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요리도 못하는데 배추 20포기 덜컥 생겨..

배추대란 조회수 : 4,494
작성일 : 2012-11-19 02:56:06

요리 젬병인데...

무농약 배추가 20포기나!! 생겼어요.. 무우도...20여개....

아.....

이거 어찌해야되나요...??

겉절이도 안 해봤는데..

엄마랑 사이가 안 좋은데 이런게 덜컥 생겨서..무지 심란..한데

배추... 베란다에 오래둬도 괜찮은가요?? 얼마나 둘 수 있나요?

오래두는 방법!! 도 알려주세요.. 일단 베란다에 쌓아두고 신문지 덮어놨어요..ㅜㅜ

 

일단 낼 겉절이 태어나서 첨 해보려고 하고.. 검색하고 있어요...

맛있는 겉절이 공식 있으면 알려주시고...

또 배추로 뭘 해먹을 수 있나 좀 알려주세요.....ㅜㅜ

IP : 14.35.xxx.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11.19 2:59 AM (211.234.xxx.55)

    저한테 파세요. !!

  • 2. ...
    '12.11.19 3:33 AM (115.136.xxx.29)

    가족, 친척과 나누시거나 가까운 이웃 커뮤니티에 판매하심이..
    겉절이 김치, 배춧국, 배추전
    무국, 무나물, 굴국, 콩나물 무국, 무생채.... 그래도 20개는 무리일 듯 합니다.

  • 3. ...........
    '12.11.19 3:48 AM (112.144.xxx.20)

    무는 키톡에 프리스카님 동치미를 해보심이. 쉽게 설명되어 있고 일단 재료 다 같이 넣어두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한 열 개쯤 한번에 처치 가능할 거 같아요ㅎㅎ

  • 4. ㅠㅠ
    '12.11.19 3:56 AM (218.39.xxx.117)

    겉절이로 스무포기 소화 안돼요......
    걍 김장 합시다............

  • 5. 스무포기라..
    '12.11.19 5:03 AM (210.106.xxx.187)

    걍 김장합시다
    2222222222222

  • 6. 저도
    '12.11.19 6:01 AM (115.137.xxx.126)

    20포기라면 김장합니다

  • 7. 도우미
    '12.11.19 6:28 AM (218.150.xxx.165)

    불러서 김장하세요 하루는 소금에저리고 하루는 양념바르고 ... 김치한번도 안해보셨으면 시도하지마시고 그냥 도우미 부르세요 배추 무우 버립니다 김치도 내공이 생겨야 맛이나는거지 쉬운것같아도 오랜세월 내공없이는...

  • 8. 도우미
    '12.11.19 6:29 AM (218.150.xxx.165)

    그리고 부르실때는 김치잘하는분 보내달 라고하세요

  • 9. 누군일부러 돈주고 사는데
    '12.11.19 7:46 AM (223.62.xxx.65)

    그러게 평소에 김치 좀 담아보는 내공좀 쌓으시지..,
    귀한 유기농배추 거져 생겼는데도 걱정하시는게 참
    여러 사람 난감해지게 하시네요 ㅋㅋ

  • 10.
    '12.11.19 8:10 AM (123.215.xxx.206)

    자게에 레시피나온 베스트글보면
    김치레시피 유명한분들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서
    김장하심 될것같은데요.
    젓갈과 절일 소금, 쪽파,마늘,찹쌀가루,생강,갓,생새우정도만 더 있음 가능할듯요.
    시장가서 배추20포기에 맞는 양 물어보심
    아주머니들이 척척 챙겨줍니다.
    일단 저질러보삼.

