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경북영천 한적한마을 밑물낚시중이네요
신랑은 낚시삼매경 저는 82질
초겨울이 느껴지는게 갈대밭과 찬바람
따뜻한 커피와 손난로 쐬면서 있으니 초생달이 예쁘게 떴어요
한번쯤 이런 시간을 가지는것도 부부끼리
좋긴하네요 오늘은 붕어큰마리 하나 낚아야하는데요
제가 맨날 낚시간다 신경질냈더니 오늘은 같이가자고 성화라 암새강없이 따라왔는데
진작같이올걸 후회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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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중이에요
화이트스카이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2-11-17 19:44:46
IP : 211.24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하
'12.11.17 7:46 PM (14.63.xxx.22)일년치 82글 중에 이 글이 제일 부럽네요.ㅎㅎ
2. 겨울
'12.11.17 7:49 PM (223.62.xxx.79)그림같아요..풍경이그려지네요..
3. 레벨
'12.11.17 7:54 PM (183.91.xxx.96)저희는 매주 등산을 갑니다
내일 산행은 안양 삼성산.
막걸리와 두부.김치. 떡조금.유부초밥도 싸고
과일.계란.커피.... 쉬엄쉬엄 먹으며 걸으며 오르고
하루종일 둘이서 나누고 기댈 이야기가 참 많더군요.
부부둘만의 오롯한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4. ㅇㅇ
'12.11.17 8:07 PM (211.237.xxx.204)손난로만으로 견딜만 하세요?
집에 있어도 창문 열어놓으면 춥던데 ;;5. 있네.있어.
'12.11.17 9:10 PM (211.234.xxx.47)낭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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