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태몽을 꾸다꾸다 증말...

드리머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12-11-15 14:30:50

엊그제 아침녘에 꿈을 꿨어요..

넓다란 풀밭에 해바라기가 드문드문 피어있는 들판을

헤치고 지나고 있었어요..

지나가며 해바라기를 8송이쯤 꺾어 품에 안았는데

알람이 울려 깼어요..

주위사람들 태몽을 잘꿔줘서 오늘 누구 임신했다

소식이 있겠구나... 하고서

애들 등교준비를 서두르다 베란다쪽을 쳐다봤는데

햄스터 우리가 좀 이상한거에요..

뭐 뻘건게 드문드문 보이고..

이런.. 숫놈인줄 알았던 우리 햄스터가 암놈이었고

그 녀석이 새끼를 낳은거에요..

그것도 8마리... 이런 태몽 샹샹바...

태몽을 꾸다 꾸다 햄스터 태몽도 꿔주는

나는 태몽전문가인가요 ㅎㅎㅎㅎ

살다살다 햄스터 태몽도 꿔주는 사람

보셨어요 ㅋㅋㅋㅋ

하도 기가막혀 글올려요 ㅋㅋㅋ

 

IP : 58.236.xxx.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12.11.15 2:31 PM (115.126.xxx.16)

    햄스터와 해바라기씨..ㅋㅋㅋㅋ딱이네요~

  • 2. 뽀드락쥐
    '12.11.15 2:36 PM (110.35.xxx.79)

    ㅋㅋㅋㅋ
    자리 까셔야 겠어요. 넘 잘 맞네요^^

  • 3. 아~~
    '12.11.15 2:41 PM (203.142.xxx.88)

    빵 터져서 포도 먹다가 씨 못뱉고 알맹이 뱉을뻔 했어요.ㅎㅎㅎ

  • 4. ...
    '12.11.15 2:45 PM (218.52.xxx.119)

    너무 용하신대요. 저도 빵터졌어요~

  • 5. ㅋㅋㅋ
    '12.11.15 2:49 PM (72.213.xxx.130)

    태몽전문가로 등극하셨슴다 ^^ ㅎㅎㅎ

  • 6. ㅎㅎㅎㅎ
    '12.11.15 3:00 PM (14.47.xxx.173)

    너무 재밌어요
    햄스터 태몽....ㅋㅋ

  • 7. ㅋㅋ
    '12.11.15 3:08 PM (180.231.xxx.57)

    아 ~~~ 미치겠다. 근래에 본 이야기중 젤 웃긴다요..

  • 8. ㄲㄲ
    '12.11.15 3:42 PM (203.226.xxx.25)

    최근 본 글 중 제일 재밌네요^ㅡ^

  • 9. ggggg
    '12.11.15 3:42 PM (211.104.xxx.148)

    아 님 덕분에 빵터졌어요. 지루한 오후 기분을 날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0.
    '12.11.15 4:01 PM (155.230.xxx.55)

    요근래 읽은글중에서 가장 웃깁니다.....
    해바라기씨라는 해석도 그럴듯하군요!

  • 11. ^^
    '12.11.15 4:17 PM (220.92.xxx.40)

    님 최고!!ㅋㅋ 최근 글중 가장 웃껴용ㅋㅋㅋ^^

  • 12. ...
    '12.11.15 6:35 PM (220.126.xxx.204)

    님 좀 짱인듯 ,,,,
    근자에 가장 재미 있었어요.

  • 13. ㅎㅎ
    '12.11.15 6:38 PM (117.111.xxx.132)

    그댁 햄스터들 먹을 복은 있겠네요
    해바라기씨 많이 주시나봐요ㅎ

  • 14. ㅋㅋㅋ
    '12.11.15 6:46 PM (175.195.xxx.52)

    크게 될 햄스터 같습니다..잘키우세요...

  • 15. 전문가 인정!
    '12.11.15 9:07 PM (119.149.xxx.244)

    식복있는 햄스터를 낳았군요.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013 통큰 양보 한다고 해놓고 딴소리라.....(탱자,십알단은 무조건.. 스피닝세상 2012/11/20 1,059
182012 안철수쪽 제안 12 little.. 2012/11/20 1,835
182011 11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1/20 1,135
182010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이요.. 5 아이돌 콘서.. 2012/11/20 1,547
182009 아기가 윗입술이 많이 튀어나와있는데 이게 돌출입은 아니겠죠? 3 2012/11/20 8,527
182008 실비보험 5년 갱신 보험료 2배 올랐어요. 14 원점 2012/11/20 3,520
182007 박그네 단독토론을 다른 여성후보들과의 토론으로 추진... 4 .. 2012/11/20 1,125
182006 안씨욕심이 서울시장때와는 판이하게다르네오 8 ㅉㅉ 2012/11/20 1,627
182005 저렴이 립글로즈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2/11/20 2,047
182004 [급질]성남 야탑터미널에서 부산 사상터미널 가는 고속버스 있나요.. 1 강물처럼 2012/11/20 2,591
182003 고등학교 지원에 중1 사진 붙이면 심한가요? 6 .. 2012/11/20 1,783
182002 카카오스토리 이런 경우 어떤가요? 3 dd 2012/11/20 1,991
182001 택시요금 카드로 내는것 신경안써도 되나요? 4 카드택시 2012/11/20 1,502
182000 안철수 죽이려드는 자들로부터...안후보님 지켜내합니다. 19 햇살가득한 2012/11/20 1,452
181999 중등수학 쎈 c단계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기본기를 다시 다져야.. 7 알려주세요... 2012/11/20 2,707
181998 지하철에서 핀셋으로 코털뽑기, 눈썹찝어올리기, 껌 딱딱20분 씹.. 2 왜 이러는지.. 2012/11/20 1,144
181997 지금 50대가 경제적으로 제일 풍요한 세대인가요? 7 아자아자 2012/11/20 2,048
181996 어찌되었건간에 대선 날짜는 다가오고... .. 2012/11/20 691
181995 드라마의 제왕 6 .. 2012/11/20 2,322
181994 11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0 703
181993 싱크대쪽에서 보일러 에어 빼는 것 가르쳐 주세요.. 7 에어빼기 2012/11/20 11,992
181992 캐시미어, 알파카 같은 종류의 코트가 꼭 있어야 하나요?? 5 겨울 2012/11/20 3,400
181991 어제 힐링캠프 이승엽편 보셨나요? 아내 이송정씨 예쁘네요. ^^.. 7 규민마암 2012/11/20 4,783
181990 안철수 후보는 글로벌하고 세련된사람이라 10 ... 2012/11/20 1,129
181989 애들방 조명 골라주세요~~~ 햇살 2012/11/20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