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청동 맛집 꼭 알려주세요!!제발~

삼청동 맛집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2-11-16 12:23:02

삼청동에 가보려고 하는데요..맛집 좀 알려주세요...

한식 레스토랑 가리지 않고 맛있는집 알려주세요...카페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요^^

단일화 화이팅!!!

IP : 119.67.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단일화 화이팅!!!
    '12.11.16 12:40 PM (59.86.xxx.85)

    북촌칼국수 추천드려요
    사골칼국수인데 맛있어요 만두국도 맛있구요^^

  • 2.
    '12.11.16 12:49 PM (118.91.xxx.39)

    삼청동 수제비. 먹쉬돈나 ( 줄서서 먹는 떡복기 집이에요 ) 그리고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가 유명한 눈나무집... 카페는 슬로우가든..

  • 3. 롤롤
    '12.11.16 12:50 PM (59.6.xxx.180)

    저도 윗분 말씀하신 북촌칼국수 추천요 ㅎㅎ 참고로 보쌈도 되게 맛있답니다-

    삼청동 총리공관 못미쳐서 있는 데저트피자는 화덕피자가 맛있어요. (파스타는 별로에요~) 그 맞은편에 있는 쿡앤하임은 수제버거가 맛있어요. 쿡앤하임 계단을 끝까지 가면 나오는 쉐시몽은 프렌치 레스토랑인데요, 예약하셔야 해요. 런치가 삼만원 안했던 것 같은데 정말 맛있어요. 총리공관 지나 있는 꾸얼라이라는 중국집은 분위기가 여자들 좋아할 핫핑크+로코코+중화풍이구요(쓰고보니 이게 뭔가 싶네요) 음식도 괜찮아요 ㅎㅎㅎ 삼청동 거의 끝에 있는 슬로우가든은 빈티지느낌 인테리어에 커피가 맛있어요. 파스타랑 차즈빵, 와플도 맛있구요.


    그라고 저는 정독도서관 맞은편 2층 도토리 즉석떡볶이도 추천하고싶네요. 콩불 스타일 떡볶이인데 일단 인덕션레인지 쓰시고 전반적으로 청결해요. 맛도 깔끔하고... 가끔 떡볶이 땡기면 가던 곳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여긴 많은 분들이 모르는 곳인데... 북촌칼국수 옆옆에 있는 에릭케제르(여기도 맛난 프랑스빵집이죠... 근데 파스타는 비추) 지나서 바로 골목으로 들어가면 밥店이라는 한옥 식당이 있어요. 정말 오래되고 삶의 흔적이보이는 집인데 김치찜이 맛있어요!!

  • 4. ///
    '12.11.16 12:55 PM (115.88.xxx.163)

    삼청동 수제비맛있어요
    거기 감자전 녹두전도 은근 맛나더라구요

  • 5.
    '12.11.16 1:05 PM (58.240.xxx.250)

    위에 언급된 집들은 한결같이 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곳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색해 보시고 취사선택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유일하게 좋은 평이 대부분이었던 곳은 곰초밥 정도네요.
    그런데, 만약 모임이나 분위기 생걱하신다면 적당하지 않아 보이고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부분을 정확히 말씀하셔야 더 도움되는 말씀들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6. .....
    '12.11.16 1:09 PM (203.226.xxx.233)

    저는 삼청동 수제비 비추요. 한달전즘에 갔었는데 줄도 엄청 길고 기대 했는데 그냥 그랬어요.
    밀가루 반죽은 관찮기는 한데
    국물은 깊은 맛도 없고 그냥 동네 수제비만도 못했어요.

  • 7. 단일화 화이팅!!!
    '12.11.16 1:12 PM (119.67.xxx.27)

    모든 댓글들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요...수제비 칼국수 맛있는데 줄이 길다고 하니 다음에 꼭 가볼게요..
    기다리는거 질색팔색인 남자 때문에 분위기 좋은 데로 좀 더 알려주세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 8. ...
    '12.11.16 1:34 PM (120.142.xxx.11)

    삼청동 맛집의 함정은 맛집이라고 인터넷에 소문난 곳은 하나같이 별로라는거에요.

    위 댓글에 나온 눈나무집 - 절대 가지 마세요. 요리못하는 저도 거기보다는 맛나게 만듭니다.
    삼청동수제비집 - 저는 별로에요. 제 지인들도 다 별로. 여기는 입소문으로 뜨내기사람들 상대로만 장사하는 곳. 삼청동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절대안가요.
    홍합밥집도 절대가지마세요.
    서울에서 두번쨰로 잘하는 단팥죽집 - 제 입엔 너무 달아요. 비교적 괜찮은 편이긴 해요.

    쿠얼라이 중국요리집 여기 괜찮아요 특히 런치세트

  • 9. 쓸개코
    '12.11.16 1:53 PM (122.36.xxx.111)

    눈나무집은 좀 그래요 진짜 별거없고 맛도 별로요.

