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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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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뺄셈의 역사

ㅇㅇ 조회수 : 11,109
작성일 : 2012-11-17 14:35:37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친노라는 분들의 온라인에서의 장악력과 맹목성은 절대적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까는 사람은 무조건 적이고 물어뜯겨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김근태, 정동영,천정배 등등 지금 친노들이 구태라고 하시는 분들 다 그렇게 물어뜯겼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의장을 뽑아놓고 진성당원제 낮추거나 검토하자고 하면 죽을 놈 취급하고 그 선봉에 선게 유시민이었어요. 한마디로 친노 아니면 다 총질을 하는 그들에 대한 비토는 유시민이라면 고개를 돌리는 당원들의 마음은 경기도 선거에서 그대로 나타났죠. 유시민이 당을 바꿔도 민주당에 비판을 해도 그들은 유시민 편에 섰죠. 그러다 유시민이 통진당 사태로 망가진 후 방황하다 이해찬이 모바일로 당내 세력을 끌어들이고 당대표가 되고 문재인이 되자 민주당이 소중한 둥지가 된겁니다. 웃긴게 2007년 정동영이 당내 경선에서 경선인단을 많이 넣고 일등하자 손학규와 이해찬이 편먹고 경선룰을 바꾸고 짝짜꿍이 잘 맞았지요. 그런 이해찬이 손학규 대표 되었다고 탈당하고 민주당과 거리를 두었다는거죠. 그러다 노통 서거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으로 민주당을 접수할 계획을 세우고 혁신당이랑 통합하는 조건으로 민통당을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원들이란 것은 없었습니다. 저는 모바일로 당대표나 대선후보 낸 것이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재인으로 대선후보가 되는게 맞았다고 봤으니까요. 하지만 민통당을 지지율과 국민이란 이름으로 접수해 놓고 조직의 당위성을 주장하는게 이치에 맞는걸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선거마다 당원들의 의사는 무시해놓고 안철수를 지지하는 당원들이나 국회의원을 구태로 모는 행위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것에는 내가 옳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문재인도 안철수도 선은 아닙니다. 하지만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했다면 양보론이나 네거티브로 안철수에게 가하는 칼은 옳은걸까요? 저는 친노 세력의 뺄셈정치는 유시민의 실패로 끝내야 하다고 봅니다. 그것을 모른다면 민주당이나 문재인씨는 단일화되어도 성공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IP : 211.36.xxx.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7 2:38 PM (211.36.xxx.83)

    ㅎㅎㅎ 이 글에 오류가 있다면 반론해주세요

  • 2. 처음처럼
    '12.11.17 2:43 PM (115.23.xxx.102)

    2002년 노무현후보 지지율9% 바닥으로 떨어지고 후단협 탈당하고
    노무현 편에서 선사람은 정동영 천정배 이종걸 송영길 임종석 이였습니다.

    어려울때 노무현을 도운 사람들은 지금 모두 토사구팽

    이해찬 한명숙 이 언제부터 친노였는지 세상 정치판 요지경 입니다.

  • 3. 그냥이
    '12.11.17 2:53 PM (114.201.xxx.34)

    유시민,이해찬, 한명숙이 언제부터 친노였는지.. 222

    이들이 노통을 고립시켰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설대 운동권의 악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들이.

    자신들의 얼굴마담이 필요했고 그때 눈에 뜨인것이 노무현이였고 그래서 올렸고
    그리고 나서 고립무원 만들어 지들 마음대로 신자유주의 휘둘렀고.
    그래서 이명박정권 불러왔고...

    더 나쁜것은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는 존재들이라는 거...

