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후 장례식 때...

이상해요 조회수 : 12,363
작성일 : 2012-11-16 21:33:03

봉하마을과 전국의 분양소로 이어지는 끝없던 추모행렬은......

국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어떤 심정을 품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였는데.........

국가에 큰 누를 저지른 엄청난 과오를 품은 대통령이었던 것처럼.....

친노친노하면서 주홍글씨를 붙이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국가에 큰 누를 저질렀지만, 그냥 사람이 불쌍해서 장례식에 갔다면 그런 통곡은 전국에 울리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제가 친노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뭘 모르고 정치에도 관심없고.. 천지분간 못 하던 저는 그분 편을 든 적도 없고.. 자영업하는 입장에서 인건비 한꺼번에 넘 많이 올라가는 거 못마땅해 욕한 적도 많았거든요..

하지만 또 지금은 그분 시절이 그나마... 지금보다는 살기가...싶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친노가 됐나 싶습니다.

왜냐면... 이분이 서거 하셨을 때 보다........ 지금이 더 더... 불쌍해지시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싸... 해져서요.

이 분이 사랑하시고... 함께 하시던 분들에게... 지금은 노무현 이 석자가 빨간딱지보다 더한 주홍글씨가 되어...

숙청(?)의 대상이 되었으니까요.............

 

박정희..전두환...노태우......등등....... 주변인들은..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저분들에겐 저리 막 대할까요? 어찌보면.. 위 역대 대통령들의 주변인들 보다..

더 가까이 서민들에게 내려와 있는 사람들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뭘 그렇게 죽을 짓을 했는지... 저번 총선에서 총대 맨 인사들은 놔두고 왜 친노만 저리 족치는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IP : 121.191.xxx.195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6 9:35 PM (118.32.xxx.169)

    우리나라 지배계급의 가장 적타겟?이 친노아닌가요..
    조중동이 여전히 언론을 장악하고 국민을 우롱하는데..
    뭘더바래요...

  • 2. 저도
    '12.11.16 9:38 PM (14.52.xxx.114)

    제가 친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정말 나쁜사람들 많아요. 저두 간절히 단일화 기다리고 있는 한사람인데,
    안후보님 ... 정말 헷갈려요. 빨리 좋은소식 알려주시길..

  • 3. ..
    '12.11.16 9:39 PM (123.109.xxx.131)

    인간 노무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
    정치적 타살에 대한 연민과 분노...였지요

    대통령 노무현 시대가 태평성대는 아니었습니다.
    그 생각하면...그 좋은 기회가 그렇게 흘러간걸 생각하면 사실 자다가도 벌떡일어납니다만..(다음 정권이 이모양이라 더 그럴지도)
    통합민주당에서 콕 찍어 친노 물러가라? 그건 저도 이상합니다
    통합민주당안에 디리디리 섞여 있는 온갖 계파중에 그나마 만만해서 그런게 아닐까 원글님 말씀대로..
    열린우리당시절이 언젠데 아직도 그렇게 만만한가...구태정치세력이 그렇게 단단한가
    원글님과는 좀 다른 입장이지만
    씁쓸하게 지켜봅니다..

  • 4. 진홍주
    '12.11.16 9:40 PM (221.154.xxx.102)

    전....친노이고...노사모 듣는 사람인데.....지금의 친노 문재인 민주당
    다 싫어요..싫다고했다고 욕먹겠지만 ....지쳐요....왜이리 지치는지
    삶이 팍팍해요...걍 노통이 보고 싶네요

  • 5. 그러게요..
    '12.11.16 9:44 PM (121.135.xxx.25)

    진짜 속상하고 답답해요..
    이번 새누리당 대선 전략이
    문재인 나오면 노무현만 물고 늘어지는 거라고 하던데,
    이건 뭐 엉뚱한데서 물고 늘어지니....
    저도 도통 감을 못잡겠습니다..ㅠ
    그래도 결국엔 희망을 잘 만들어내리라 믿고 싶네요..

