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영화 보고 싶네요

....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2-11-16 20:05:07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이별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할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할머니가 임종을 지키진 못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이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태에서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게 됐다.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귀에 대고..아 죄송하다"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지민은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 사랑한다고 인사를 해줬다. 울지 않으시면서 담담하게 인사를 한 모습을 봤는데 질문을 들으니 그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작한 '엔딩노트'는 평생을 한 눈 팔지 않고 샐러리맨으로 열심히 살아온 아빠 스나다가 정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지만 예상치 못한 말기암 판정을 받는다. 이후 삶과의 긴 이별 앞에서 꼼꼼하고 유쾌하게 자신만의 마지막 인생 업무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11월 29일 개봉한다.

* 산다는게 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76 文캠 문용식 위원장 트윗 10 트윗 2012/11/17 2,306
181275 동네 북 8 --- 2012/11/17 1,622
181274 단순하고 어리석은 진보 지지자들. 8 ㅇㅇ 2012/11/17 1,177
181273 치과서 신경치료는 어떻게 하는건지요? 7 .. 2012/11/17 2,313
181272 도우미 1 .... 2012/11/17 1,374
181271 남편과 저의 생각차이, 좀 봐 주세요 답이 없는거죠. 5 답이있을까 2012/11/17 1,866
181270 머리 색깔 땜에 우울해요ㅠㅠ 16 2012/11/17 4,342
181269 채소를 많이먹으려고 채소구이를 하려는데여 5 요리 2012/11/17 1,919
181268 안철수 단일화 안할만도 하지 21 2012/11/17 1,856
181267 어제 밤에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는데 병원가봐야 될까요? 2 ㅠㅠ 2012/11/17 3,865
181266 고양이 질문요.. 2 고양이 2012/11/17 1,085
181265 모바일 82쿡 하단 배너 성형외과 이름이 ㅋㅋㅋ 2 이게 2012/11/17 1,557
181264 이 소파테이블 디자인 어떨까요? 3 사진 2012/11/17 1,785
181263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6세 딸아이~ 전 걱정이 되요 10 딸아이 2012/11/17 2,290
181262 역대 대통령 생일로 보는 18대 대통령은? 2 18대 2012/11/17 2,440
181261 저도 엄마랑 베프 사이인데 세상의 모든 딸들이 엄마랑 친한지 알.. 11 저도.. 2012/11/17 3,984
181260 길가다 시체머리를 보게 되면?? 3 우꼬살자 2012/11/17 2,744
181259 1월에 여행하기에 좋은 꽃과 나무가 많은 해외 여행지 추천 추천.. 7 기체 2012/11/17 2,926
181258 월넛크릭 아시는 분 버클리 2012/11/17 1,142
181257 정준영의 잊었니 8 왜 잊겠니 2012/11/17 3,195
181256 혼자서 김치 몇포기까지 담글 수 있으세요? 6 자취녀 2012/11/17 2,815
181255 김치통 어떤걸로 장만하셨나요? 2 김치사랑 2012/11/17 2,436
181254 정규재의 무상급식과 보편적복지에 대한 실랄한 비판 3 ... 2012/11/17 1,172
181253 출국하는 날 비행기 시간에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초보해외여행.. 2012/11/17 14,247
181252 김정숙 치매노인보고 노인네라함 13 ddd 2012/11/17 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