  • 4. ,.
    '12.11.17 3:13 PM (118.46.xxx.99)

    노무현 대통령도 내가 정권 창출할 의무가 잇냐고 했죠
    유시민은 민주당은 썪은 문짝 이라며 탈당하고
    그들을 지지했던 노사모 사람들은 정동영 팽하고
    그덕에 명박 정권 들어서고 결과적으론 명바기에게
    호되게 당하고 이제와서 정권 창출해 복수 해야 한다고 ㅋ
    그때는 그리 될줄 몰랐쪄요? 자칭 친노라 하는분들 대답해 보세요 ㅎㅎㅎ

  • 5. ..
    '12.11.17 3:22 PM (182.211.xxx.176)

    유시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지난 김해보궐선거때 참여당 국회의원자리 하나 차지하려고
    사사세 몰려가서 유시민지지자들이권양숙여사, 김경수 협박하고
    결국 김경수 사퇴이끌어내고 별별짓 다했죠.
    그래서 그때 서프에서 유시민지지자들하고 참 많이 싸웠는데...
    그때를 돌아보면 국회의원 하나 먹겠다고 그런짓들 했는데
    지금은 대통령선거니 오죽하겠나 싶기도 합니다.

  • 6. ㅇㅇ
    '12.11.17 3:30 PM (211.36.xxx.83)

    411총선때 친노 가장한 매놀의 작태

    http://noell.tistory.com/m/post/view/id/104


    지방선거때 유시민 지지자들의 행태

    http://noell.tistory.com/m/post/view/id/88

  • 7. ak
    '12.11.17 3:39 PM (210.95.xxx.3)

    맞아요. 바로 그겁니다.
    그들이 당 밖에서 진입을 시도할 땐 국민의 뜻을 앞세우며
    당원의 권리를 얘기하면 바로 조직을 동원한 구태정치라고 매도했죠.
    이제 와서 조직의 당위성을 얘기하니 진짜 헛웃음만....

  • 8. 탱자
    '12.11.17 4:19 PM (61.81.xxx.111)

    1. 지난 번 서울시장 보선과정에서 한명숙은 분명히 민주당 고문으로 당원 신분이었는데, 기사에 보니까 박원순 문재인과 같이 단일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 당시 민주당은 아직 서울시장 후보도 내지않은 상태였었지요. 한명숙은 해당행위를 했다고 이를 지적하니 여기 어떤 회원이 민주당 구태라고 저를 비난하더군요.

    2. 서울시장 보선 경선에서 민주당 당원들의 참가를 "봉고차를 타고오는 조직동원"이라고 하고, 반면에 박원순 지지자들을 "백팩차림의 지하철을 타고오는 젊은이"라고 대비시키더군요. 이런 대비는 민주당 조직을 조롱하는 것이죠?

    3. 민주당 전직의원들이 안철수지지를 당원도 할 수 있게하라하니, 이들을 무조건 제 2의 후단협이라고 하죠?--- 이들이 바로 70/80년대 박정희와 전두환에 대항해서 싸운 분들이고, 두 차례의 민주정권을 가져오게 한 그 주역들이죠. 이 사람들이 민주진영에 기여한 긍정적인 기여를 보지 못하고 무조건 자신들과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비난만 하면 단순히 정파주의자들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야권이 정상적으로 기능할려면, 좌파언론들, 글쟁이들, 폴리페서들 등 여론 주도층이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들로 채워져야 합니다. 소위 노무현 추종자들이란 이 부류들과 죽이 맞아 야권을 파멸로 몰고가는 정파로 볼 수 있으며, 그 파당성으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적을 만들어 왔다고 보면 됩니다. 자업자득이죠.

    정치에서 연대란 "상호존중"의 기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죠.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연대를 할려면 상대를 존중할 줄 알아야하죠. 기본적으로 민통당의 지금의 문제는 능력이 안되는 친노무리가 당권과 대권 두 가지 모두 취해서 생기는 현상이기도하며 이는 총선 공천에서부터 생긴 문제이죠.

  • 9. ㅇㅇ
    '12.11.17 5:20 PM (211.36.xxx.83)

    역쉬 제대로 반론하는 친노분들 없네요. 자신들의 과오는 보지 못하고 남에게 구태를 말하려니. 참

  • 10. ..
    '12.11.17 6:25 PM (112.155.xxx.72)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했다면 양보론이나 네거티브로 문재인에게 가하는 칼은 옳은걸까요?

    역시 안철수 지지자인척 하며 분란으로 문재인 까는 분들 논리는 어거지밖에 없네요.