  • 6. ㅠㅠ
    '12.11.16 9:45 PM (39.113.xxx.130)

    저도 친노도 노사모도 아니지만 노무현 이름 만 들어도 가슴이 시립니다.제가 62년생인데 저에게 진정 대통령은 그 분 뿐 입니다.제가 그 분 가시고 중학생 아들 데리고 부산대에서 하는 추모제에 갔었는데 그 때 들었던 이승철의 그런사람...이 노래 만 들으면 지금도 먹먹합니다.
    다시 그런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지...진심을 가지신...저는 문재인후보 눈을 보면 맘이 아립니다.죄송해서 그리 정치 안 하시겠다고 하시는 분을 불러내서 이게 다 뭐 하자는 것인지.....

  • 7. 문 후보님, 힘내세요..
    '12.11.16 9:46 PM (61.245.xxx.147)

    문 후보님, 모든 멍에를 짊어지고 가시는군요...

    힘내세요~!

  • 8. 노무현=친노정치인이라고
    '12.11.16 9:47 PM (219.251.xxx.147)

    저는 생각안합니다.
    문재인이나 안희정 같은 분 빼고요.
    친노라면서 단물만 먹었지(한명숙 제외) 정작 노통이 그렇게 힘들어 했을 때
    멀쩡하게 잘들 지냈죠.
    노무현 추모 행렬은 지금 민통당 싫어하는 저도 힘든 상황인데도 달려갔습니다.
    이거 아니면 저거 이런 생각은 생각으론 맞을거 같지만 꼭 일치하지 않습니다.

  • 9. 친노는 그저
    '12.11.16 9:48 PM (211.108.xxx.38)

    프레임일 뿐이에요.
    자신들의 영리에 부합되지 않으면 쳐내기 위한 프레임.
    그 프레임을 만드는 중심은 조중동이구요.

    저는 그 시절 그리워요.
    부동산은 나날이 올라가고 있어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상식이 통하는 사회 같아서 좋았어요.
    물론 모든 게 만족스러웠다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적어도 4대강으로 파헤쳐진 전 국토를 보는 지금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의료민영화 걱정에, 인천공항 매각 사건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감시하느라 눈을 부릅떠야 하는 지금은
    너무 힘이 듭니다.

  • 10. ...
    '12.11.16 9:52 PM (1.249.xxx.41)

    그 때가 태평성대였던것 같은데요??
    그때는 적어도 나자신의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었는데
    정권이 바뀌고 나서 나라를 걱정해야 하는
    애국자도 아닌데 나라가 어떻게 될까봐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지금은 너무 불행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무엇보다 경쟁을 학교에도 접목해서
    학교평가니 뭐니 해서 교장샘들이 점수 높게 받을려고 온갖 홍보사진찍기에만 열중하고
    일제고사도 그렇고 온갖 행사와 프로그램, 방과후교실 등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단 10분도 쉬는 시간이 없는 학교도 있어요..
    학교에서 시달렸던 아이들이 집에 가서 또 학원에 끌려다니다가
    모든 일과가 밤 11시에 끝난다는 초등학생이 정상인 건가요?
    시골학교에는 돈이 남아 돌아서 어디다 써야 될지 고민하느라
    선생님들 골머리를 앓아요~~~
    이런 와중에 인성교육은 제로구요.. 학부모평가니 뭐니 해서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내가 그 학교 선생님들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평가를 하나요??
    교육현장이 제일 많이 붕괴되었다는 생각입니다.

  • 11. ...
    '12.11.16 9:56 PM (1.249.xxx.41)

    친노라서 오히려 자랑스러운데요??
    적어도 내가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12. 노사모는 아니지만...
    '12.11.16 9:57 PM (39.112.xxx.208)

    마음으로는 친노입니다.

  • 13. 보통 정치권에서
    '12.11.16 10:00 PM (219.251.xxx.147)

    말하는 친노란 노무현 지지자를 일컫는게 아니라
    노무현 시절 기존 민주당 깨고 나온 열린우리당 시절 실세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여기서 나도 친노다는 노통 지지자인거구요.

  • 14.
    '12.11.16 10:00 PM (182.213.xxx.23)

    보고싶어요 노짱

  • 15.
    '12.11.16 10:10 PM (175.113.xxx.141)

    친노= 노무현님을 존경하는 사람들 이런걸로 생각하시는 분들 원글님처럼 많을까요? 친노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마음속에 품은 사람은 동의어가 아니에요. 지금의 민주당을 어지럽히는 친노는 권력욕으로 꽉 찬 정치세력의 명칭일 뿐..

