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냉장고에 묵은 김치가 3통 있어요..

김치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2-11-16 16:31:06

묵은 김치가 3통이나 있다 보니 다음주에 김장을 할껀데.. 김치냉장고가 부족하네요..

이런경우 묵은 김치는 일반통으로 옮겨 냉장고에 보관하고, 새로운 김치를 보관하는게 맞는건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냉장고에 그많은 김치가 들어갈자리가 없어요..한통정도

요즘같은 날씨에 그냥 밖에 놔두면 금방 시겠죠?

아~~ 어떻해야 할까요..

김장김치로 1년은 사는 사람입니다. 직장맘이구요..

 

김장은 중간크기로 30통할꺼구여. 스텐드형이에요

 

IP : 49.1.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6 4:37 PM (122.34.xxx.30)

    묵은 김치 냉장고에 넣으면 온도 변화로 금방 물러버릴 거에요. 냉동실에 넣으세요.
    근데 아직 묵은지도 남았는데 김장을 좀 일찍하시는군요.

  • 2. ㅎㅎ
    '12.11.16 4:39 PM (119.194.xxx.85)

    저도 묵은김치 두통있네요. 그래서 동치미는 이번에 안했어요. 알타리 세통에 짱아찌 한통 열심히 먹는 수 밖에 없네요.

  • 3. 프린
    '12.11.16 4:40 PM (112.161.xxx.78)

    올해 김장을 줄이시는게 어떨까요
    묵은걸로 찌게 볶음등하고 새로 담은건 생으로 먹으면 묵은거 떨어질때쯤 맛있게 익었을거예요
    3통이시라는걸로보아 그래도 10포기 가까이 될텐데 올해또 양껏 하심 내년에 또 남고 안좋을거 같아요
    요즘 양녕이랑 다 너무 비싸고 작년김치도 맛나게 익었을텐데 찬밥되는거 아까워요
    그리고 김치냉장고에 새김치 넣으시고 남는자리에 묵은거 넣는게 맞을거 같아요

  • 4. 원글입니다
    '12.11.16 4:49 PM (49.1.xxx.184)

    답글 감사합니다... 시댁에서 배추 농사 조금 지으셔서 저희몫으로 배당받은 겁니다..
    묵은 김치가 남은이유는 홀로 계시는 시아버님 생각보다 김치를 안드셔서 저희가 가져온 것입니다..
    작년에 담근 김치가 맛은 별로 없어서..
    새로 맛잇게 담가볼려고 합니다

  • 5. 냉동했다
    '12.11.16 5:01 PM (122.34.xxx.34)

    김치찌개 나 김치찜 같은건 가능해요
    김치를 한쪽씩 국물 쪽 짜셔서 지퍼백이나 이런데 잘 넣으셔서 필요할때 한봉지씩 꺼내 쓰시면 되는데
    국물이 사라지니 부피가 많이 줄어요
    원래 묵은지가 훨씬 더 맛있으니까요
    원래 맛이 별로구 처치곤란이시면 김치를 일단 물에 잘 헹구셔서 꼭 짜신후 적당히 썰어요
    국물이 질척하면 보관이 오래 안가구요 꼭!!! 짜세요
    썰어든 김치에 약간의 설탕과 들기름으로 넣으셔서 조물 조물 무쳤다가
    큰 웍이나 바닥 두꺼운 냄비에 넣고 살짝 볶다 약한 불로 뜸을 들이셔써 반찬으로 드셔도 되요
    일단 맛이 밥도둑이라서 엄청 먹게 되서 소모가 빠르고
    김치로 보관하는것보단 양이 확 즐거든요
    힘들어 그렇지 한통 다 이렇게 볶아 두셔도 되요

  • 6. ^^
    '12.11.16 5:02 PM (59.17.xxx.86)

    저두 지금 김장때까지 열나게(ㅎㅎ) 먹고 있어요

    콩나물김치국
    돼지고기김치볶음
    두부김치
    김치전

    그리고 좀 남으면 묵은지 필요한곳에 나눠줄려구요

  • 7. 묵은지요리
    '12.11.16 5:03 PM (1.249.xxx.72)

    저는 맛있게 먹는데 다른 분들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묵은김치를 물에 씻어내고 멸치육수물에 마늘만 넣고 김치 넣고 약한불에 5시간 정도 둡니다.
    김치찌개가 강한 맛이라고 한다면 이건 순한맛인데 전 나름 맛있어요.
    자작자작 지져먹는다고 설명해야 쉬울려나요~
    3년묵은 김치도 있는데 오래 발효된 김치는 보약과 같다고 해서 버리지 않고 먹습니다.
    김치냉장고에 통으로 넣어두면 자리 차지해서 지퍼팩에 나눠서 넣고 표기해 두면 좋아요.

  • 8. jasmine
    '12.11.16 5:42 PM (58.227.xxx.225)

    저한테 파세요...한통만...
    장터에 몇시에 올리는지 쪽지로 알려주심 제가 바로 살게요.

  • 9. 원글입니다
    '12.11.17 10:19 AM (49.1.xxx.184)

    댓글가사합니다..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겠습니다
    자스민님 김치가 정말 맛이 없어요..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38 저 안후보 열열히 지지하던 지지잔데요 21 2012/11/23 2,314
181337 다같이 뭉쳐서 정권교체합시다!!!! 3 정권교체 2012/11/23 340
181336 지금 안철수 못마땅한 문지지자들은 14 .... 2012/11/23 1,041
181335 모두를 위해서라도 이젠 좀 말을 아낍시다 1 .... 2012/11/23 389
181334 문재인, 안철수 둘다 살리는건 정권교체입니다. 투표포기는 양쪽 .. 4 시민만세 2012/11/23 630
181333 여태까지 민주당좋아서 민주당뽑은거 아닙니다 1 하.... 2012/11/23 569
181332 지금 우리한테 필요한 건 무엇? 2 .. 2012/11/23 331
181331 우쨌든 술 한잔 해야지요 1 ㅇㅇ 2012/11/23 329
181330 철수지지층이 근혜로 흡수 5 안철수 2012/11/23 860
181329 반년만에 나타난 박경철 트위터.. 41 성주참외 2012/11/23 12,340
181328 문 후보 측 멘트는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네요. 3 안 & 문 2012/11/23 1,159
181327 모든 비난의 화살이 자신을 겨냥할때가 적기라고... 1 에효 2012/11/23 566
181326 사퇴인가 단일화인가 7 날카롭게 2012/11/23 899
181325 ,,, 3 ,,,, 2012/11/23 317
181324 안철수가 문재인의 당선을 진심으로 바랄까요... 17 ... 2012/11/23 1,646
181323 이제 앞만 봐요 대선으로.... 2 ㅇㅇ 2012/11/23 335
181322 안철수 너무 아까워요... 5 .... 2012/11/23 823
181321 박상병씨가 문후보 고전할거라 하는데.. 9 ,, 2012/11/23 1,792
181320 그럼 이해찬님은 9 이시점에서 .. 2012/11/23 1,222
181319 안철수때문에 그나마 이번 대선에 희망이 있었습니다. 5 복송아 2012/11/23 782
181318 박근혜 후보님 이제 토론에 나오시지요~ 7 시작! 2012/11/23 665
181317 안후보님은 그런 분은 아니었던듯.. 5 qq 2012/11/23 744
181316 아쉬운점 샘물 2012/11/23 540
181315 어쨌든 최대한 오래 끌어서 흥행은 좀 되지 않았나요 ? 6 ....... 2012/11/23 684
181314 정치를 정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1 ㅋㅋ 2012/11/23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