    지난 5년동안 이명박근혜 자신들의 과오는 보지 못하고 남에게 구태를 말하려니. 참

  • 11. 처음처럼
    '12.11.17 9:22 PM (115.23.xxx.102)

    문재인은 괜찬은데 민주당은 싫다는 사람들이 상당수 입니다.
    민주당이 특정세력의 독점과독주 국민들에게 불신을 조장한.
    자업자득 이지요.

    지난 총선 새누리당에 참패하고 겸허하게 반성하고 당 쇄신은커녕
    또다시 특정세력이 당권까지 독점 당원과 국민을 개무시하는 민주당.

    안철수 등장은 결국 민주당 특정세력의 독점이 만든 자업자득 이지요.

  • 12. 처음처럼
    '12.11.17 9:29 PM (115.23.xxx.102)

    문재인지지자들 요리사이트 인 82쿡 에 안철수을 비판 바난하는 글
    계속 올리고 있으면서 다른사람들이 민주당 이나 문재인을 비판하면
    알바 다 분열을 조장한다 신경질적인 반응 들.

    한마디로 내가하면 로맨스 남의하면 불륜 .전형적인 이중잣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 13. ...
    '12.11.17 10:39 PM (121.154.xxx.124)

    좋은글 감사합니다.
    링크 걸어주신 글들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 14.
    '12.11.18 1:15 AM (211.207.xxx.234)

    어리석은 원글.........
    정확하게 반론제기되고 설명되었음에도 그에 대한 대답은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말을 끊어버리네
    일베가 82에 엄청 암약한다더니 ㅎㅎㅎ.

    뭐 어쨋든 친일파 매국노 앞잡이 새머리당은 이번에 아웃
    화이팅~~!!

  • 15. 더러운 낙인찍기
    '12.11.18 1:26 AM (211.207.xxx.234)

    더러운 친일파새키들이 해방 후 미군에 알랑거리면서 자신의 정적을 빨갱이로 매도하면서
    시작한 낙인찍기
    그 낙인찍기의 시초 친일파 매국노 딴나라당이 노통서거로 수세에 몰려서 그 이후에
    지방선거 지자체장선거 보궐총선에서 계속 몰리니깐 총선을 통해서
    없던 세력을 만들어서 친노라고 지랄!! 원글처럼

    그렇게 친노가 빵빵하고 대단한 권력점을 장악했다면 탄핵에 노통5년간 그렇게 흔들어댈 수 있었겠습니까?
    죽어서도 편치 못한 노통

    친일파 딴나라당이야 원래 매국노니깐 그렇다쳐도 민주당내 탄핵까지 가는데 일조했던 것들이
    지 정치부활하려고 친노로 몰아세우면 지네의 정당성이 세워진답니까?
    머저리같은 것들 위헌위법 전과14범에겐 찍소리도 못하고
    그저 할말없으면 친노라고 지랄

    5년간에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복지혜택의 확장을 몸소 경험해왔고
    지금 쥐새키땜에 어느때보다 지난 5년이 끔찍했음에도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부쳤던
    친일파 세력이 매국노란 타이틀을 벗기 위해서 조중동 쥐새키에 장악된 지상3사를 통해 분열책동으로 애국세력을 친노라는 주적으로 만들어서 사냥감놀일 하며 지네의 치부와 실정을 덮는데도
    일단은 라벨링에서 벗어나는게 우선이라고 허겁지겁 나 친노아니야
    맞아 친노 얘네야 내지는 난 친노와 무관해라고 주장하고 선긋기에 바빠서 화살을 피아구분못하고
    내부에다 돌리고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알바새키들이 있으니 이런 소리가 나오죠.

    그럼에도 여론은 친노라는 프레임이 조중동과 친일파 매국노 새머리당의 덫이라는 걸 아니
    무심하게 신경쓰지 않는 거겠죠. 오히려 문후보의 지지가 점점 오르고 있으니
    멍청한 새머리새키들과 안후보의 덜떨어진 참모진의 전략은 실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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