 밥 안먹는 아이 (중1) 본 적 있으세요? 9 속상 2012/12/07 2,584
187930 몽클레어, 잠시 유행일까요? 10년정도 입기는 힘들겠죠? 9 몽클레어 2012/12/07 9,144
187929 내일 아침에 3 으흐흐 2012/12/07 786
187928 앞으로 대한민국의 인구구조, 출산율의 추이를 보면~~ 1 정말로 2012/12/07 875
187927 언론들이 정권이 바뀌면 달라질까요? 16 근데 2012/12/07 1,851
187926 성폭행 피해자를 찾아와 살해한 가해자..ㅠ.ㅠ 3 이뉴스 보셨.. 2012/12/07 2,889
187925 저 밑에 우리동네 다 박근혜란 글 8 경기도민 2012/12/07 1,725
187924 오빠 가만있어봐 쟤는 내가 잡아 / 부모님 설득하기 법륜스님의 .. 4 킬박 2012/12/07 2,915
187923 (겅원도 사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내일 오전에 강릉가는길...... 3 ^^ 2012/12/07 501
187922 부산 서면, 부산역 다녀왔습니다. 3 ㅇㄷㅇ 2012/12/07 2,103
187921 “안철수가 20대 흔들면 반전 있을 것” 투표합시다!.. 2012/12/07 906
187920 근데 정말 있는집 애들은 다르긴하네요 54 .. 2012/12/07 20,657
187919 시궁쥐 김밥 옆구리 뜯어먹는 소리~ 참맛 2012/12/07 356
187918 그런데, 박근혜 자기 노력으로 1원이라도 벌어 봤나요 14 ........ 2012/12/07 1,888
187917 조용히 주말을 보내려했으나 1 ... 2012/12/07 949
187916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나에게도 ,,,, 14 바보같다 2012/12/07 1,705
187915 딸아이 수시 때문에 고민상담 부탁드려요.. 15 어리버리맘 2012/12/07 3,529
187914 기말 끝나고 뭘하나요? 초6 학교에.. 2012/12/07 365
187913 대체 여론조사 지지율 왜이런가요 9 지지율 2012/12/07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