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중학생이 읽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책 추천부탁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2-11-17 00:39:22

외국에 나와 4년째 살고 있습니다. 

평생 외국서 살 것이 아닌 이상, 아이가 모국어로 생각을 다져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한국 교육과정도 병행하고, 한국책도 많이 읽는 편입니다.

 

그동안은 가져온 책과 가끔 한국서 받는 책들로 충분했는데,

이젠 책의 단계를 한 번 높여 줄 때인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초등 고학년~중학생 까지 볼 수 있는 책

문학작품/ 역사/ 순수창작/ 자연과학..  장르 불문,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그동안 읽고 좋아한 책 들은, 기본적인 명작동화, 웅진 창작동화들,

맹꽁이 서당이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만화), 내일은 실험왕 류.. 등이고

얼마전 우연히 '오만과 편견'의 어린이(?)청소년(?)용 한국어버전을 읽더니

정말정말 재미있다고 그 시리즈를 다 사달라네요.

 

세계명작.. 청소년 용으로 재 편집된 요약본 책들은. 개인적으로 아니다 싶은데. 이것도 어찌해야할지..

(저는 중학교 1,2 때 두꺼운 완역본 세계문학전집 완전 탐독했었거든요.)

 

아이 독서나 책에 관한 여러 도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꾸벅.

IP : 112.119.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 달
    '12.11.17 12:48 AM (222.110.xxx.51)

    저도 중학교 들어갈 남자 아이 둔 엄마라 오늘 도서관에서 책 빌려 왔습니다.
    염상섭 삼대, 박태원 천변 풍경, 펄 벅 대지, 나의 어머니 타샤(타샤 튜더),
    저는 사춘기 들면서 독서 재미를 놓쳐버려, 우리 아이도 혹 그럴까 노심초사하고 있어요 ㅠㅠ

  • 2. 파란달님
    '12.11.17 12:53 AM (112.119.xxx.109)

    단행본을 사신거군요. 도음이 됩니다.
    그런데, 혹시, 그 나이때가 되면 책을 전집으로는 안들이나요?
    저는 한 번에 많이 사야 하기에... ^^;

  • 3. 파란달
    '12.11.17 12:58 AM (222.110.xxx.51)

    네 그럼 민음사에서 세계문학 전집 나온 걸로 압니다. 창비나 문지도 한국문학, 세계문학 전집 있을 테구요. 번역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저도 답글 기다려야겠네요

  • 4. xy
    '12.11.17 1:22 AM (180.182.xxx.140)

    세계 /...한국....모두 문학전집 있습니다.
    요즘 우리애도 한창 읽어요.
    이번에는 파우스트 읽던데요..
    전집은 저 어릴때 읽던 전집 그대로 읽어요. 그 양이 어마어마 한데요.
    조금씩 읽히세요. 책도 서서히 읽어야 머릿속에 정리가 필요한 것도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329 어제 루프시술했는데요 1 피임 2012/11/30 2,028
184328 박근혜 초등학교 밤10시 저만 어이없나요 29 진짜 멘붕온.. 2012/11/30 3,069
184327 머리 안상하게 안으로 잘 말리는 고대기 추천좀해주세요. sk 2012/11/30 912
184326 박근혜-문재인 후보, 30일(금) 일정 6 세우실 2012/11/30 1,175
184325 뒷목잡을 준비하시고 박정희 프레이저보고서 보세요!!! 6 카푸치노 2012/11/30 1,810
184324 수학인강 추천바랍니다 2 중학교 2012/11/30 1,204
184323 한국에서의 삶? 1 와인 2012/11/30 476
184322 영어 표현 하나만 봐주세요. 1 sol 2012/11/30 368
184321 40대초반 요즘 어떤 신발 신으세요? 9 신발고민 2012/11/30 2,778
184320 제 명의집이 두개나 됐네요.. 11 .. 2012/11/30 3,194
184319 캐시미어100프로 니트 가지고계신분 자랑좀해주세요 4 니트 2012/11/30 1,809
184318 1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30 440
184317 시래기 말리고 있는데요,,,, 5 2012/11/30 1,348
184316 저보다 어린 남자가 자꾸 자기 전 애인이나 집안의 깊은 얘기를 .. 14 미술인 2012/11/30 5,827
184315 외서 가격검색은 어떻게 하나요? 3 ;;;;;;.. 2012/11/30 376
184314 자고 일어 나면 허리가 아파요~ 2 뜨개 2012/11/30 1,296
184313 카카오톡에서 사람 찾을 수 있나요..? pain 2012/11/30 541
184312 콩과 팥을 참 좋아합니다 2 늙은 자취생.. 2012/11/30 1,220
184311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2/11/30 806
184310 알바 색출 및 알바 행위 금지 법안 6 봉주르 2012/11/30 827
184309 독일과 미국 두 곳 살아 보신 분?? 15 ---- 2012/11/30 3,021
184308 민주당이 중산층을 붕괴시켰단다..원 참 13 ㅇㅇ 2012/11/30 3,153
184307 그래도 우린 이런일에 흥분해야한다. 2 ........ 2012/11/30 715
184306 아이 유치원보내는게 정말 추첨제예요? 10 미혼 2012/11/30 1,563
184305 친정아빠 1 요피비 2012/11/30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