  • 11. 20년차
    '12.11.19 8:31 AM (211.234.xxx.190)

    가까우면 휘리릭~도와주고 싶다능~ㅎ

    여기 히트레시피의 아삭한김치 사진보이시죠?
    얼추 포기도비슷하니 양념양과 재료
    비슷하게 잡아서 도전해보세요
    시작이 반일겁니다~^^

  • 12. 20년차
    '12.11.19 8:34 AM (211.234.xxx.190)

    쓰고보니 윗님 똑같이 쓰셨네요~
    제가 어제 작심하고 똑같이 딱! 요렇게 12포기쯤했는데 잘됬어요~

  • 13. 위기를 기회로^^
    '12.11.19 8:37 AM (119.64.xxx.91)

    여러분들 의견처럼 저도 김장 추천이요
    친구든 도우미든 불러 김장하세요.

    여기 히트레시피적어서 배추절이고
    (큰통없으면 비닐김장에 차곡차곡 쌓으시고)

    해보세요. 언젠가는 해봐야하는 김장이잖아요.

  • 14. 김장뿐.
    '12.11.19 8:41 AM (218.154.xxx.86)

    20포기에 무 4개 로 배추김치 김장.
    나머지 무6개 동치미.

    도우미 부르세요^^~
    음식 잘 하시는 분으로 부탁드린다고 하시구요^^
    배추 절이는 거 어려우시면 이틀 연속으로 부르시는 게 낫겠네요..

  • 15. 요즘
    '12.11.19 8:47 AM (211.221.xxx.119)

    무농약배추 한 통 얻어왔는데
    속배추가 어찌나 달던지!

    그냥 과일먹는 것처럼 식탁에 두고 먹고있어요. ㅎ

    맛있는 쌈장에 싸서 먹기도 하고
    된장국 끓여먹어도 맛있네요.

    저도 얻어올 때만해도 저걸 어찌하나.. 했었는데
    안 얻어왔더라면 큰일날뻔했어요. ;;

  • 16. ..
    '12.11.19 8:51 AM (110.14.xxx.164)

    글쎄요 도우미 이틀 부르면 하루반이면 - 10만원..
    김장 20 포기면 50 키로 정도의 김장
    비용은 사먹는거나 비슷하지만 ... 한번 해보시면 경험도 되고 좋죠
    김치 잘 안드시면 10포기 정도는 김장, 나머지는 묵은지용으로 해보세요

  • 17. 10포기
    '12.11.19 9:01 AM (211.114.xxx.233)

    무농약 배추10포기, 생기다 만 무 더미...이걸 왜 얻어왔나 하면 엄청 째려보다..주말 내 잔치 쫒아다녀 피곤했지만..
    그래 하자 하고 키톡의 노니님의 친절한 그림 설명과 또 다른 글들 참고해서 했습니다. 우와...
    그래도 우리에게는 키톡의 친절한 분들이 계시잖아요. 직장다닌다는 핑게로 김장은 안해먹고 살았는데..
    우거지 갈무리하는 것도 찾아서 보고 하고 에스더님 우거지국까지 아침에 끓여 먹고 나왔어요.
    한 번 해보니까 ..절임배추 사서 하면 할 만하겠다 하면서 자신감도 생겼어요.
    배추 절이는 것 키톡에 잘 설명되어 있어요. (노니님 글)

  • 18. ..
    '12.11.19 9:49 AM (61.73.xxx.54)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네요..ㅎㅎ
    저는 옆집살던 요리 잘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제 배추와 무 쪽파 대파(다 텃밭에서 무농약으로 키운것)을 반 반 드리는 조건으로 그 집에서 같이 김장했어요..
    아주머니가 배추도 다 절여주시고 양념도 배합해주셔서(제 양념은 다 제가 사갔어요.) 저는 버무리기만.. 그것도 어리버리하니 아주머니들이 막 가르쳐주셔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같이 모여서 하시니 진짜 반나절도 안되어서 상황종료..넘 행복했어요~ 게다가 맛도 있어서 어제 수육해서 같이 먹었네요..

  • 19. ...
    '12.11.19 10:35 AM (211.40.xxx.228)

    무우는요..
    하나씩 신문지에 싸고 다시 비닐팩싸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뒷베란다 두고 겨울내내 드시면 된답니다.

