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옆사람이 김밥을 먹네요.

ㅜㅜ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2-11-17 14:04:01
냄새랑 쩝쩝거리는 소리 피해서 다른 자리 앉았더니 맞은편 편에서 커플이 햄버거를 먹고 있습니다. 그나마 여긴 공항철도라 사람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냄새 작렬입니다...ㅠㅠ
IP : 117.111.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7 2:13 PM (123.109.xxx.131)

    그 사람들 개념탑재는 실패했지만
    오죽하면 지하철에서 끼니를 떼울까 측은지심 작동해주시면
    훈훈할것같습니다만,,,

  • 2. 가끔 저도
    '12.11.17 2:27 PM (59.7.xxx.55)

    볼일 있어 왔다 갔다 하다보면 끼니 거르고 마음은 김밥 하나 사서 오다가는 길에 먹고 싶단 생각 굴뚝같은데....걍 용서해주세요.

  • 3. od
    '12.11.17 2:30 PM (14.45.xxx.121)

    끼니도 못먹고안쓰럽네요

  • 4. 아.
    '12.11.17 2:33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냄새. 장난 아니죠. 뭐 바쁘고 그러니 먹는거 이해해줘라 하지만 솔직히 햄버거 먹은데 한시간 걸리는 것도 아니고 전철에는 안들고 타는게 맞죠. 그냥 빵 우유 정도면 배고파서 그런가보다 이해하지만 햄버거 김밥 들고 타는 사람들은 개념 없어보여요.

  • 5. 수궁여인
    '12.11.17 2:34 PM (183.101.xxx.247) - 삭제된댓글

    아무리 배고파도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먹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요. 먹고 싶으면 내려서 먹거나 참지 않습니까...배 고프다고 모든 사람들이 냄새 풍기며 먹지 않습니다.

  • 6. 그러게요
    '12.11.17 2:36 PM (121.183.xxx.144)

    왠만하면 음식은 안 드셨으면 하네요
    비위 약한 사람은 고역이에요

  • 7. ...
    '12.11.17 2:43 PM (211.243.xxx.154)

    며칠전 버스탔더니 앞자리 커플이 만두를 먹던데요. 냄새가 냄새가.. ㅠㅠ 김밥보다 심해요.

  • 8. 김밥
    '12.11.17 3:26 PM (210.104.xxx.40)

    냄새가 그리 독할 줄은 몰랐네요.
    평일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3호선 탔는데,,
    옆에 앉은 여성..호일에 싼 김밥을 먹는데,,
    아주 냄새 역하더라구요.
    멀리 가지만 않으면 당장 일어나서 다른칸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1시간을 넘게 가야하는지라..
    다 먹는 동안 정말 코 막고 있었어요...
    그 아가씨..아주 김밥을 너무 우아하게 천천히 먹더라구요..ㅠ

  • 9. 위에 점 세개님
    '12.11.17 3:36 PM (112.187.xxx.75)

    혹시 저랑 같은 버스 타셨었나봐요.
    커플이 우거우걱 만두 먹는데 정말 그 좁은 버스 안에서..괴로워죽는 줄 알았어요.

  • 10. ..
    '12.11.17 5:37 PM (180.71.xxx.53)

    저 종일 굶고 집에 오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여자가 맥도널드봉투를 들고 뒤에 섰어요.
    한 15분쯤 기다렸나 버스가 늦었는데
    그여자가 제 옆에 앉게 되었지요
    앉자마자 부시럭부시럭 꺼내서 먹고 또 먹고ㅜㅜ
    기다릴동안 먹어도 되잖아요
    왜 그걸 날추워 난방하는 버스안에서 먹냐구요ㅜㅜ
    속은 비었는데 냄새는 역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속으로...욕했어요 아주 많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612 박근혜 정계은퇴 아고라 청원이나 먼저 하시죠. 8 ㅇㄷㅇ 2012/11/23 791
183611 조순, 이회창, 김동길씨등 정치판이 버려놓은 안타까운 사람들 .. 3 정치판 2012/11/23 904
183610 부부동반 모임에 어그부츠는 별로일까요? 12 남편회사 2012/11/23 2,492
183609 초6딸 정형외과 간김에 성장판 뼈사진 찍었어요 2 키컸으면 2012/11/23 3,163
183608 인터넷에서 어묵 사 보셨나요? 10 쫄깃 2012/11/23 1,734
183607 장터에 귤판매 안하시나요? 2 김은다 2012/11/23 883
183606 화장품이 좋긴 좋네요 ㅇㅇ 2012/11/23 1,345
183605 11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3 768
183604 남자 중학생 5 겨울파카? 2012/11/23 1,382
183603 가상대결에 스킵기능을 넣으면? 2 ... 2012/11/23 738
183602 모든 내용은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판단하시기 바람다 3 여러분 2012/11/23 1,060
183601 휴대폰 개통 후 얼마만에 교환 환불 되나요? 1 노트 2012/11/23 1,612
183600 얼굴 경락 받아보신분 6 얼큰 2012/11/23 3,189
183599 통크다는 폼은 다 잡더니만, 이제와서 "숙고".. 11 쪼잔한문재인.. 2012/11/23 1,643
183598 다~ 떠나서...안철수 민주당 입당하고 안철수로 단일화가 된다면.. 8 소희맘 2012/11/23 1,632
183597 서로 욕하고 폭언하는 건 고소가 되나요? 8 ... 2012/11/23 3,749
183596 보헤미안스타일 4 내년이면 4.. 2012/11/23 1,441
183595 ‘새누리 현수막 사진’ 모으기 운동 급확산 1 참맛 2012/11/23 1,892
183594 박근혜 후보의 무혈입성을 앞둔 시점에서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22 냉철함 2012/11/23 1,835
183593 또 고가의 패딩사달라고조르는 사춘기 아들~~~어떻게해야하죠? 22 유휴 2012/11/23 4,865
183592 이명박 찍은 친구 엄청 갈궜었는데 2 속은기분 2012/11/23 1,568
183591 사별 후 15년, 결혼하고 싶다고 한 남자가 전남편과 똑같네요 5 이게 팔자?.. 2012/11/23 6,970
183590 '안철수가 망가진 시점'이라는 글 읽고 젤 충격은 9 대선 2012/11/23 2,515
183589 유시민 “문재인-안철수 갈등, 비난해선 안돼" 25 루비 2012/11/23 3,172
183588 안철수에 의해 시장이된 박원순 9 ... 2012/11/23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