  • 16. 저도
    '12.11.16 10:17 PM (14.52.xxx.59)

    그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분명 태평성대는 아니었어요(지금과 비교하지 마시고,그냥 딱 봐서요)
    그리고 어느 순간 등을 돌린 사람도 제 주변만 해도 많은게 사실이었어요
    그때의 그 인파와 추모객은 그런 자신에 대한 회한의 반영이기도 했을겁니다
    지금 상황보면서 죽은 박정희와 죽은 노무현(그냥 공평하게 존칭생략할게요...)의 싸움인가..
    그리고 역사는 다시 뱅뱅 돌고 있는건가,,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친노라는 단어...참 어렵죠

  • 17. 흠...
    '12.11.16 10:18 PM (121.191.xxx.195)

    어떤 부분이 증오의 정치라는 건지...?
    지금 국민들이 증오(?)라면 증오라고 표현할 수 있는 분노는 국민들이 비리와 말도 안되는 상식밖의 정치행태에 지치고 고단해서 자신을 지키기위한 방어일것 같은데요...

    섣부른 일반화라고 하시면.. 할 말없지만.. 일단 저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안문?문안에게 기대하는 것도 그 분들이 그런 방어를 해주싶사 해서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식밖에 정치행태나 비리를 타겟으로 삼고 철퇴를 내리면 증오에 의한 보복인가요?

    이게 만약 증오라면 비리와 부패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에 대한 증오이지 않을까요?
    시대사명이기도 하고요.

  • 18. 그러게요...
    '12.11.16 10:19 PM (121.191.xxx.195)

    친노라는 단어 참.. 어렵네요.....

  • 19. ..
    '12.11.16 10:20 PM (182.211.xxx.176)

    오래된 노무현대통령지지자예요.

    내마음에속에서 영원한 대통령이고
    장례식날 시청앞광장에서 가슴을 치면서
    이명박 원망했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그분 동영상, 사진 잘못봐요.
    눈물나서..

    그런데 언론에서 친노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에게
    애정없습니다.

    저는 노통과 안희정, 이광재, 김경수, 그리고 돌아가신 강금원회장님 정도만
    소중한 분들로 기억합니다.

    한때 스스로 폐족이라고 자책했던 친노,
    그나마 지금 이정도라도 된것 소중한 노통 목숨값이예요.
    그럼 잘했어야지요.

    저는 다른 친노 다 있어도 노통만큼 소중하지않습니다.
    노통과 친노 엮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저같은 지지자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 20. ..
    '12.11.16 10:26 PM (116.39.xxx.114)

    걍 프레임이에요. 적을 틀안에 가두고 손가락질하기 위해 만든 프레임
    6.25가 일어나면서 빨갱이 프레임을 저 ㄳㄲ들이 50년 이상 써 먹었는데 이제 빨갱이가 안 통하니 친노프레임을 만든거예요
    예전엔 너 빨갱이지?하면 다 깨깽했잖아요. 지금 너 친노지?하면 그게 왜 잘못인지도 모르는체 다 짤리는 꼴..진짜 눈물나는 일이에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서거하신후. 저 친일파새끼들이 그랬다죠....제2의 노무현은 절대 안 된다. 친노들 다 죽여라..그래서 유시민, 문재인, 이광재 등등 죄다 뒤 탈탈 털고 도청하고 미행하고...
    그래서 어느 회사에도 취직 못하고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변에 모여있다 노대통령 일 당하고 겨우 조금 살아난거예요
    친노가 돈을 먹었나요? 벼슬을 팔았나요 ㅠㅠ 언론에서 친노 =나쁜놈 =계파 만들어 나눠먹는 놈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 사람도 있고 알밥들 시켜 악랄하게 각인시키고 있는거죠
    김한길을 위시한 민주당 똥같은 놈들이 지금 안철수와 붙어 저 친노프레임을 확장시키고 있는거구요
    저 정말 이게 뭔가 싶습니다. 진짜 눈물나게 속상해요