  • 20. 음흠~
    '12.11.19 11:04 AM (59.25.xxx.110)

    저같으면 한번 시도해보겠어요~ 이 기회에~

  • 21. 원글..
    '12.11.19 12:53 PM (14.35.xxx.47)

    아... 그렇군요...ㅠㅠ
    김장을... 엄마랑 사이가 좋았으면 엄마께 김치 배울 생각였는데 엊그제부터 냉전모드라서요..
    10년간 직딩이라 김장 안 하고 가져다만 먹었는뎅.. 회사 그만두고나니 일이 덜컥 생기네요..
    엄마도 몸 안 좋아 몇 년전부터 절임배추 사다가 김장하시는데
    시어머님이 배추를 자꾸 주시네요... 엄마가져다 드렸는데 올해는 냉정모드라 저희집에 왔어요..엉엉

    댓글로 알려주신 레시피로 김치.... 해봐야되려나봐요..
    댓글 감사합니다~~

  • 22. 원글..
    '12.11.19 12:54 PM (14.35.xxx.47)

    저 위에 혹시 묵은지용 레시피로 추천해주실 만한건 어떤게 있나요??

  • 23. 원글..
    '12.11.19 1:13 PM (14.35.xxx.47)

    히트레시피가 묵은지용이군요.... 흠... 재료사러 가야겠네요.. 흑.. 잘되려나..

  • 24. 배추핑게로
    '12.11.19 4:51 PM (14.52.xxx.196)

    엄마와 화해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635 캄보디아 장기적출도 한대요 ut 19:24:11 3
1763634 옛날 결혼식때는 신랑 신부 나이 적어놓지 않았었나요? 2 ........ 19:15:58 271
1763633 고등맘.. 저도모르게 한숨을 너무 많이쉬어요.. 인ㅇ 19:14:52 216
1763632 윤석열 그날 밤 왜 갑자기 내란을 일으켯는지 4 저기요 19:14:08 590
1763631 캄보디아 대학생이 22살이네요. 마음아픔 19:12:48 384
1763630 오늘도 걸으시나요? 3 .. 19:09:47 307
1763629 태풍 김민하배우는 9 태풍 19:09:20 739
1763628 저동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그랜저 하이.. 19:09:08 96
1763627 오일 기름 설명좀 해주세요 ㅇㅇ 19:05:43 74
1763626 (스포)어쩔수가 없다 왜 예전에 본 것 같죠? 2 ㅇㅇ 19:04:25 348
1763625 개미라고 말하기도 무안한 3 ㅁㄵㅎ 19:03:31 377
1763624 [jtbc] 윤 정부가 두 배 늘린 선문대 지원금 258억원…통.. 5 ㅅㅅ 19:02:56 529
1763623 귀여움주의) 미국에 수출된 k-시위문화 2 ㅇㅇ 19:02:23 652
1763622 포르테나 궁금 19:02:12 103
1763621 차량을 렌탈로 쓰다가 만기가 돼 구매하고 이전등록하는데요. 차량이전 19:01:28 131
1763620 부동산 대책ㅡ너무 현명한 댓글있어 올립니다 13 18:59:53 705
1763619 홍사훈쇼 - 민정수석실도 검사들로 채웠다 ... 18:59:46 270
1763618 학군지 중학교는 특목고 학군이 18:59:30 136
1763617 우주메리미 우주엄마역할배우 4 ㆍㆍㆍ 18:58:45 522
1763616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내란 업무 주요 종사자들은 누구? .. 1 같이봅시다 .. 18:56:17 100
1763615 "하다하다 개 의전까지 요구?" 순방앞서 프랑.. 8 그냥 18:53:18 754
1763614 비오는 가을과 겨울이 제일 싫어요 1 으휴 18:50:50 433
1763613 부모 등골 빠지는줄 모르고 21 ~~ 18:47:14 2,124
1763612 찜기에 찔 때 음식을 겹쳐 놓아도 되나요 3 찜기 18:44:27 287
1763611 왜 이사 가는데 시어머니가 좋아하나요 11 18:43:59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