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지않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요즘 하는거마다 잘 안되고
아직 부모님밑에 있는데 부모님한테도 깨지고
오래만난 남자친구랑도 헤어졌어요.. 이게 타격이 젤 커요
어제 오늘 너무 많이 울어서 눈도 따갑고 붓고
더이상 안울고 싶어요
다른사람이랑 한마디만 나눠도 그냥 눈물이 나려고하고
가만있어도 눈물이나고
가족끼리 밥 먹을때도 눈물이 계속 나는걸 참느라 혼났어요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지만
계속 우니까 더 우울해지는거 같고.. 마음이 아파요
눈물 참는법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힘내라고 위로도 좀 해주세요
1. 뽀하하
'12.11.15 10:04 PM (211.246.xxx.106)참지말고 더ㅠ우세요 다 쏟아내야 괜찮아지더라구요...
2. 울고 싶은 만큼
'12.11.15 10:05 PM (211.108.xxx.38)우세요. 그냥.
그래야 스트레스가 풀린답니다.
남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당분간 사람을 만나지 마세요.
그리고 집에서 혼자 우세요.
실컷 우세요.
그러다 보면 잊혀집니다.
그러면 그 때는 해바라기처럼 웃으세요.
잘 될 겁니다.3. 시간이약이라네
'12.11.15 10:06 PM (14.35.xxx.173). 그런고민이 있을경우.,
해결책은
각자 일.공부에 매진하는겁니다
왜냐면
그런아픔.고민은 시간이 해결해주기때문입니다4. 원글
'12.11.15 10:10 PM (223.33.xxx.83)감사해요.
저도 일부러 다른일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집중할라치면 자꾸 생각이나서 집중을 할수가없어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5. 힘내세요
'12.11.15 10:19 PM (1.241.xxx.25)고통이던 기쁨이던 피하지않고 정면승부하는게 결과는 더 좋더군요
어쨌거나 다 감정싸움!
하고흔대로 몸이 하라는대로 해야 깨끗히 끝나요
어설프게 피하려하다가는 질질질 몇년가요
처절하게 슬픈다음 (몇년걸림)
산뜻한 새만남!
그러면 벤츠 오더군요 (그사이 눈이 맑아져요! 사람보는눈)6. ..
'12.11.15 10:20 PM (218.238.xxx.35)그냥 양파 먹고 많이 우세요.
그러면 나중엔 눈물이 안나와요7. 남자
'12.11.15 10:39 PM (119.66.xxx.13)저도 더 우는 게, 눈물 쫙쫙 빼서 더 이상 눈물이 남지 않을때까지 울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울음이 멈춰도 공허함과 슬픔은 남을텐데, 저는 활동적인 걸로 잊습니다.
책을 읽거나 공부 하는 건 잡생각이 자꾸 들어서 별로 안 좋더라구요.
운동하시거나 배우고 싶었던 요가, 댄스스포츠, 필라테스 같은 몸을 움직이는 걸 해보세요.
좀 나을 겁니다. 얼렁 털어버리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8. ...
'12.11.15 10:39 PM (1.252.xxx.233)이런 저런 생각 안나게 하는 덴 몸을 하루 종일 피곤하게 이것 저것 계속 하는 게 제일이더라구요.
오래 전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뭘 배우거나 일하거나 하고 집에 오면 쓰러져 자기 바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그 시기를 이겨내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 제게 그 시기가 많은 발전을 가져다 준 계기가 되었고 그 시간들에 감사하게 됐구요.
모쪼록 기운내시고 힘든 시간 이겨내고 좋은 날 맞이하시길 바랄께요.
안타까움이 느껴져 일부러 로그인했어요.9. 네
'12.11.15 10:39 PM (223.33.xxx.83)펑펑울게요.. 감사합니다
마음을 기댈곳이 한군데도없어서 더 힘들어요
다 울고 털어낼게요10. ...
'12.11.15 10:40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울음이 참아지지 않지요!
전 그럴 땐 삶에 대한 수필 집이나 긍정적인 책을 읽으면서
삶에 대한 지혜를 얻으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면 눈물이 나오다 생각이 집중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도 하고...누구에게 하소연 하기보다
받아들이며 혼자서 일어서려고 했던 것 같아요!
