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는 예술이나 타고난 몸매가 싸이예요
백화점 화장품 끊고 로드샵 제품으로 사용하는데 대만족이거든요.
그런데 타고난 골격이 싸이 몸매예요. 다행히 쇄골이나 어깨에는 살이
없고 그나마 나은데 전체적인 라인은 싸이예요. 여자 싸이~;;; 아 놔!
아래 보니 여자 몸매가 인격이라는데, 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ㅠㅠ
이목구비도 고현정 스타일이라는데 이놈의 싸이 골격은 무슨 운동을
해도 그대로네요. 턱에 살 잡히는 것도 닮았어요. 전 쌍꺼풀은 그나마
있지만서도...이제 포기하고 생긴대로 살까요? 안 그래도 사는 낙이
별로 없는데....지펠 아삭이나 유플러스 광고 보면 집나간 남동생을
보는 듯 하네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옷발도 안 살고 대략 좌절입니다.
1. 음
'12.11.19 11:42 AM (121.125.xxx.182)딱 들으니 양귀비가 떠올랐네요. 관리 잘하셔서 탄력있는 몸매만 유지하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2. ....
'12.11.19 11:45 AM (59.15.xxx.189)일명 잘굴러가는 몸매.. ㅜㅜ
3. ---_---
'12.11.19 12:04 PM (220.86.xxx.167)저도 피부 예술 몸매...;;
이래서 잘 아는데요
피부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여자는 몸매가 갑이에요
살이 좀 찌거나 몸이 떡대면 피부와 이목구비가 김태희급이라도
전혀 눈에 띄지 않는 모양이에요
우선은 제껴진다는 거에요
제 친구는 피부 엄청 나쁘고 이목구비도 날카로운 편인데도
호리호리 늘씬하고 뭘 입어도 세련되니
같이 있을땐 다 미인으로들 생각해줘요..
근데 이게 한국서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유럽이나 미국 놀러가니 몸매 좋은건 한 층 더 좋아하대요..
얼굴보단 무조건 몸매였어요..ㅠ ㅠ4. .....
'12.11.19 12:22 PM (59.15.xxx.189)에이 얼굴보단 무조건 몸매는 아녜요. 얼굴도 몸매만큼 중요해요... ;;
5. 싸이
'12.11.19 1:46 PM (14.35.xxx.37)싸이도 피부 완전 예술 아닌가요?
공연때 땀 흘리는 거 보면 메이크업이고 뭐고 다 씻어내려졌을 거고 완전 쌩얼일텐데 피부가 모공도 없이 맨들매들 탱탱하더만요. 삼십대 후반 남자가 그러기 참 쉽지 않은데요
전 몸매는 날씬한 편이나 피부가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는지라... 피부가 예술이라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도 안 돼요. 원글님 부러움.6. 또마띠또
'12.11.19 5:11 PM (118.35.xxx.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또마띠또
'12.11.19 5:11 PM (118.35.xxx.47)몸매가 계란형?
얼굴도 계란형8. 원글
'12.11.19 5:38 PM (175.223.xxx.227)전 얼굴은 계란형, 쌍꺼풀에 코 오똑~ 피부는 주름 없고 탱탱!
나머지는 싸이의 몸매....복사해 놓은 것 같아요. @@
그나마 하체는 좀 낫네요. 복부는 싸이하고 아주 똑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