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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방송에 나온 - 돌깨던 아기들...

바이올렛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2-11-15 18:22:53

한살 세살  아기들이  먹고 살기위해 돌깨는거보고   눈물이 나더군요

하도 그런거 봐서 왠만해선  그러려니  하는데  - 나이들다보니  관심이  많아져서  여기저기  봉사도 하고  금전적 후원도 합니다 

오늘은 ..  정말   걸음마도 못하는 돌쟁이 아이가 돌을 이고  오빠에게 갖다주고   3살 오빠는  그걸 받아서  망치로  깨는데

너무위험해 보이고 

세상에 그 작은 주먹으로  망치질을   ;;;  그리 하고도  이틀을 굶었다니 

같이 나온  배우가 밥을 사다가 주니   주걱만한 숟가락으로 어찌나 열심히  퍼서 먹던지...

세상이 왜 이런걸까요    그리 힘들게 살면  밥은  먹을수 있어야죠  

IP : 110.14.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5 6:29 PM (1.253.xxx.46)

    그런거보면 그래도 우리나라에 태어난게 복인거 같아요. 고사리손으로 하루종일 벽돌 뒤집으며 힘들어서 울던아이를 티비서 봤는데 어찌나 불쌍한지... 카펫같은것도 서너살 아가들이 짜면 상품이래요. 손이 작아서 섬세하게 짜져서... 비싸게 팔린다네요. 너무 불쌍하죠... ㅠㅠ

  • 2. ..
    '12.11.15 6:55 PM (110.14.xxx.164)

    그러게요
    근데 옆에서 밥먹던 딸 - 얘기듣더니 심드렁하네요
    지가 누리는건 복인줄 몰라요

  • 3. 딸랑셋맘
    '12.11.15 7:01 PM (203.226.xxx.239)

    반찬투정하며 먹을것없다고 식빵 한쪽먹고
    등교하려던 초5큰딸 잡아앉히고 잠깐 함께봤어요.

    노는게 제일 즐거운 5살 막내랑 비교가되어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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