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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박근혜 후보가 조용 하네요..

나는...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2-11-16 17:24:31
원하던 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으니 지켜만 보면 되겠네요. 둘 다가 되든 그 중 피투성이가 된 하나가 되든... 박근혜 후보에게는 쉬운 게임이 될 듯...

난 두 분을 믿었는데.. 제가 너무 순진했던 걸까요..
IP : 211.234.xxx.2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까요?
    '12.11.16 5:27 PM (203.232.xxx.5)

    단일화가 되는건 온 국민이 다 아는거 아니였나요?

  • 2. 나는...
    '12.11.16 5:29 PM (211.234.xxx.212)

    서로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요. 좀 더 멋진 모습일 줄 알았어요. 저는..

  • 3. dd
    '12.11.16 5:32 PM (168.154.xxx.35)

    그러게요.

    단일화 하는 과정이 어려우니...

    박근혜 측 입장에서는 참... 가만이 있어도 가루가 떨어지는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 ㅠㅠ

  • 4. 냉무
    '12.11.16 5:40 PM (211.223.xxx.149)

    유신독재딸 두번다시 유신은 안됩니다 박정희 김일성하고 다를봐 없지요 '정권에 눈멀어
    무고한 국민 너무 희생 당햇지요 독재자딸이 자숙하고 살아야지 대통령이라니 정말
    우리나라 한심합니다

  • 5. 나는...
    '12.11.16 5:40 PM (211.234.xxx.212)

    단일화가 돼도 상대방의 표를 못얻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지난 총선의 악몽이 되살아 나면서.. 이민 준비라도 해야 하나 싶어요. 박근혜를 지지하시겠다는 친정 아버지를 설득할 명분도 없어지고...

  • 6. aa
    '12.11.16 5:51 PM (121.132.xxx.30)

    열심히 먹으러 다니면서 민생챙긴다 드립하고 앉아있음

  • 7. 이래서
    '12.11.16 5:54 PM (81.178.xxx.116)

    안철수가 박근혜 쪽의 엑스맨이 이라는 설이 나오는 거죠.
    오히려 유권자들을 피로하게 만들고, 얘도 싫고 쟤도 싫다 등의 불신론이 솔솔 나오도록 만들고.
    안철수의 인덕과 행보는 어째 너무 달라요. MB맨 이태규가 안캠프에서 설치면서 친노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완전히 자기 얼굴에 침뱉기 같아요.

  • 8. 나는...
    '12.11.16 5:55 PM (211.234.xxx.212)

    aa님... 빵 터졌어요~ 그러고 다니는군요. 요새~?

  • 9. 이래서
    '12.11.16 5:57 PM (81.178.xxx.116)

    그리고 박근혜와 이명박을 심판해야하는데, 어째 안철수 문재인 심판처럼 분위기가 흘러가는 것도 너무 맘에 안들어요. 둘이 잘 합쳐서 박근혜와 이명박을 물리쳐야지, 엠비맨 댈고와서 친노네 뭐네, 에휴.

  • 10. 참으로
    '12.11.16 5:58 PM (222.236.xxx.206)

    편하게 선거운동하지요. 어딜가도 집에가서 잠을 자야한다니..
    국민을 홍어생식기에 비유한 선거참모장도 그대로 우왕좌왕하는 이성헌도 그대로..
    가만히 있어도 공주처럼 떠받들어주고 날바닥에 넙죽 엎드려 절해주는 궁민들이 있는데,
    내입맛대로 말도 안되는 기사로 도배해주는 우호적인 찌라시에 지들끼리
    저절로 싸우고 물고 뜯는
    야권진영이 이리 크게 도와주니..지하에 계신 독재자 아버지가 도와주시나..할겁니다.

  • 11. 나는...
    '12.11.16 6:00 PM (211.234.xxx.212)

    이래서님... 제 글을 잘못 이해 하신 듯 해요.

  • 12. 나는...
    '12.11.16 6:09 PM (211.234.xxx.212)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저희 아버지가 그러시더라고요. 그 때 우리나라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아느냐. 끼니를 못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너희 젊은 세대가 아느냐고. 이만큼 일궈 놓은 나라를 외계인 같은 진보 세력에게 내어 줄 수가 없다 하시더군요.

