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난방은 위,아랫집 영향이 크겠죠?

아파트난방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2-11-15 15:57:19


서울이구요 10년된 대로변 아파트예요.
정남향이라 거실 볕은 참 잘 들지만
안방은 공기도 차고 난방을 계속해도 미지근하기만 해요.
확장도 안해서 베란다가 있는데도
방들 공기가 서늘해요.

한겨울 내복에 수면바지에 수면양말에 깔깔이도 입어야해요.
작년겨울 아기가 신생아여서 추우면 훌쩍이길래
어느정도 훈훈해질만큼 틀었더니,
25평 아파트 한달 가스요금이 30만원쯤 되더라구요.

위, 아랫집 모두 노부부가 사시구요
낮엔 거의 비어있어요.
저는 아기가 있어서 낮에도 집에 있는데
두집 다 난방을 많이 아끼시나?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요.


IP : 119.149.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1.15 4:00 PM (202.30.xxx.226)

    차이 느껴져요.

    바깥날씨에 비해 훈훈하면 윗집이나 아랫집에서 난방했나??? 이런 생각 들더군요.

    어르신들은 난방을 아끼는 대신 장판을 선호하실거에요 아마.

    뜨신걸 좋아하실테니까요.

  • 2. 아이..
    '12.11.15 4:05 PM (218.234.xxx.92)

    어린 아이 있는 집이 아랫집일 때 환영받죠.. 그 난방으로 윗집도 약간 훈훈..

  • 3. ....
    '12.11.15 4:09 PM (123.199.xxx.86)

    저희집이 하루종일 난방을 안한다는 조건에서 놓고 보면 낮엔 온도가 높고 밤엔 온도가 낮아져야 원칙인데...
    오히려 낮엔 낮고 밤엔 온도계의 숫자가 올라가는 거 보면....아랫집의 영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랫집에서 낮엔 보일러를 꺼놓다가 밤에 난방을 할 경우...저희집 온도가 밤에만 1도씩 올라가는 것 같더군요..

  • 4. 있어요
    '12.11.15 4:14 PM (222.107.xxx.209)

    저희집 1층인데 밑에서 올라오는 훈기가 없어서 그런지 보일러 돌려도 서늘해요.
    겨울만 되면 추위 많이 타는 저는 정말 하루 종일
    오들오들 떨고 사네요 .

  • 5. ..
    '12.11.15 4:18 PM (220.124.xxx.66)

    아파트에서 계속 살다가 이번에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단열을 외벽과 천장에 다 하고 샷시도 최고 좋은걸로 신경써서 공사했더니 진짜 거짓말 않보태고 아파트 살때보다 더 따듯하네요. 외출로 눌러놔도 훈훈해요. 단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18 안철수 뜻은 확실하네요 뭐... 22 *Carpe.. 2012/11/16 2,541
180217 안철수가 당 쇄신을 계속 요구하는 배경에 관한 기사 10 zzz 2012/11/16 1,455
180216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16 자존감 2012/11/16 3,194
180215 내차는 방에 파킹시킨다...ㅋㅋㅋ 2 우꼬살자 2012/11/16 1,365
180214 완전 분유 vs 유축혼합 (언니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권해주실까요.. 5 고민 2012/11/16 3,690
180213 HD TV 화면 어떻게 닦으면 깨끗할까요? 2 궁금해 2012/11/16 1,050
180212 바라는건 문재인의 백기투항인가요.. 1 영리한철수 2012/11/16 889
180211 안철수가 출마포기할거 같은 느낌인데요 37 흠.. 2012/11/16 4,923
180210 안철수 참 안스럽다 7 ===== 2012/11/16 958
180209 창의력 놀이책 괜히 사서... 4 3살엄마 2012/11/16 1,111
180208 피해자 코스프레하지만...실상은 안철수가 골리앗같네요...-_-.. 2 어휴 2012/11/16 711
180207 안철수: 박근혜 .. 2012/11/16 598
180206 모직코트 다림질이요...? 6 ... 2012/11/16 16,472
180205 집안일 중 가장 기꺼이(즐겁게) 하는건요?? 12 그럼 2012/11/16 1,499
180204 남초는 안철수 말이 뭔지 바로 알던데.. 41 탁하면척 2012/11/16 9,625
180203 국민학교 세대 추억이에요. 이런적이 있으세요?? 2 후회되는순간.. 2012/11/16 919
180202 온돌이야기..어떤가요? 2 매트 2012/11/16 754
180201 당내부에서 논의되었던 것 친노지도부 사퇴 이거 맞죠? 5 친노퇴진의미.. 2012/11/16 609
180200 성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지지댓글 서명부탁드립.. 2012/11/16 832
180199 니 잘 못이 뭔 줄은 알아?? 이 얘기 이제 여자들도 그만합시다.. 2 남자들 미안.. 2012/11/16 898
180198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협상전권 다 포기한다면요 6 만약에 2012/11/16 1,218
180197 산부인과 피가 비칠때 내진가능한가요..?? 3 산부인과 2012/11/16 1,558
180196 안철수.. 먼소린지.... 22 헐.. 2012/11/16 2,296
180195 도대체 송중기의 매력이 뭔가요??? 10 호감 2012/11/16 3,307
180194 떡볶이코트 입으면 이상할까요? 13 이슬 2012/11/16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