  • 21. ...
    '12.11.16 10:28 PM (1.249.xxx.41)

    우리나라에서 친노라고 불리웠던 분들중에 부귀영화를 많이 누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그 주변을 돌아보면 부귀영화를 누린다기 보다
    오히려 여기저기(새누리당, 민주당 할 것 없이) 모두 다에게 까이고 핍박당하고...
    탄핵때 민주당도 앞장서지 않았나요??
    내 기억이 잘못되었는지?? 돌아가시니까 갑자기 친했던 척 한 것 같은데요.
    한마디로 친노라고 이름붙여서 그들의 기득권을 손해보지 않으려는
    모든 구세력들의 이간질 같습니다.

  • 22. 친노는 누구냐?
    '12.11.16 10:34 PM (219.251.xxx.147)

    까이고 핍박당한거 대표적인 인물은 안희정이죠.
    한명숙도 그래서 당했고, 이광재도 당했죠, 근데 이분은 삼성장학생이라던데 자세히는 모르겠음
    아무튼 친노라서 당한 건 확실함.
    그리고 누가 있죠 제 기억으론 없는데요?

  • 23. 친노는 누구냐?
    '12.11.16 10:35 PM (219.251.xxx.147)

    오히려 노통 서거후 이용한 사람은 많아요.

  • 24. 노빠
    '12.11.16 10:38 PM (61.43.xxx.49)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뼈속까지 노사모입니다.
    주위에서 비아냥거려도 저는 인간 노무현인든 정치인으로서의 노무현은 훌륭하다고 매번 말합니다.

    이유는 진정성있는 정치가로써 의원활동,장관시절을 거쳐 대통령의길을 걸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요.
    변호사 시절때도 마찬가지구요.

    툭하면 친노,친노..!노사모,뇌사모니 뇌물현이니 온갖 수식어를 갖다대며 깍아내려도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그만큼 그의 정치는 위대했고 작금의 현 정치현실에서 위협적인 정치행보를 겁없이 걸었습니다.
    그래서 늘 길들여지고 구태에 익숙해진 자들 속에서 튀었겠죠.
    한낯 이 무지랭이 아줌도 아는 존재를 그라고 몰라서 그리 꿋꿋하다 구부러지지 못하고 차라리 꺽였을까요..?

    내 아이들의 미래가 없었다면 관심도 없을 정치판,
    저들의 친노라고 배척하려
    들때마다
    저는자랑스럽습니다.

    민주주의는,그리고,
    역사의발전은 중간중간 열려있는 지도자와 깨어있는 민중에 의해 더디지만 확대되고 이어져 가는거라 확신합니다.

    친노!
    과연 그것이 무엇이길래
    정권18년을 누리다못해 여전히 그세를 뻗치려하는 친박보다도
    온 영토를 삽질로 엎어놓으며 민초들의삶을 뒤바꿔놓고도 가문의 부귀영화가 끄덕없는 친이 보다
    더,더~!
    정치가들이 배척해야 하는지..

    저는 여태껏 정보가 없어서 그런지 친노라고 배부르게
    잘 나가고 성공했다는이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누명에..
    직업 잃고..

    제대로 떵떵거리는이 하나 없는 친노,
    늘 노무현을 떠올리며 눈물 글썽일뿐 인 친노,
    그런데도
    뭐가 그리 무섭고 두려워서 그러는걸까요.

    왜 그러는걸까요??

  • 25. ...
    '12.11.16 10:52 PM (1.249.xxx.41)

    위에 분은 친노가 그렇게 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셔야 님의 말을 믿겠습니다.
    일반인인 우리 눈에는 그 반대로 보이니까요????????????????????

  • 26. 코댁
    '12.11.16 10:55 PM (125.183.xxx.168)

    저도 친노가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 27. 친노는
    '12.11.16 11:13 PM (14.37.xxx.63)

    기득권들의 적이지요..
    타도의 대상 맞아요.. 그래서 그 뿌리를 완전히 뽑고 싶은거에요.
    노무현 죽이려고 앞장선 이들..기억 안나세요?
    같지도 않은 이유로 그들에게 탄핵 당하신거..
    과거에 빨갱이 사냥하던 그들이 지금은 친노사냥 하는거죠..

