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적인 블로그를 봤어요.

dma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2-11-16 20:08:39

제 나이가 40이 넘었는데요.

전 원래 어릴적부터 연예인을 좋아해 본적이 없어요.

노래는 좋아하고 드라마도 가끔 보지만 특별히 가수나 배우를 너무 좋아한다거나 이런게 없었거든요.

그런데 근래에

어느 가수의 노래를 듣다가 너무 좋아서

모든 노래를 다 듣고

그 가수의 신상정보를 떠돌아 다니는 인터넷에서 접하다 보니

참 매력적인 청년이더라구요.

참, 그렇다고 제가 이성의 감정을 갖는게 절대 아니고요.

그 청년은 아마 20대 초반인것 같아요.

전 예비중등아이를 둔 학부형이구요.

그냥 학부형 입장에서 우리 아이가 이런 마인드를 가진 인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서

20대 초반에 저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자꾸 들더라구요.

외모가 또 우리남편과 많이 닮았고 분위기도 남편과 많이 닮았구요.

울 남편은 정말 좋은 사람이거든요.

하느님이 내게 특별히 보내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정도에요..

아무튼 이래저래 그 가수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그 가수에 대해 너무 잘 정리가 된 블로그를 하나 발견했거든요.

본인 소개도 없고 아무런 정보도 나와 있지 않은데

그 가수에 노래 과거 사진 등등을

자신의 견해와 함께 얼마나 정성스럽게 올렸는지

이제는 이 가수가 아닌 이 아가씨가 궁금해지는 거에요.

그런데 가장 가슴이 아렸던 멘트가..

이 가수를 너무너무  직접 보고 싶은데

가기에는 너무 먼곳에 있다..

이런 멘트들이 있더라구요.

절대로 내 블로그를 봐주지는 않을거라는 쓸쓸한 마음도 표현되어 있고

다른 여러글들로 추측컨데

외진 시골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아가씨가 아닐까 싶어요.

아..

저 가수가 이 아가씨 블로그를 꼭 한번 방문해 줬으면 좋겠어요.

IP : 222.237.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6 8:23 PM (125.139.xxx.61)

    누굴까요...?

  • 2. 누구길래
    '12.11.16 8:59 PM (125.186.xxx.25)

    누구길래..그러시는지..

    이름좀 알려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29 마이에신정 먹이는게 맞나요? 급)눈다래끼.. 2012/11/18 11,973
181328 진중권이 돈욕심 때문에 사망유희 참가했다는 병신이 다있네. 18 ,,,,, 2012/11/18 1,933
181327 친정부모님 교통사고 당하셨는데요 7 합의금조언... 2012/11/18 2,255
181326 오늘 안후보는 사진 한장 찍히고, 민주당은 지도부를 다 날렸네요.. 11 그러네요. 2012/11/18 2,542
181325 안철수씨가 정치 경력 없죠? 15 ? 2012/11/18 1,345
181324 타로점을 보고왔는데... 14 ... 2012/11/18 5,819
181323 진중권. 황장수 사망유희 토론이 파토가 된이유??? 4 .... 2012/11/18 1,635
181322 가르쳐주세요~ 2 키톡검색 2012/11/18 769
181321 회담 끝났네요..웃는 모습이 7 .. 2012/11/18 3,632
181320 라텍스 장갑 추천해주세요. 추천 2012/11/18 1,131
181319 여러분~ 9 순이엄마 2012/11/18 996
181318 안캠프에 표철수.이태규.김성식에 이어 명사랑(이명박사랑) 회장 .. 23 꽃보다너 2012/11/18 2,653
181317 에어컨에 커버 씌우는게 나은가요? 5 에어컨 커버.. 2012/11/18 3,881
181316 빨래건조대를 사야하는데요 2 에공 망가졌.. 2012/11/18 1,582
181315 임신중 병문안 언제가 좋을까요 4 문의 2012/11/18 1,478
181314 울산 옥동쪽 아파트 문의할게요 4 이제 2012/11/18 1,971
181313 키 크고 예쁜 건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44 vper 2012/11/18 19,887
181312 6세 아이 방학동안 한국가는데 한두달 정도 피아노 배우면 어떨까.. 6 엄마 2012/11/18 1,579
181311 한국영화계의 독창성하면 한국의 아포칼립토 최종병기활하고 한국의 .. 1 루나틱 2012/11/18 1,325
181310 원효로에 있는 성심여중 어떤가요? 5 이사 준비중.. 2012/11/18 3,895
181309 (생) 문재인 안철수 긴급회동.. 아프리카 문재인TV 1 사월의눈동자.. 2012/11/18 2,014
181308 중국에서 구입하는 화웨이, zte 같은 스마트폰 한국에서 사용 .. 1 저렴 스마트.. 2012/11/18 3,169
181307 모바일로 영화 다운 어떻게 받나요? 1 화이트스카이.. 2012/11/18 1,381
181306 긴급속보...사망유희 토론 중단.. 26 .... 2012/11/18 8,868
181305 늑대 소년 보고 왔는데, 한국영화 독창성이 떨어집니다 8 눈속의 보석.. 2012/11/18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