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울엄마랑 같은 며느리인 작은엄마

어지러워 조회수 : 7,043
작성일 : 2012-11-17 18:00:56
오늘 친정집에서 김장을 했어요. 시골집이라서 동네 할머니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셨어요. 품앗이죠. 저희엄마도 다 도와드리러 돌아다녀요.
김장마치고 택배보낼거 포장하고나니 작은엄마. 즉 저희엄마의 동서분이 오셨어요. 추석에 못와서 왔다구요. 김장하는거 알고오신건데 동네 할머니들께서 농담으로 셋째네왔네 머사왔나보자 했는데 빈손으로 오셨어요. 작은엄마밥차려드리면서 김장한 새김치내드리니 난생김치안먹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김치박스에 포장한거 집에가면 다시정리하기
귀찬다고 차에서 김치냉장고용 김치통꺼내서 옮겨달라하네요. 헐.
저희가 결혼하고보니 작은엄마의 행동들이 너무싫어요.
명절에도 와서 하룻밤자고가는데 음식장만하는건 하나없고 누워서 잠만자고가요. 음시장만이나 설겆이등은 저희딸들이하구요.

물론 돈 십만원이나 이십만원주고 시골이라고 고춧가루 쌀 마늘 심지어 된장까지 달라히서 챙겨가요.

엄마는 멀리서 와준것만도 고맙다고 암말하지말라는데 엄마고생해서 농사지은거 저희도 미안해서 막 달라안하는데 작은엄마는 본인 친정도 있으면서 왜 울엄마한테 달라하는지 화가나서 미칠지경이에요. 울엄마우습게보는거같아서요.
IP : 117.111.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7 6:04 PM (147.46.xxx.47)

    진짜 안오는게 도와주는거네요.

  • 2. 몰상식이죠
    '12.11.17 6:06 PM (116.37.xxx.204)

    자식 출가시키고도 같이 와서 얻어갈 기세네요.
    거지도 아니고...

  • 3. ...
    '12.11.17 6:06 PM (118.52.xxx.146)

    이해가 안됐어요
    그니깐 손위동서네로 김치받으러 왔다는 건가요
    시어머니가 해주신것도 아니고
    원글님 어머니 천사신가요
    그걸 왜

  • 4. 저희 작은엄만..
    '12.11.17 6:11 PM (110.70.xxx.238)

    저희 작은 엄만 더해요.. 철마다 있는 제사.. 음식 다 해 놓으면 사춘기 아들 둘 데리고 다 저녁에 와서는 미친듯 집어 먹는 아이들 둘 뿌듯해하며 집에서 먹일 음식까지 싹 다 걷어가고 십년째 오만원 내고 가요.. 얼마전엔 제 올케.. 그러니까 엄마에게 며느리도 생겼는데.. 지난 명절엔 할머니까지 동원되어 나물 다듬고 있길래 저희 엄마가 좀 거들라고 그랬더니..
    "형님, 집에서도 안하는 일을 여기까지 와서 해야해요?" 하더니 시내구경 나감..
    밤이 되어서야 들어와선 피곤하다며 거의 기다시피 방으로 들어가 잠들어 버림.. 다음날 또 음식 바리바리 싸 들고 귀가.. 정말 개념 없으시죠?? 말로 다 하려면 목 아픈 작은엄마 여기 있답니다.. ㅠㅠ

  • 5. 어지러워
    '12.11.17 6:12 PM (117.111.xxx.137)

    저희도이해가안되요. 그래도 삼십년넘게 그러고있어요. 항상 명절에보면 머안주나 하는게 눈에보여요. 제막내동생이 대기업합격해서 입사날기다릴때 저희엄마한테 요즘대기업은 빨리짤려서 다녀봤자라고 자기아들은 공무원시험보게할거라하더라구요. 지금 3년지난지금 작은엄마아들 4학년인데 암것도못하고있어서 작은엄마가 한말후회하고있을거에요.