  • 28. 누군가 만들어내서
    '12.11.16 11:30 PM (175.118.xxx.70)

    성공한 프레임이라고 봐요
    참 잔인할 정도로 그놈들의 판짜기는 혀를 차게 합니다.. 한편으론 부러워요 집요하고 쓰러질때까지
    꾸준히 두둘겨패죠 일본놈들하고 똑 같은 성정이에요

  • 29. 친노가
    '12.11.16 11:35 PM (219.251.xxx.147)

    기득권들의 적이긴하죠. 한명숙도 쥐바기 멍멍이 개검들에게 그래서 당했고.
    근데 이해찬도 친노인가요? 당한거 있어요?
    김대중 시절부터 노통 정권 죽 그 이후에도 아주 잘 지낸 분이예요.

    무엇보다 노통 서거 이후 그거 이용해먹으며 친노인척 하는 부류들 보고 할 말을 잃었음.

  • 30. ..
    '12.11.17 12:00 AM (1.235.xxx.212)

    모두들 알고 계시는 구나..
    저들의 프레임에 놀아나지 않기로 해요..


    친노라서 오히려 자랑스러운데요??
    적어도 내가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3333333

  • 31. 노통과
    '12.11.17 12:02 AM (1.225.xxx.3)

    친노는 절대 같지 않습니다...노무현 관 장사라는 말을 좃선에서 했었는데,,,서거한 노통 이용해먹으려는 치들이 분명 있죠..일명 친노라 불리는 정치인들 안에도...

  • 32. ......
    '12.11.17 12:08 AM (27.119.xxx.86)

    갑자기 보고 싶네요.
    그 분 웃음.
    밀짚모자 쓰시고 웃으시던 그 분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 나네요.
    저 역시 내 생애 대통령은 그 분 하나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 33. 그리고 덧붙여
    '12.11.17 12:11 AM (27.119.xxx.86)

    ----------------------------------------------친노들은 자신과 뜻을 달리하면 적으로 간주한 후 완전히 가루가 되게 박살을 냅니다. 이런 행태를 증오의 정치라고 부르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친노와 이런저런 이유로 얽혔다가 용도폐기당한 정치인들 여럿되구요. 지금은 감싸주고 있지만 박지원의원도 구태로 몰렸었더랬죠. 물론 지금은 친노에 이익이 되니 협력자정신을 발휘하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친노와 다른 뜻을 보이시면 이분도 날려버릴 테죠--------------------------라고 쓰신 분은 골수 호남 민주당 당권파이신가요?
    한 자리 못 해먹어서 열받은?
    좋게 안 보여요.

  • 34. 철수
    '12.11.17 12:18 AM (175.212.xxx.216)

    친노를 주홍글씨로 취급하는거보면
    안철수는 쥐누리당의 X맨인듯싶네요

  • 35.
    '12.11.17 12:19 AM (125.143.xxx.206)

    실체없는 단어들이 둥둥 떠다니더니 이제는 또 친노와 노통은 다르다구요
    민중들은 바보천치라서 모른척하다 이제와서 친노인척 콩고물얻으려는 사람들-그래봤자 또 떠나고없군요- 구별못할줄 아시나요
    우리가 쓰는 친노는 코스프레들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저도 댓글들 보며 위로받고 갑니다..

  • 36. 철수님...
    '12.11.17 12:32 AM (121.191.xxx.195)

    제 글의 취지는.. 친노라는 것이 갖는 정체성과 위치에 대한 한탄.... 과... 의문... 이였습니다...
    정말 그저 그 뿐이고... 안철수님을 믿고 싶은 입장에서...
    친노라는 단어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고도 싶었습니다.

    이 글이 다른 분열을 만드는 글이 된다면.... 참... 슬퍼질 것 같습니다.

  • 37. 안전거래
    '12.11.17 12:47 AM (220.76.xxx.28)

    역대 대통령중에 국민앞에 머리 숙였던 대통령 있었나요???
    국민이 계란을 던지면 마음 풀릴때까지 맞겠다는 대통령 있었나요???

