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때부터 사귀다가 결혼하는 사람들 많나요?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12-11-17 10:36:59
사실 나이 먹어보니까 어릴때 일찌감치 결혼하는게 현명한거같네요
나이먹을수록 조건 따지게 되고
괜찮은 학교 다니면 걍 CC 하다가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그리고 남자들은 직장 구하고 능력이 좋아질수록 여자보는 눈이 높아지므로..
차라리 순진할때 서로 꼬시는게 더 좋은거같네요..  아닌가요?ㅋㅋ

IP : 119.224.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7 10:41 AM (114.203.xxx.114)

    김동성 부부 보면 좀 아닌 것 같아요. 김동성이 24살, 부인이 22살에 결혼했다는데 부인 불쌍...

    부인도 서울대 음대 출신이던데 부인이 멍청하거나 이 남자 될놈이라고 잡아보려고 일찍 결혼한 것도 아니더라구요. 차라리 22살이면 그 나이에 사람도 좀더 만나고 학교 다니면서 과외도 하고 이러저러 일들 해보면 좋았을텐데 완전히 철없는 남자 만나서 고생고생

  • 2. 플럼스카페
    '12.11.17 10:43 AM (122.32.xxx.11)

    저랑 남편은 핵교를 오래 다녀서 결혼한 케이스여요.
    남편은 고시생이라 학교를 9년째 다녔고 저는 남편이 듣던 수업의 조교였구요.26.28살에 만났는데 지금 보니 새파라니 좋을 때지만 뭐 그땐 나이먹어 만났다고 생각했네요^^

  • 3. 주변에 cc 많아요
    '12.11.17 10:48 AM (183.102.xxx.20)

    그런데 시시라고 해서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지 않고
    각자 더 공부하고 일도 하고
    한참 후에 결혼을 해요.
    남자는 군대도 다녀오니 여자보다 졸업이 늦고..

    그런데 그 사람들은
    순진할 때 꼬신다든가 하는 생각 자체가 없구요.
    결혼을 목표로 사귄 것도 아니고
    시시들은 대부분 비슷한 부분이 많으니까
    담담하게 사귀고 결혼생활도 그렇게 담담하고 대부분 안정적이예요.

  • 4. xy
    '12.11.17 10:59 AM (218.234.xxx.44)

    저 cc 임 남편이 누굴 사겼는지 내가 누굴 사겼는지도 알아요..죄다 학교안에서 연애를 많이 하다보니...

  • 5. 저도cc
    '12.11.17 11:06 AM (122.40.xxx.41)

    그당시 만나 연애한건 순수한거죠
    조건.시댁 등등 보는게 하나없는
    어린애들이니..

  • 6. 저도요
    '12.11.17 12:44 PM (121.167.xxx.115)

    1학년 때 만나 9년 사귀고 결혼. 암 생각없었어요. 그냥 원래 그런가부다 하고 사귀다 취업하고 살만하니 그냥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나니 내가 얼마나 순수했나 깨달았어요.ㅋㅋㅋ. 한 20년 살아보니 다툼 생길 때 추억할 것이 있어 쉽게 해결되더라구요.

  • 7. 매들린
    '12.11.17 1:16 PM (121.183.xxx.103)

    저도 대학교 1학년 19살 꽃다운 나이에 우리집 남자 만나서리 7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제 남편이 첫사랑입니다,,
    기래서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 이런것 없으므니다..
    내년이 25주년 은혼식이네요,,,

  • 8. ..
    '12.11.17 1:37 PM (116.127.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4학년때 만나 3년 후 결혼.서로 조건 안따지고 그냥 좋아해서 결혼한건데 결혼해보니 조건도 좋았다는 점.결혼한지 좀 됐음에도 사이좋은 부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003 아름다운 양보라고 봐야하나요? 아.....진짜 반전이네요. 8 리아 2012/11/23 2,415
184002 눈물이 납니다 5 ... 2012/11/23 1,281
184001 5년 기달리고 8년대통령 하는게 낫죠 6 ㅇㅇ 2012/11/23 1,701
184000 이제 대통령 후보자들 티비토론하겠죠? 3 공약궁금 2012/11/23 1,057
183999 난리났네요 @@ 16 2012/11/23 3,501
183998 아름다운 단일화 한다며 .첨부터 이럴계획이라더니... joy 2012/11/23 1,436
183997 속보듣고..가슴쓰리신분 12 2012/11/23 2,448
183996 민주당을 왜 욕해요??? 저건 대인배가 아니라 X물 투척한겁니다.. 11 샤르맹 2012/11/23 2,399
183995 안철수 멋지네요..ㅠㅠ 지금부터 문/민주당 까는 사람들은... 5 눈물 나요 2012/11/23 1,462
183994 우와 진짜 이건 아니죠 1 .. 2012/11/23 1,246
183993 안후보님....저는 통곡합니다.. 3 롱곡 2012/11/23 1,678
183992 속시원하십니까? 1 .. 2012/11/23 1,154
183991 안철수, 메이지유신의 료오마보다 위대한 선을 남기다! 1 참맛 2012/11/23 1,375
183990 완전 엿먹어라네요 1 허 참 2012/11/23 1,510
183989 역시 안철수님.............................. 7 바람이분다 2012/11/23 1,439
183988 철수씨 너무 간 만큼 그 다음도 잘 하셔야 합니다. 3 분당 아줌마.. 2012/11/23 1,586
183987 기쁘지 않아요. 2 ㅠ.ㅠ 2012/11/23 1,356
183986 안철수 후보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2012/11/23 1,128
183985 소재 좋은 겨울 옷은 다 비싸네요ㅠㅠ 6 ㅡㅡ;; 2012/11/23 2,503
183984 안철수 대단한 인물이네요;;; 9 ;;; 2012/11/23 3,164
183983 민주당 지지자들 얼마나 쓰래기였나 여실히 보여줬네요. 5 ........ 2012/11/23 1,861
183982 안철수의 입장은 정당하다 탱자 2012/11/23 1,196
183981 안철수 후보사퇴 12 딸기.. 2012/11/23 2,800
183980 헉.................................... 5 신조협려 2012/11/23 2,036
183979 긴급기자회견좋아하는 철수씨 2 후리지아향기.. 2012/11/23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