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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불 낼뻔, 냄새 제거 ㅠ.ㅠ

오늘도맑음 조회수 : 11,848
작성일 : 2012-11-17 19:51:38

간밤에 곰국을 끓이다 애들 재우며 같이 깜박 잠이 들었는데

순간 깼는데 고소한 냄새가...

ㅠ.ㅠ 곰국이 왕창 타버려 냄비위로 갈색 연기가 풀럭풀럭, 거실은 연기로 자욱하고

가스 끄고 문열고 난리 쳤어요

그 정도에도 화재경보는 안울린다는게 나중엔 좀 신기했는데

하여간 밤새 문 다 열어놓고 자고

불 탄 냄비 다 처리했는데

이 놈의 누릿한 냄새가 없어지질 않네요

그냥 탄 냄새가 아니라 고기 탄 냄새 ㅠ.ㅠ

커튼, 방석, 매트 할것없이 천 종류는 다 세탁하고

온 집안 대청소에 심지어 벽지까지 닦아 봤는데 아직도

아로마 향도 피워봤는데 그 때뿐이지 효과가 없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82.209.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프레이파스
    '12.11.17 8:08 PM (110.70.xxx.157)

    탄내보단 파스냄새가 낫다면
    스프레이파스를 뿌려보세요
    그냥 냄새 빠지는데는 오래 걸려요

  • 2. //
    '12.11.17 8:11 PM (125.132.xxx.122)

    이것저것 방향제 사용하면 오히려 냄새 역해요.
    촛불 켜놓고, 꾸준한 환기가 답인거 같아요.

  • 3. 유연
    '12.11.17 8:33 PM (14.35.xxx.173)

    집안의 탄냄새빼는데는 시간이 약이더군요.,
    환기가 제일 좋아요.

    저희집도 그동안 가스불올려놓고 태워서 놀라서
    냄새 빨리.
    없애보려고...약뿌리고, 벽지를 물수건으로 닦는둥..세탁을 몽땅 다해버린다던지..별별짓을 다해봤는데요

    다 별 효과가 없었어요.
    그저 문열어놓고 열심히 환기를 하세요.그것이 장땡.
    다만
    여름이면 좋은데..겨울철엔 넘 추워서 고통스러워요

  • 4. ...
    '12.11.17 10:37 PM (116.32.xxx.211)

    냄새정말 오래가죠.;..전 여름이라 오래 환기해도 오래갓어요...

  • 5. ..
    '12.11.17 11:08 PM (110.14.xxx.164)

    환기랑 초랑 냄새먹는 하마 썼어요

  • 6. 곰국경험자
    '12.11.18 12:35 AM (180.229.xxx.57)

    곰국올려놓고 출근해서 아파트 날려버릴뻔했습니다
    냄새 한달은 갔던듯... 환기+양키캔듷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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