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아파요

ㅊㅇㅅ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2-11-18 20:58:57
어릴태부터 언니처럼 지내온 이모가있어요.
엄마의 막내여동생.
그런데 오해로 엄마와 틀어져서 그동안 쌓이고쌓이다가
오늘 이모가 엄마께 소리지르는 전화를 옆에서 듣다

화가나서 전화기를 빼았았어요.

다시는 엄마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엄포하고 끊었는데
맘이 안좋아서 낼 만나 미안하다 해야겠다 하는데...

이모딸한테 카톡이 오네요.

제 인생통틀어 가장심한 욕설을 봤어요.ㅜㅜ

스물다섯살들이 다 이런가요. 슬프고 맘 아파요.

IP : 175.223.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8 9:00 PM (219.250.xxx.51)

    아무리 그래도, 본인에게 온 전화도 아닌데 뺏아서 윗사람에게 그랬다는건 잘못이 큽니다.

  • 2. ..
    '12.11.18 9:02 PM (60.216.xxx.151)

    본인이 윗사람한테 엄포놓은건요?
    그걸 보고 있는 그딸도 마음이 아팠겠네요.

  • 3. ..
    '12.11.18 9:16 PM (147.46.xxx.47)

    토닥토닥..
    카톡으로 욕설이라니...
    어머니 싸움이 따님싸움으로 번졌네요.
    비이성적 카톡엔 답변하지마시고..
    사태가 진정되면 그때 어찌하세요.
    제 의견을 굳이 물으신다면..
    이모댁과는 당분간은 연락안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제가 사촌언니와 막장짓하며 싸우고 얼마못가 눈물어린 사죄를 했네요.
    언니가 저보다 나이도 거의 15년이나 많은데.. 제가 미쳤었죠.
    동생분 본인이 지금 무슨짓을 했는지 모를겁니다.
    놔두세요.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 4. ??
    '12.11.18 9:19 PM (112.168.xxx.73)

    진짜..아무리 그래도 님이 이모한테 소리 지른건 오버였어요 ㅠㅠ
    아무리 친구처럼이고 나이차 안나는 이모여도 이모잖아요 님보다 윗사람이에요
    어머니하고 오해가 있었다면 두분이서 풀게 내비 뒀어야 되요
    님도 엄마 당하는게 속상해서 이모한테 소리 지른 것처럼
    이모딸도 똑같은 마음 이었을 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099 코스트코앙재점에 어그부츠있던가요? 1 어그 2012/12/02 1,082
185098 펌] 투표전 꼭봐야 할 비교리스트, 문재인 vs 박근혜 2 그랜드 2012/12/02 1,021
185097 (펌) 박근해 선거유세차량, 전복사고 사망자 有(박근혜아님) 8 기사나옴 2012/12/02 2,123
185096 '베지푸드' 이용하시는 분 계세요...? 궁금 2012/12/02 698
185095 질바이질스튜어트 브랜드 옷값 거품이 심한 것 같아요 3 눈내리는 날.. 2012/12/02 3,514
185094 청년들에게 문재인 지지를 호소하는 이유 - 우석훈 1 우석훈 2012/12/02 972
185093 높은 침대요. 밑에 놀공간이나 책장 두는거,,그거 있으신분 계세.. 3 아이방 2012/12/02 1,555
185092 서울 유치원들 겨울방학이 보통 언제~언제에요? 1 유치원 2012/12/02 1,311
185091 성진국의 민망한 맥주잔 ;;;; 2 15금 2012/12/02 1,868
185090 우리 봐야 할 게 너무 많아요 9 바쁘게 2012/12/02 1,777
185089 기둥뿌리 뽑힙니다 투표하세요 4 --- 2012/12/02 733
185088 영화 26년 보고 궁금한점... 21 dbgofl.. 2012/12/02 2,897
185087 어느 문재인 지지자글 (퍼옴) 5 정권교체 2012/12/02 1,931
185086 성인용 목욕가운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 2012/12/02 2,264
185085 착한 짬봉집 사연알고 계시는지요. 5 goumer.. 2012/12/02 4,545
185084 남편이 쇼핑중독입니다. 도와주세요. 12 깝깝한 아내.. 2012/12/02 4,705
185083 ㅂㅐ추세포기에 소금 1kg 2 배추세포기에.. 2012/12/02 1,257
185082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브랜드가 아르마니 인가요? 12 사탕별 2012/12/02 6,436
185081 어떻게할까요? 5 해밀 2012/12/02 857
185080 오유에서 벌어진 오줌싸개 남편과 부인의 공방 1 참맛 2012/12/02 2,001
185079 셀프등기 어렵지 않죠? 11 야옹 2012/12/02 3,060
185078 스팸메일때문에 메일주소바꿔야 하나요?ㅜㅜ 바꿔? 2012/12/02 444
185077 현장에서 본 대권주자 문재인, 그리고 그의 반백 머리 4 .. 2012/12/02 1,777
185076 한국 경제는 박정희가 발전시킨 것이 아니다 미국 의회 .. 2012/12/02 768
185075 박근혜쪽에서 게시물 염탐하고 선관위에 신고 많이 하네요. 5 ㅇㅇㅇㅇ 2012/12/02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