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오마이 인터뷰 생방]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에게 명확하게 이야기해 주네요..

단일화..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2-11-16 14:53:31

지금 오마이 tv인터뷰인데, 문재인 후보가 이야기 시작했네요...

최소한 문 후보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명확한 이야기를 해 주어 좋네요..

1. "안철수 쪽에서 문제 삼을때마다 조치 취했다. ..

안철수가 제대로 보고 못받고 있는거 아니냐. 과장받게 보고 받고 있는거 아니냐. "
-->아마, 안철수 후보의 "문 후보가 보고 못 받고 있느냐"에 대한 대응이기도 한 듯....

 
2. "왜 협의중인 상황에서 그런 문제가 있으면 그런 협의절차속에서 문제제기를 하면 되는데 왜 밖에다 먼저 얘기하는가"라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말도 해 주면 좋겠어요...
 
"왜 앞 뒤 말이 안 맞냐.. 왜 자기에게는 자기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가..
이태규 비판하면 단일화 협상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단일화 중단시키면서,
친노척결은 단일화 전제조건인지... "
 
이것도 좀 말씀 해 주시면 좋겠어요.
"왜 상대에 대한 예의를 이야기 하며
스스로는 상대에 대해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서 전화질 하고 후단협 시즌 2를 야기시키는지..."
 
 
좀 말할 것 말하면서 가지 않으면 
저쪽이 문 후보를 호구로 알고 계속 물어뜯지 않을까 싶어.. 
명확한 최소한도의 의사표명은 필요하다고 봐요... 
'특히 이중적 논리나 명확하지 않은 언론플레이 등은 지적해 주세요..'
IP : 61.245.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6 2:55 PM (203.249.xxx.25)

    대답 너무 좋네요! 문후보님, 잘 하셨어요.

    안철수후보도 나름의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보통 사람들의 정서와 눈높이에서 점점 이탈해가는 것 같아...안타까워요. 그게 바로 상식일텐데요...이렇게 하시는 건 비상식적이라고 보여요.

  • 2. 잘하셨어요
    '12.11.16 3:00 PM (211.246.xxx.189)

    마음고생심하실텐데 참 그러네요

  • 3. 보다
    '12.11.16 3:04 PM (121.145.xxx.231)

    강력한 돌직구 부탁드려요

  • 4. 마음이 아련하네요
    '12.11.16 3:07 PM (61.245.xxx.147)

    질문에 대해 "안철수의 민주당의원 30명에게 전화한거 나는 개의치 않는다...."

    눈빛이 참 ....... 안철수 씨 제발 이제 전화 그만 하세요.....

    오늘 아침에 전의원들 후단협 시즌 2 나오던데....

    제발 그만 전화 해 주셔요... 그게 구태정치 아닌가요?

  • 5. ..
    '12.11.16 3:16 PM (125.141.xxx.237)

    https://twitter.com/green_mun

    문 캠 문용식 트위터입니다.

    안철수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어디까지가 정당의 통상적인 조직활동이고, 어디부터가 낡은방식, 낡은사고인가? 캠프활동가가 여론조사 전화를 잘 받아라는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낸게 혁신되어야 할 구태정치인가?

    안철수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익명의 캠프관계자가 안후보 양보론을 언급한 것은 비열한 언론플레이이고, 안캠프의 본부장, 대변인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문재인후보의 필패론을 언급한 것은 정당한 공보활동인가?

    안철수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이루기위한 단일화 협상에 MB측근을 대표로 선발한 것은 새정치이고, 노무현 비서관 출신이 협상 지원을 위해 배석한 것은 낡은 정치인가?

    안철수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문재인후보가 제시한 공천권 개혁, 당 체질개혁, 호남기득권 해체 등 외에 즉각 실천할 수 있는 당 혁신과제가 무엇이 있는가? 사람 자르는 것으로 정당혁신이 가능하다고 믿는가?
    -----

    저도 안 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6. 악몽
    '12.11.16 3:26 PM (122.40.xxx.229)

    점수 매기는 선생님같은 태도 말고,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얘기하면 저같은 궁민들은 정말 시원할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793 20대후반부터 남자들을 만나고 드는 생각이...... 9 ... 2012/11/17 4,695
180792 시누이땜에 열 받아요 9 ㅠㅠ 2012/11/17 4,328
180791 오늘 몇시에 하나요? 2 런닝맨재방송.. 2012/11/17 1,117
180790 추억의 명곡, 아바의 안단테 안단테~~ (감상 링크 있음) 4 relax~.. 2012/11/17 6,032
180789 한국화(동양화) 전공하신분 도와주세요... 2 ........ 2012/11/17 1,548
180788 (자녀대학자취)서울 월세 왜이렇게 비싸죠?? 8 ... 2012/11/17 3,431
180787 상가에 대해 잘 아시는분 4 궁금이 2012/11/17 1,585
180786 ‘개’가 된 기자들은 부끄러웠다 샬랄라 2012/11/17 1,351
180785 단일화해서 9 문재인 떨어.. 2012/11/17 1,493
180784 아파트 난방 6 **** 2012/11/17 2,675
180783 80년대 미니시리즈들 7 70년생 2012/11/17 1,936
180782 이낙근 찹쌀떡 어떤가요 6 라임 2012/11/17 4,139
180781 아파트 난방비 적게나오는방법 알고싶어요~ 5 난방비 2012/11/17 3,366
180780 남편과 논쟁중 여쭤요~~ 40 시부모님 2012/11/17 6,282
180779 편두통약~~ 4 은새엄마 2012/11/17 3,134
180778 혼인빙자 사기친 여자라네요 음.. 2012/11/17 3,019
180777 자신의 생각을 "너는.."으로 말하는 화법이 .. 5 .. 2012/11/17 1,814
180776 가장 기억에 남은 닉네임은?? 16 .... 2012/11/17 3,274
180775 연락 안하는게 좋을까요 이 경우 2012/11/17 1,477
180774 (안철수) 민주당 황주홍 "민주, 安의 공동어로구역이 .. 18 탱자 2012/11/17 2,820
180773 덴비그릇 사용하시는분 3 누들 2012/11/17 3,795
180772 단지내 교통사고 6 아이가.. 2012/11/17 2,204
180771 윈도위다시깔았는데 인터넷이 안돼요 2 ㅜㅜ 2012/11/17 1,338
180770 제 증상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맞을까요? 6 ... 2012/11/17 3,599
180769 아래 치약얘기 나와서.. 1 .. 2012/11/17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