  • 6. ....
    '12.11.17 6:15 PM (112.153.xxx.24)

    원래 상거지들이 염치가 없죠

  • 7. 그래서
    '12.11.17 6:17 PM (121.165.xxx.189)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있는걸까요? ㅎㅎ
    저도 맏며느리인데, 동서들 하는거 보면 나중에 제 아이들한테 우리작은엄마 싸가지...소리 듣고도 남아요 ㅋㅋ
    그리고 울 시엄니도 저처럼 맏며느리신데(종갓집이에요), 그 동서님들(저한텐 시작은어머니들) 역시
    아랫동서 티를 팍팍 내시죠.
    아직 시할머니 살아계시니, 분명 당신들 시어머니인데도 울시어머니 며늘 보셨답시고
    당신들은 절대 일 돕지 않아요. 시할머니또한 돈이며 옷이며 드리는것만 좋아서 하하호호...
    다 늙은 며느리한테 수발 받고 사시면서 저러고 싶으실까...해요.
    물론 우리 시엄니도 이제 연세가 만만치 않으셔서, 시할머니한테 절대 고분고분 안하시죠 ㅋㅋ

  • 8. ...
    '12.11.17 6:43 PM (110.14.xxx.164)

    좀 심하긴 한데
    어차피 서로 며느리 들일 정도 나이면 .. 차라리 왕래 안하는게 욕 덜먹겠어요

  • 9. 정말 이제 그만
    '12.11.17 6:53 PM (183.102.xxx.44)

    시어머니랑 같이 사세요?
    아니면 동서가 미친거 아니에요?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저래요..
    여기 글써서 욕할게 아니라 원글님이 어머니 대신 한마디 하세요
    같이 일해서 김치가져가던가 맨손으로 오지말라구요
    이런글보면 저런 미친인간들보다 매번 당하면서 말한마디
    못하는 분들이 더 답답하고 화나요

  • 10. 버릇을 그렇게 들였네요
    '12.11.17 7:30 PM (119.18.xxx.141)

    가르쳐야 합니다
    철딱서니도 유분수지
    나중에 며느리보고도 그럴는지 흠 ......

  • 11. 북아메리카
    '12.11.17 7:50 PM (119.71.xxx.136)

    못된인간들이 많아요

  • 12. ...
    '12.11.17 9:11 PM (112.152.xxx.44)

    따님들이 옆에서 뭐라히시면 안되나요? 그런 행동 못하게 눈치를 준다던지 . 은근슬쩍 무시를 한다던지.
    저라면 예의없다고 뭐라해도 티 낼거같아요.
    웃으며 농담이라도 " 작은 어머니 빈손으로 오셔서 통으로 가져가시려하면 안되죠 ~" 라던지 한마디씩 하세요

  • 13. ok
    '12.11.17 10:46 PM (221.148.xxx.227)

    저런인간들 꼭 있죠

  • 14. 아고
    '12.11.18 9:59 AM (1.231.xxx.137)

    말씀을 하세요. 제발.. 아 오 그런인간들 가만히 동조하니 더 그럼.

  • 15. 원글
    '12.11.18 1:41 PM (211.60.xxx.243)

    둘째가 말했어요. 작은엄마김치담궈주면 이모도걸리고 큰고모도걸리고 다챙기다보면 엄마가 힘들어서 더이상은안될거같다고. 그래서 내년부터는 저희랑엄마꺼만 같이모여서 한다고. 그랬더니 작은엉마왈. 매년하던건데멀. 이러시길래 확실히다시말해줬어요. 울엄마보고 늘너무답답해서 엉마가말하라고 몇년을말했는데 말을못하셔서 우리가말했어요. 말하고나니 속이후련해요. 저희신랑도 작은엄마와 아이들보고 진짜 염치없고 이상한사람들이라고 몇번말하더라구요. 남들에대해 입안떼는사람인데두요.

  • 16. ...
    '12.11.18 2:41 PM (123.109.xxx.131)

    잘하셨어요
    어머니가 못하시면, 딸들이 자식들이 하면됩니다
    그런집 꽤 됩니다. 자식들이 나서서 큰소리로 엄마 감싸드리면 함부로 못합니다

  • 17. 그럼 여태
    '12.11.18 4:51 PM (211.224.xxx.193)

    그집 김장을 어머니가 담아주신건가요? 와서 돈 조금 내고 김치랑 이것저것 담아가고? 미친..
    사람이 너무 맘이 좋아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다 받아주면요 꼭 저렇게 거지같은것들이 달라 붙더라고요. 이상해요 꼭 그래요

