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힘!!!

강준만저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2-11-16 18:40:46

많은 전문가들이 개혁설계도나 향후 10년간 한국의 경쟁력을 높일 밑그림을 중요시해왔다.

 하지만 무엇이 그런 그림들의 현실적 추진을 가로막는지에 대해선 관심을 두지 않는다.

안철수의 주장대로, 상대방을 지지하는 국민 절반을 적으로 돌리고 국민을 반으로 갈라놓는

낡은 프레임과 낡은 체제를 그대로 끌고 가면서 그런 일이 가능할까?

지난 10년동안 한국을 지배했던 '이게 다 노무현 때문'과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라는 정서는 과연 온당한가?

증오가 정치의 주요 동력과 콘텐츠가 되고 시종일관 진영논리의 포로가 돼 정치혐오를 부추기는 증오시대에는

희망이 없다. 이념과 증오 논리에서 자유로운 안철수는 이런 증오시대를 끝낼 수 있는 적임자다

------<안철수의 힘> 중에서 - 강준만..

IP : 121.154.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6 6:44 PM (61.4.xxx.176)

    안철수의 힘은 그가 하는 일은 선이요
    옳은 일이다라 믿는 신도의 힘이죠
    새상에 그런 메시아는 없습니다. 그냥 치고받고 싸우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방법을 찾을뿐

  • 2. 도올
    '12.11.16 6:47 PM (121.154.xxx.124)

    "안 원장은 검증된 게 없는데 50%의 지지율이 나온다, 이는 민중의 소리이자 하늘의 소리"라면서 "(안철수 현상은) 국민이 안 원장을 '하늘'이라고 생각하고 매달릴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임을 보여준다, 국민의 절규가 있다"고 말했다.

  • 3. ㄴㄴ
    '12.11.16 6:47 PM (210.105.xxx.118)

    그래도 믿어 볼렵니다.
    지금까지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안후보만 지지하게 될 거 같습니다.

  • 4. 도올
    '12.11.16 6:48 PM (121.154.xxx.124)

    "안철수 원장 검증을 운운하지 말라, 국민은 검증된 사람이 필요 없다, 정치적으로 검증을 해봤자 아무리 좋은 놈이라도 계파 등 자기들이 해온 정치적 관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새로운 정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안 원장이 실력이 있든 없든 상관없다, 우리는 새로운 게임을 원한다"고 말했다.

  • 5. 피식..
    '12.11.16 6:50 PM (14.37.xxx.80)

    안철수를 너무 깨끗한 선인 이미지로 덧칠해놨어...
    하나씩 양파처럼 나오고..그땐 멘붕오면 어쩔려고..
    여론 조사 그거 다 허상인데...
    문국현때 그랬고.. 이명박이 2007 대선때 써먹은 수법인걸 왜 모르는지..

  • 6. 도올
    '12.11.16 6:52 PM (121.154.xxx.124)

    김 교수는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그는 "안 원장이 나오지 않으면, 안 원장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보수 쪽으로 갈 수 있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목숨 걸고 투표장에 가야 한다는 무브먼트가 생기기 않을 수 있다"면서 "박근혜 후보를 저지하는 효율적인 선이 무엇이냐에 따라 (단일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 '누가 대선에 나설 것이냐'로 싸우면 안 된다, 야당의 키는 무아다, 자기를 없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7. 도올
    '12.11.16 6:57 PM (121.154.xxx.124)

    "안철수라는 에너지 하나 때문에 국민은 희망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절망이다, 그 에너지를 잘 써야 한다"며 "박근혜 후보와의 게임은 쉽지 않다, 그걸 처절하게 인식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안철수 원장과 민주통합당 후보 등) 군소 장군들이 로마군단을 어떻게 막을지 지혜를 짜내야 한다"고 전했다

  • 8. 도올
    '12.11.16 6:58 PM (121.154.xxx.124)

    김 교수는 현재의 정당정치에 대해 깊은 회의를 나타냈다. 그는 "현재로는 희망이 없다, 새 판을 짜자"면서 "'안철수 현상'은 단순히 안철수 지지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민주주의라는 게임을 다시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 9. 옮긴이
    '12.11.16 7:03 PM (121.154.xxx.124)

    강준만과 도올의 글들입니다. 안철수가 대선후보로 단일화되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지지요 ?
    제 생각도 같아서 옮겨옵니다.
    문빠 안빠 놀이하는 알바들에게 휩쓸리지 마시고...
    안철수라는 에너지를 모아서 박근혜를 이겨봅시다..
    새로운 판을 짜서 새로운 정치가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 10. 옮긴이
    '12.11.16 7:05 PM (121.154.xxx.124)

    문빠안빠 놀이하시는분들 할말을 못찾나봐요...