  • 10.
    '12.11.16 3:02 PM (211.51.xxx.98)

    플로라 레스토랑은 맛은 그만하면 썩 괜찮은 편인데
    이상하게 그 맛에 상응하는 분위기가 2% 부족한듯해요.
    가령 그릇이나 분위기 등등이 조금 못미쳐서 그런지
    만족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어요.
    이건 가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양식 레스토랑으로는 '더 레스토랑' 추천하고 갑니다.
    경치도 좋고 아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맛이 좋아요.
    여러 번 가도 음식이 매번 조금씩 다르게 나와서 갈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곰초밥은 삼청동이라기엔 가회동에 가까운 곳인데
    가격 대비 맛있긴 한데 아주 기대를 하고 갈 정도는 아닌듯 해요.
    맛은 괜찮은데 좀 많이 짜다는 생각이 들고, 먹고 나면
    물이 아주 많이 먹히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일류는 아니라
    생각되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삼청동 수제비집은 수제비 맛으로는 훌륭하다 생각되는데
    이건 뭐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니 가볍게 시도해보시고
    맘에 맞는지 보셔야 할 것 같네요.

    두번째로 잘하는 집의 단팥죽은 달아도 많이 단 편이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 먹었던 그 정통의 단팥죽 맛을 그대로
    갖고 있어서 아직까지 그보다 더 훌륭한 단팥죽은 먹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이 집의 단팥죽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11. 행복하고싶다
    '12.11.16 4:22 PM (180.224.xxx.97)

    전 삼청동 갈때마다 꼭 들르는 집이 있는데,

    북촌칼국수,천진포자요.

    천진포자는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거기 고기만두는 정말 맛있어요.

  • 12. 제발
    '12.11.16 6:34 PM (114.206.xxx.37)

    삼청동 수제비집, 눈나무집, 가지 마세요. 정말 맛없어요. 단팥죽집도 전 모 별루고요.
    북촌 칼국수가 낫긴 한데 조미료 좀 많이 나고요, 위에 레스토랑집들은 가격이 좀 있어요.
    천진포자는 만만한 만둣집, 밥집은 분위기는 괜찮은데 그게 또 어정쩡. 고급 한정식도 아니고 백반집도 아니고...암튼 이름난 집이 오히려 별루라는.

  • 13. 용감씩씩꿋꿋
    '12.11.17 12:29 AM (121.131.xxx.90)

    저도 천진포자, 단팥죽집 마산해물찜 정도 추천해요
    커피는 북촌쪽에 전광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206 남편 공부 어찌할까요? 4 바람 2012/11/26 1,801
185205 녹두는 몇시간 물에서 불려야 하나요? 3 칼바람추웠어.. 2012/11/26 2,382
185204 싼 여행지.. 2 ........ 2012/11/26 1,391
185203 박근혜, ‘긴급조치 보상법’ 발의에… 8 샬랄라 2012/11/26 1,476
185202 현미쌀이 그렇게 좋다고들 하는데 현미밥은 맛이 없고.. 13 .w 2012/11/26 4,359
185201 인터넷에서 원치 않는 새 창이 자꾸 열려요 7 컴초보 2012/11/26 2,688
185200 6학년아이 어학연수가는데요 3 3개월 2012/11/26 1,479
185199 문재인후보 공식포스터 보셨어요?? 51 희망으로 2012/11/26 12,153
185198 내년이면 33인데 11 =-= 2012/11/26 2,949
185197 콩 볶아서 스낵용으로 먹고 싶은데 넘 딱딱할까봐 걱정이에요. 6 2012/11/26 1,966
185196 이런 경우는 뭘까요?? 2 .. 2012/11/26 1,040
185195 영화 남영동1985 보고 왔네요 17 하늘아 2012/11/26 2,917
185194 다른 남편들도 직장 다니기 힘들다고 하나요? 남편 2012/11/26 1,540
185193 뇌가 호두만해 8 이겨울 2012/11/26 2,015
185192 수영하시는분들 비키니 라인 제모 어떻게 하시나요? 3 제모 2012/11/26 8,024
185191 이철희의 이쑤시게 올라왔어요 1 지금 2012/11/26 1,712
185190 일명 엘에이갈비 양념에 재웠어요. 6 지금 2012/11/26 3,905
185189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6 정말궁금 2012/11/26 2,102
185188 (끌어올림) 동물원에서 굶어죽어가는 동물을 위한 서명부탁드려요!.. 2 --- 2012/11/26 1,036
185187 사과 지금부터 냉장고에 안넣고 베란다에 보관해도 될까요? 5 .. 2012/11/26 1,991
185186 얼마전에 회먹고 탈났어요... 2 111 2012/11/26 1,941
185185 무료음악회 하는데 많이들 신청해주세요. 블루닷 2012/11/26 1,613
185184 안철수: 문재인 적극적으로 지지할것 내일 해단식에서.. 43 .. 2012/11/26 13,272
185183 속좀 풀고싶네요. 6 아틀란타 2012/11/26 1,540
185182 문컵쓰시는분~~자꾸내려오는데~sos요 3 문컵신세계 2012/11/26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