    전 노사모 아닙니다.
    그러나 국민을 떠받드는 대통령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치에 실수도 있었겠지만 사리사욕 안챙기고 국가를 위해 소신껏
    일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런 국민의 대통령에게 엠비정부는 보복을 했구요..
    이젠 친노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또다른 보복을 당할까봐
    안철수를 내세워 진보인척 행세하게 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철저히 친노세력을 제거하고 숙청해야만
    현 기득권세력들이 편하게 자기들끼리 해먹을수 있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무너지면 기득권들도 걷잡을수 없을걸 알기에
    기를 쓰면서 노대통령을 주홍글씨로 몰수 밖에요.

  • 38. 안전거래는
    '12.11.17 12:57 AM (219.251.xxx.147)

    박지지자거나 현재 민통당 당원이다에 한표
    아침부터 밤까지 대단하십니다.
    안철수는 이 놈 고소했음 합니다 미친!

  • 39. 안전거래는
    '12.11.17 12:59 AM (219.251.xxx.147)

    이명박은 박근혜가 되어야 남은 인생 편안히 지낸다.
    그러고 보면 진짜 이명박 알반가?

  • 40. xy
    '12.11.17 1:31 AM (180.182.xxx.140)

    자랑스러운 친노입니다.

  • 41. 친노친노
    '12.11.17 3:02 AM (211.234.xxx.57)

    친노가 왜요? 평생 친노할라구요.

  • 42. 낙인효과 지겹다
    '12.11.17 4:25 AM (118.33.xxx.250)

    저도 친노친문할래요.

    한때 한나라당이 의도적으로 노빠라고 낙인찍어서 지지자들을 위축시켰지요.
    노사모가입자들을 불법사찰하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똑같다.
    이런 낙인, 슬로건 하나는 기가막히게 만들어내죠.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자 아무리 친노라도 노무현 대통령이 조사받고 고통당할때 감히 나설 수 없었어요..

    이런일을 단일화의 파트너가 하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만
    아무리 국민들이 어리석어보여도 학습효과라는게 있습니다.
    속지 않아요!

  • 43. 아닌데
    '12.11.17 8:16 AM (1.235.xxx.21)

    친노와 노대통령이 동의어가 아니거든요.

    마치 현재 민주당과 문후보가 동의어가 아닌 것 처럼.

    원글님이 친한 친구가 있어나 아끼는 후배가 있거나 하더라도, 그 속을 다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원글님과 동의어로 간주하기 어려운 것 처럼 말입니다.

  • 44. 엄마되기
    '12.11.17 11:06 AM (116.123.xxx.140)

    친노가 왜요? 친노가 뭘 그리 잘 못했다고...
    노무현 대통령 그 이름빼고 우리가 지금껏 서민을 위한 대통령 가진적이 있었습니까?
    왜 친노가 안철수의 입으로 친노라는 주홍끌씨가 되어 단일화에 걸림돌이 된다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안철수 그는 노무현이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던 그 시절에 어디서
    무얼 하셨는대요? 안철수가 정말 대통령 할 그릇이라면 다 안고 갈 수 있어야지
    친노는 안된다니...대체 노무현이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 45. ...
    '12.11.17 11:33 AM (218.234.xxx.92)

    가만 보면 친노 부르면서 욕하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해서 정통 민주당 지지자들도 아니에요.
    다른 일에는 민주당 편드는 댓글 하나 본 적 없음.

    이때다 싶어 문재인=노무현을 까야 하는 거에요. 지금 싹을 밟아놓지 않으면 이번이 아니라 다음에도 또 일어날 거거든요. 친노친노 욕 하며 안철수 지지한다고 난리치는 사람들, 껍질 까보면 결국 새누리에요. 지금 문재인을 밟아야 앞으로 편해지니까..

    그리고 새누리당에서는 안철수는 자기들이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아직 정치적 기반도, 열렬한 지지당파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기반이 굳건한 문재인과 친노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문재인보다는 안철수가 만만한 상대인 거에요.
    또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어도 자기들 자리는 보전시켜줄 거니까.