    우리 엄마랑도 아주 비슷...명절때마다 엄마가 다 해놓으면 저녁먹기전에 그 집안식구 다 나타나서 밥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가고 아침에도 성당간다는 명목하에 매일 제사 지내기 직전에 와요. 명절이 이상하게 일욜에 있는적이 많더라고요. 제사때 고모가 와서 하는 꼬락서니 보더니 대단하다 대단해 한마디...나중에 목욕탕서 만나서 고모가 애기하는데 똘아이년이라고ㅋㅋ 입만 살아서 지껄이기만 하고 손하나 까딱 안하는건 시집와서 여태까지 하나도 변한게 없다고...근데 저러는거에 제일 큰 원인은 그 작은아버지한테도 있어요.
    근데 이분이 성당서는 매일 봉사한다 뭐한다 성당 쫒아 다니는 분이랍니다. 사람은 그래서 사회에서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돼요 그 대가족안에서 어떻게 행동해왔는지 보면 대충 어떤인간인지 가장 잘 알수 있어요

    근데 나이가 벌써 환갑이 넘고 손주도 본 분께 뭐라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엄마대에서 제사지내는거 끝내기로 했어요. 제동생한테 넘어가면 제동생은 안지낸다고 오지말라 하겠다네요

  • 18. .....
    '12.11.22 5:06 PM (218.236.xxx.200)

    원글님 어머니께서 맏며느리신가요. 예전엔 맏며느리가 동생들
    거둬서 어머니처럼 챙기는게 미덕이었거든요. 그래서 친정보다
    시동생들부터 챙겨야 했죠. 원글님 어머님께서는 마음씀씀이가
    좋으신분 같아요. 동서간 잡음이 없어야 형제간도 친하게
    지내고 결국 사촌들까지 가족들 모두 잘지내게 되거든요.
    서로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셔야 할 분이 좀 부족했
    던것 같네요. 그래도 당사자가 아닌 조카에게 싫은 소리 들으면
    많이 서운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514 은 투자, 엔 투자 18:05:58 41
1790513 장동혁 단식은 2 뜬금없는 장.. 18:05:44 34
1790512 [속보] 李대통령 '가덕도 피습사건' 테러 지정…"진상.. 6 ........ 18:00:11 468
1790511 방안에 둔 고구마가 얼었어요 7 17:54:27 410
1790510 주식하기 좋은 폰 추천해주세요~ 7 복받으세요 17:49:55 240
1790509 어느나라 음식이 맛있나요? 10 ..... 17:48:38 320
1790508 국민연금 백만원 받는 70대 장인 인적공제 가능한가요? 2 연말정산 17:46:05 654
1790507 임대인이 여유있으니 좋네요 5 김밥 17:43:20 804
1790506 처음본 거래처 남자에게 두손 악수안해줘도 되죠? 2 00 17:41:37 314
1790505 주방은 대면형 주방이 좋은거 같아요 9 17:38:38 447
1790504 마켓컬리와 이젠 작별해야 하나.. 11 컬리야 17:37:28 956
1790503 지난 주말에 이사랑 통역 3 글쿤 17:34:40 323
1790502 뭐든 습관이고 해보면 쉬운거 있네요 1 뭐든 17:28:29 555
1790501 명분도없이 굶으니 환장하겠지 민주당에 왜 애원하냐 4 17:25:46 449
1790500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이라는 책 진짜인가요? 3 ddd 17:23:44 716
1790499 부모님께 제가 드린 선물.현금등이 다른 형제에게 갔을때 24 선물 17:19:42 1,339
1790498 연말정산 문의드려요, 7 ... 17:16:39 510
1790497 이게 나대는 건가요? 32 17:09:58 1,937
1790496 겨울에 집에만 있어도 날씨 엄청 추워도 6 추워요 17:08:55 877
1790495 이사 집 뺄 때 청소는 어디까지인가요 1 이사 17:08:45 309
1790494 애견미용 배워서 샵 오픈? 2 52살인데 17:08:24 300
1790493 전생에 허스키였나봐요 이게 추워요 리얼리? 13 쉰나 17:07:36 886
1790492 은(실버)에 투자하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11 은도깨비 17:05:40 635
1790491 사람 마음이 참 그래요.. 3 마음 17:05:07 721
1790490 아래, 아들이 효자가 되는 이유, 원글과 댓글 보다가 14 ㅇㅇ 17:05:04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