    제가 아버지에게 말씀 그렸던 게. 그만큼 일구느라 사람도 많이 죽었고 부당한 일도 많았다. 이제 끼니는 굶지 않으니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울 때다. 이번 두 후보는 분명 다를 것이다. 아버지 세대의 정치와는 다른 것을 보여 줄 거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나온 사람들이 아니다. 한번 믿어 달라.

    했는데... 주말에 아버지 봬야 하는데... 부끄럽네요.

  • 13. 정치란
    '12.11.16 6:16 PM (222.236.xxx.206)

    미래를 내다봐야하는데,과거엔 설령 박정희때문에 가난을 벗어났다해도 그냥 박씨일가에
    고마워하는걸로 끝나야지
    어째 과거 30년 사고방식에 암것도 모르는 소통불가한 박근혜한테 표를 줘야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세요. 저도 그래요. 내자식 미래,앞으로 은퇴해서 살아야할 내 미래를 위해 정리해고
    쉽게 못하도록 하는 후보는 되고 , 노동자 착취하는거 방조하는 ㅂㄱㅎ(쌍용차,mbc에 무관심한거 보면 ) 같은 후보는 절대 안된다.
    20대 애들 평등하게 취업할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해서 일자리 많이 만들어 우리애들 살아갈 길
    터주는 대통령을 만들어야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국민들 찍소리 못하게 눌러놓고 대기업 위주
    양극화 만들어 놓을게뻔한 새누리는 안찍을거라고 하세요. 양후보간에 오락가락하는거 자연스런운거고....

  • 14. 박근혜가
    '12.11.16 6:53 PM (125.177.xxx.83)

    당선돼서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예측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상식있는 유권자로서 한표의 자격이 있겠죠.
    불쌍해서 찍어준다? 그럼 그녀가 당선된 다음엔 불쌍함이 사라졌으니 일단 클리어 됐고 그 다음엔?
    나라 말아먹으며 5년 곡소리 날 텐데 그땐 어쩔 거냐고요. 당선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후의 5년, 그리고 나의 삶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하길 바랄뿐....

  • 15. 나는...
    '12.11.16 6:53 PM (211.234.xxx.212)

    정치란님.. 제가 새누리당을 안찍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요. 전 아버지 표를 설득하고 싶은 거에요. 제가 하라고 한들 자유의사가 있으신 분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얘기해서 설득이 될까 싶네요. 정치란님도 주변 어르신들께 여쭤 보세요. 생각보다 박후보 지지자가 많다는 사실에 놀라우실 거에요. 어떤 화법으로 그 분들을 설득해야 하나.. 같이 고민했으면 싶네요.

  • 16. 정치란
    '12.11.17 12:19 AM (222.236.xxx.206)

    제주변엔 드러내놓고 박 찍을 사라 ㅁ별로 없어요.
    경상도 출신 대기업 부인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는데,
    속으로 찍을지 몰라도 겉으로 지지발언 절대 안합니다.
    명분이 없으니까요.50대후반 오빠 내외가 저울질하고 있는데,만날때마다 얘기합니다.
    내노후,자식들 미래로만 평가하고 기준을 삼는다구요.
    이미지,박정희딸,가만히 있어 분란 일으키지 않으려는 변화를 두려워하는듯한 생각에
    박을 은근히 염두에 두고 있는거 같아서 20대 조카들의 직업,취업,곧 맏이할 정년,노후생활,복지,
    투명한 국가세금운용.... 좀더 젊으니 얘기가 통합니다.
    님 아버지께 말씀 드리세요. 앞으로 노년,자식들 인생, 손자 손녀들 교육,미래에 어떤인물이 적합한지를
    .................
    이건 뭐 머슴이 주인의 공을 못잊어 대를 이어 충성하는것도 아니고 고인물은 썩게 마련인데,
    생각이 고루한 세상살이 직접해보지 않은 50대 독신녀가 뭘 알아서 할지 생각해보자고
    하나하나 진단해보고 서로 판단해 보자고 하세요.
    애초에 시어머님은 자식들이 하자는대로 진보적이고 생각이 많이 깨친분이시고 시댁형제들은 저보다
    더한분들이고(충청권)주변에 경상도가 시댁이거나 친정인 분들은 좀 격하게 끌려가더군요.
    투표날 새벽부터 누구 찍어라 지령 내리는 시아버지에.....경상도는 정말 할말 없습니다.
    수도권에 이주해와 그나마 깨친분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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