  • 46. ㅣㅣ
    '12.11.17 12:40 PM (1.241.xxx.243) - 삭제된댓글

    mb맨 끼고 앉아 친노척결을 외칩니다 문재인이 친노인데 사퇴하라는 얘기인가요? 이명박아바타설이 진짜인 것 같아요

  • 47. ㄱㄱ
    '12.11.17 1:25 PM (1.236.xxx.244)

    지금 친노 프레임을 짜고 공격하는 건 특정 무리들의 조작이에요. 국민들 다수 감정과 동떨어진 거죠. 친노를 공격해서 이익을 얻는 사람이 누군지 알면 전체 그림이 좀 보이지요. 가장 이익을 얻는 사람은 박근혜. 그 다음은 안철수. 그 다음은 민주당 내 당파 싸움에 혈안이 된 비노 그룹들. 박근혜류가 그러는 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워낙에 그런 것들이고 지금 온갖 네거티브에 목줄을 걸었으니까요.
    그 외 안철수나 민주당 내 김한길류가 하는 짓거리 보면 정말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어디서 감히 국민을 코에 걸어서 협잡인지요. 엄연히 국민경선해서 당선된 당 대표였고 대통령 후보인데, 감히 국민을 앞에 걸어 공격을 하다니요. 정말 자기 이익에 연연해 국민을 팔아먹는 추잡한 짓거리로밖에 안 보여요. 정말 국민의 이름으로 준엄한 철퇴 맞기 전에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 48. 그냥이
    '12.11.17 1:34 PM (114.201.xxx.34)

    사람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피가 몇방울 떨어져 있지 않다면... 당연히 수사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자살로 결론짓고, 유서는 컴퓨터에 저장된걸로 우기고, 사체는 화장하고....
    이런 일련의 일들이 자신들이 모시던 주군에게 벌어졌는데...

    입쳐 닫고 있었던 그들을 다시 뽑아주자구요?
    ㅎㅎㅎ

    얼마나 숨기고 싶은 일들이 많으면 주군의 죽음에도 입 뻥긋 못하고 그렇게 찌그러져 있었을까요?

    국민이 바보천치로 보이지?

  • 49. 그냥이
    '12.11.17 1:43 PM (114.201.xxx.34)

    그날 친노건 비노건... 불행한 최후를 맞은 한 인간에 대한 애도의 마음으로 사람들은 그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그 주변의 인물들을 눈이 아프게 담았네요.
    상식적으로 입 다물 수 없는 상황인데 깊은 뜻 품은 양 화장시켜 버리던 그 주변 인물들을요...

    지난번 장준하 선생님 이장때 나온 선생님의 말없는 증언을 보고
    노통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 간다해도 그 억울함을 보여줄 길이 없구나... 하고 탄식했습니다.

    지금 친노라는 것들이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 50. 새로운추억
    '12.11.17 2:26 PM (59.6.xxx.198)

    10년전..
    남편과 북한산에 갔다가..
    당시 민주당 후보인 그 분을 만났습니다.
    당시는 김민석등이 정몽준에게 가고..
    자기당 후보에게 단일화하라며 흔들던 때였습니다.

    화장실에 나오다 올라오시는 그 분을 뵈었죠.
    제가 인사를 하니까 제게 오셔서 악수를 청하셨습니다.
    꿈같은 순간이었지만..
    당시 그 분의 처지가 그래서 그랬는지..
    어깨가 처져보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10년이 흘렀고.. 그 분도 가셨는데..
    지금의 상황은 그 때와 똑같네요 ㅠㅠ
    그런데 그 때 보다 더 아픕니다 ㅠㅠ

  • 51. 정말
    '12.11.17 2:35 PM (39.119.xxx.100)

    정말 고맙습니다. 원글님...
    제 맘속의 이야기를 이렇게 글로 정리해 주셔서요.
    눈물이 나네요.