타인에게 위로를 기대하거나 위안을 들으면 더 슬퍼지고 약해지니깐!11. 네
'12.11.15 10:48 PM (223.33.xxx.83)오늘 마지막으로 위로받고 낼부터 혼자서 잘 이겨낼게요..
일부러 로그인했다는 말이.. 꼭 절 안아주는거 같은 느낌들어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12. 토닥
'12.11.15 11:10 PM (222.117.xxx.114)참으려 말고 맘껏 우세요.
그러고 나면 또 다른 희망과 용기가 생길겁니다.
토닥토닥....13. 물고기
'12.11.15 11:21 PM (220.93.xxx.191)원글님.....
외로움과,슬픔,아픔,우울은 혼자만의 것이더라구요
내일부터.아~!힘내자하고 화이팅하는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4333 | 새롭게 시작해요 3 | 새로운 시작.. | 2012/11/24 | 1,481 |
184332 | 투표거부 한다는 분들... 11 | 귀여니 | 2012/11/24 | 1,409 |
184331 | 가면 쓴 독재를 봤습니다. 10 | 소리 | 2012/11/24 | 1,684 |
184330 | 극렬민주당지지자들은 그동안 내뱉은 말들에 대해 반성해야.. 4 | ........ | 2012/11/24 | 1,064 |
184329 | 허리 잘 보는 병원 추천 해 주세요. 너무 아파요. T.T 5 | 원글 | 2012/11/24 | 1,521 |
184328 | 애가 아파서 밤을 샜어요... 3 | ㄹㄹㄹ | 2012/11/24 | 1,157 |
184327 | 아이허브 결재가 않되요 7 | 차이라떼 | 2012/11/24 | 1,644 |
184326 | 저는 투표를 거부합니다 31 | snr674.. | 2012/11/24 | 2,015 |
184325 | 어차피 민주당알바가 이깁니다. 욱한 분들 며칠가겠어요? 4 | 조급해마세요.. | 2012/11/24 | 1,289 |
184324 | 게시판 예의를 지킵시다. 1 | 서로 | 2012/11/24 | 1,117 |
184323 | 정치글은 이제 패스하세요~~ 7 | 역기능만함 | 2012/11/24 | 1,092 |
184322 | 파리82의 여인님글 못 보신 분 8 | 이지연 | 2012/11/24 | 2,220 |
184321 | 닭다리 후라이팬에 굽는 것도 방법이 있나요? 2 | 북북 | 2012/11/24 | 2,621 |
184320 | 똑같은 글..똑같은 댓글 4 | gatsby.. | 2012/11/24 | 1,242 |
184319 | 이것을 보고도 박근혜 지지할려나? 10 | 이것을 | 2012/11/24 | 2,147 |
184318 | 이번대선이 잘 되어야 편안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맞을 텐데요. 1 | ....... | 2012/11/24 | 1,065 |
184317 | 스지 넣고 곰국 끓여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3 | 미래소녀 | 2012/11/24 | 2,386 |
184316 | 안철수님 5년후에.... 32 | 햇볕쬐자. | 2012/11/24 | 2,190 |
184315 | 내가 새누리 알바라면... 5 | 바따 | 2012/11/24 | 939 |
184314 | 단일화 정국 속 피해자는 딕펑스 아닐까 싶은 사람 저뿐인가요? 3 | 쉼표 | 2012/11/24 | 1,514 |
184313 | 소녀시대춤 한달추면 10kg는 빠질것 같아요 4 | .. | 2012/11/24 | 2,793 |
184312 |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 34 | ????? | 2012/11/24 | 2,865 |
184311 | 대화를 나눌수록 찝찝한 사람 5 | ,, | 2012/11/24 | 2,489 |
184310 | wmf 미니찜기 사용하시는분들요.... 2 | ... | 2012/11/24 | 3,990 |
184309 | 제가 너무 비싸게 구입한건지요? 8 | 환불안됨 | 2012/11/24 | 2,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