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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비니루 쪼가리

비니루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2-11-17 18:52:34
찬 바람 솔솔부는 겨울이 턱 밑까지 다가왔네요.

가만히 앉아 있으면 발이 시려워서, 
양말과 실내화를 두리번거리며 찾게 되는 시점입니다.

매년 이 즈음이 되면
차일 피일 미루고 미루다가 
더 참지 못하고 결국 유리창에 비닐을 붙이게 됩니다.

근데...그게 참 신기한 것이..
그깟 비니루 쪼가리 좀 붙였을 뿐인데,
찬 바람 솔솔 불던 방에 "포근한 느낌"이 충만하게 된단 말이죠....ㅋㅋㅋ


여튼...오늘 토요일 오후의 한가한 틈을 이용해서
유리창에 
작년에 해체해서 묵혀 두었던 비닐 꺼내서 붙였습니다. 

포근한 방...기분이 좋습니다. 

IP : 182.209.xx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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