  • 11. 옮긴이
    '12.11.16 7:08 PM (121.154.xxx.124)

    퇴근했나 ?? ㅎㅎㅎ

  • 12. ...
    '12.11.16 7:14 PM (222.106.xxx.124)

    제가 생각했던 내용과 비슷하네요.

    안철수씨가 딱 들어맞는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서 이 바람을 일으키는게 아니죠.
    안철수 현상, 안철수 팬덤은 국민의 절규가 만들어낸게 맞는 것 같아요.
    국민이 선택한거죠... 이제 더이상은 못해먹겠고, 얘도 싫고 쟤도 싫고, 새 인물로 새 판 짜자.
    그냥 변덕수준이 아닌 절규. 그게 적합한 표현인 것 같아요.

  • 13. 바따
    '12.11.16 7:32 PM (128.134.xxx.218)

    고개를 갸우뚱하게하는 몇가지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안철수후보를 믿습니다.

  • 14. 안철수 후보님
    '12.11.16 9:01 PM (119.69.xxx.228)

    말씀에 백번 공감!~~민통당은 변할 생각 없으면서 선대위 몇사람 잘라낸다고 쇄신?..덕분에 문재인 인기만

    올랐지? 어쩔 수 없이 표주는 국민들 덕분에 4/11 총선에 실패한 민통당이 자아도취에 빠져서 ..처음부터 정

    치가 변해야 나라가 바로선다고 계속 민주당에 추궁하거늘 ..진정으로 옳은 소리 하는 안후보는 나쁜 이미지

    부각되고 문후보는 맏형같다는 인기 얻고...참 한심한 대한민국..조직력으로 힘으로 약한사람 누르기만 하면

    끝나는 세상~절대 변할수가 없죠..이래서 5년 정권잡아도 거대 야당과 싸움박질..징글징글..어떻든 한번 변화

    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봅니다..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냐는 말이 생각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004 그것이 알고싶다 무죄라니! 판사 맞나? 1 허얼 2012/12/02 1,497
185003 토요일밤에는 볼 것도 없고 최후의제국 보면서 하... 현시대를 .. 1 토요일은정말.. 2012/12/02 2,189
185002 30중반 샤넬서프백 어떤가요? 4 ^^ 2012/12/02 4,983
185001 교수님이 얘기하는게 즐거운데 시간이 다됬다...라는말 1 서울대1차합.. 2012/12/02 1,537
185000 그것이알고싶다 사망자 사인이 뭐였죠? 1 ㅡㅡ 2012/12/02 3,597
184999 지금 KBS2에서 하는 영화 제목이 뭔가요? 1 .. 2012/12/02 1,325
184998 글 지웁니다. 11 dae 2012/12/02 1,734
184997 원주 동물원 크레인 관련 모임을 하고 왔습니다. 3 --- 2012/12/02 1,181
184996 2005년 조선일보에 실린 '그녀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10가.. 11 .. 2012/12/02 2,255
184995 정청래의원 깔때기... 10 ........ 2012/12/02 2,248
184994 백화점 카드 만들기 ... 2012/12/02 860
184993 가죽침대 좀 골라주세요. 가격은 비싸고 못고르겠네요. 6 가죽 2012/12/02 1,502
184992 이렇게 입어도 될까요 2 결혼식때 2012/12/02 962
184991 해운대 유람선 추천할 만 하신가요?? 1 .. 2012/12/02 1,633
184990 그것이 알고 싶다 사망자 친구.. 핑크색 트레이닝에 마스크.. .. 27 ?? 2012/12/02 20,169
184989 비비크림은 뭘 바르시나요? 9 은행나무 2012/12/02 4,531
184988 심야토론.민주당의원님,너무잘하신다 6 가을하늘 2012/12/02 2,252
184987 삭힌 깻잎에 김장김치양념으로 담아도 될까요? 3 ... 2012/12/02 2,456
184986 멀버리 워터베이스 살까요? 8 san 2012/12/01 2,900
184985 26년 방금 보고 왔습니다. 12 dudghk.. 2012/12/01 2,716
184984 연근 끓는물에 데쳐 냉동보관하는거요 2 급해요 2012/12/01 2,016
184983 SNL 보다가 빵 터졌네요. 3 ㅋㅋ 2012/12/01 2,484
184982 대전역하늘 쌍봉황 구름 1 2012/12/01 1,636
184981 그것이 알고 싶다 이거 뭐예요? 36 오싹하네요 2012/12/01 16,903
184980 꼭 봐야합니다.26년 4 26년..... 2012/12/01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