  • 52. 거의다와써
    '12.11.17 2:40 PM (59.17.xxx.214) - 삭제된댓글

    조중동이야 친노가 진공청소하고 싶은 대상인거 백번 이해하지만 안철수가 친노를 구태정치라 표현하며 비노,비문과는 직통전화로 통화까지 했다는거엔 아연실색하게 됍니다. 안철수가 추구하는 정치가 뭔가요. 뭘 척결하고 뭘 바로잡겠다고 나섰는지 도데체가 알쏭달쏭이네요. 안철수 입장에선 친이,군사독재,친박 하나도 거북하지 않고 단지 민주화 세력인 친노만이 공격대상이라니.. 참...... 구슬픈 세상입니다.
    저에게 친노는 슬픔을 안고 가는 자들이며 민주화에 가장 많은 피를 흘린 자들입니다. 그들은 적어도 이상이 있었고.. 그 이상 속에 국민이 있었고.. 나라가 있었다.. 감히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 53. mb가
    '12.11.17 4:24 PM (222.120.xxx.13)

    아직도 청와대에 건재하는것 보면 언론의 힘이죠
    민주대통령이 저지경이면 벌써 끌려 내려왔을겁니다.

    조쭌동 케비씨 마봉충 이들이 썩었으니 함량미달인자가 측근들만 못된놈 만들고
    지혼자만 건재한것입니다

  • 54. 친노라고하지말고...
    '12.11.17 5:41 PM (121.154.xxx.124)

    안이 친노를 적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총선을 말아먹은 민주당을 배후조종하고있는 권력자들이라고 바꿔서 읽어보세요~^^

  • 55. 꾸지뽕나무
    '12.11.17 9:36 PM (110.70.xxx.187)

    아....원글. 덧글들....눈물나네요....
    진짜 써글놈들이 만든 프레임에 놀아나고있다는거 알고있고 꿈쩍도 하지않습니다. 전. 제 남편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1 여론몰이에 선동당하지 맙시다. 1 여론몰이 2012/11/23 505
180870 sbs여론조사 상세히보니 박근혜가 3 ... 2012/11/23 1,149
180869 결혼8년 남편성격이 많이 변했어요. 지혜를... 12 따뜻한사람 2012/11/23 3,206
180868 갈비찜 양을 얼마나 해야할까요? 2 손님 2012/11/23 1,136
180867 문과안은 결국 분열되는군요 5 ㄴㄴ 2012/11/23 883
180866 아기데리고 부부동반모임 가는거 민폐일까요? 27 10개월 2012/11/23 3,477
180865 안철수를 지지할수 없는이유 3 ㅜ.ㅜ 2012/11/23 617
180864 메모리폼벼게 2 빨래 2012/11/23 860
180863 안철수 망가뜨리는게 새누리당 작전 20 지지자 2012/11/23 1,183
180862 자격증 시험 합격하니 기분 좋네요. 4 시험 2012/11/23 1,875
180861 다크서클 가려주는 컨실러가 정말 있나요? 있음 좀 알려주세용~ 3 다크서클 2012/11/23 1,821
180860 박근혜 정계은퇴 아고라 청원이나 먼저 하시죠. 8 ㅇㄷㅇ 2012/11/23 568
180859 조순, 이회창, 김동길씨등 정치판이 버려놓은 안타까운 사람들 .. 3 정치판 2012/11/23 663
180858 부부동반 모임에 어그부츠는 별로일까요? 12 남편회사 2012/11/23 2,243
180857 초6딸 정형외과 간김에 성장판 뼈사진 찍었어요 2 키컸으면 2012/11/23 2,747
180856 인터넷에서 어묵 사 보셨나요? 10 쫄깃 2012/11/23 1,476
180855 장터에 귤판매 안하시나요? 2 김은다 2012/11/23 615
180854 화장품이 좋긴 좋네요 ㅇㅇ 2012/11/23 998
180853 11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3 495
180852 남자 중학생 5 겨울파카? 2012/11/23 1,084
180851 가상대결에 스킵기능을 넣으면? 2 ... 2012/11/23 443
180850 모든 내용은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판단하시기 바람다 3 여러분 2012/11/23 689
180849 휴대폰 개통 후 얼마만에 교환 환불 되나요? 1 노트 2012/11/23 1,264
180848 얼굴 경락 받아보신분 6 얼큰 2012/11/23 2,786
180847 통크다는 폼은 다 잡더니만, 이제와서 "숙고".. 11 쪼잔한문재인.. 2012/11/23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