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꼼꼼하고 까다로운남편과 털털하고 대충대충 와이프

ㄱㄱ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2-11-15 21:51:07
주위에서보면 이런부부는 참많이힘들어하는것같아요
남자가 다행히 이해심많으면 모르지만
대게 이런남자들은 남한테도 엄격해서
털털하고 금방화풀고 뒷끝없고 순한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 하대요
여자가 꼼꼼하고 남자가 털털하면 그래도
잘살던데
IP : 118.4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5 9:54 PM (1.225.xxx.15)

    맞아요, ㅎㅎ
    주위에 그런 집 하나 있어서 잘 압니다.

  • 2. MandY
    '12.11.15 10:18 PM (125.128.xxx.18)

    저희 부부 얘기네요 ^^;; 까다로운 남편덕에 편한점도 많아요. 대신 저는 점점 바보가 되가는듯 --;;

  • 3. 아니요^^
    '12.11.15 10:20 PM (122.34.xxx.20)

    제가 그런집인데 꼼꼼해야 할 부분은 남편에게 일임하고
    대충해도 되는 것들은 제가 해요.
    남편이 꼼꼼하게 체크를 잘 하기 때문에 대부분 알아서 해요.
    대부분 결제권은 저에게 있어서 남편이 비교 분석 다 해놓으면 보고 결제 쫙~!
    아니면 여행 갈려고 하면 꼼꼼한 남편이 계획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수집해 놓으면
    비행기표나 호텔만 제가 알아보고 예약해요.
    그럼 또 가방 싸는 것은 남편 몫. 신혼초에 제가 멋모르고 쌌다가 남편이 다시 꺼내서 일일이
    확인하고 재패킹하느라고 시간이 더 걸린다음부터는 그냥 남편에게 일임해요.
    맨처음에는 신경질이 났었는데 몇번해보니 저는 그냥 여행가서 쉬다오면 되니까 편해요^^
    남편은 본인이 챙기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한 스타일이라 자기 성격대로 하는게 편하니까 둘다 윈윈이에요.
    결혼 13년차 되니까 남편이랑 저랑 반반씩 섞이는 것 같아요. 남편은 무뎌지고 저는 조금(아주 쬐끔) 정확해지고....

  • 4. 인나장
    '12.11.15 10:27 PM (125.186.xxx.16)

    저두 동감~그래서 남편한테 잔소리도 많이듣고,그것때문에 싸움이 시작되더라구여.시간이 약이듯 이젠 익숙해졋어요.

  • 5. frank
    '12.11.15 10:32 PM (14.32.xxx.63)

    저희 집도 그래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절대 저에게 강요 하지는 않아서
    안 싸우고 잘 지내요 ^^
    점점 서로의 모습으로 조금씩 닮아가기도 하구요~

  • 6. katie
    '12.11.15 10:35 PM (76.64.xxx.115)

    mandy 님과 같아요 ㅜ,ㅜ
    저희집도 남편이 다 알아서 해여... 난 해도 욕만 먹고 안하면 안한다고 한소리 ㅠㅠㅠ

  • 7. 여자면몰라도
    '12.11.15 10:50 PM (117.111.xxx.217)

    쫌씨렵게시리..싫어요 그런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585 문재인 대구 돌풍! 대구백화점앞 인파! - 유 52 참맛 2012/11/30 12,241
184584 문재인 로고송 '환희' 요고 재밌네요. ㅋㅋ 2 1219투표.. 2012/11/30 1,095
184583 치킨소스...맛있을까요? 치킨을 너무 사랑해요!! 1 치킨 죠아 2012/11/30 1,386
184582 내 희생만 강요하던 남친 14 비아비아 2012/11/30 5,490
184581 일본 유명한 고양이 이름이뭐죠? 하얗고 방울달고 머리큰애요 5 ... 2012/11/30 2,132
184580 투표 제대로 해야 하는 이유 ........ 2012/11/30 672
184579 계속 난방 트는게 나을까요..? 2 너무 비싼 .. 2012/11/30 2,020
184578 회사 제일윗분자녀가 결혼할때 언제가야하나요? 6 해품달 2012/11/30 985
184577 생애 첫 김장~ 시댁에 보내드려도 될까요?ㅠ 8 김장끝! 2012/11/30 1,828
184576 요즘 집에서 어떤 옷차림으로 지내세요? 6 ... 2012/11/30 1,918
184575 "安, 文지원 구상 이미 마쳤다" 12 샬랄라 2012/11/30 3,104
184574 이 패딩 한번만 봐주세요 13 패딩한번만 2012/11/30 3,183
184573 하루중 몇시쯤이가장 피곤하세요? 제 몸상태 왜 이럴까요 8 하루중 언제.. 2012/11/30 1,604
184572 SK베가 s5 쓰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베가S5 2012/11/30 498
184571 아버지가 현직 교감선생님일때, 결혼하는 거랑 퇴직 몇 년후 결혼.. 11 결혼식 2012/11/30 3,923
184570 고구마보관ᆢ어찌하나요? 9 고구마 2012/11/30 2,444
184569 자율형공립고 고민엄마 2012/11/30 852
184568 여러분 저 김정숙 여사님과 악수 했어요. 8 앗싸!! 2012/11/30 2,300
184567 [속보]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에게 수십억 수표 전달돼? 17 .... 2012/11/30 12,390
184566 아침 물세안후 화장 괜찮은가요? 3 ... 2012/11/30 4,900
184565 조언 감사합니다 (내용펑) 12 ㅜㅜ 2012/11/30 1,919
184564 박근혜 "동성애 차별 없앨 것" 입장 재확인 4 소나무6그루.. 2012/11/30 2,486
184563 저기...베스트 귀족적인삶 글에.. 7 제인 2012/11/30 3,137
184562 닥치고 패밀리 앞부분 궁금합니다 1 달달한 드라.. 2012/11/30 924
184561 우리 남편은 운동권이었는데요 29 .. 2012/11/30 1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