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핸드폰 진동소리가 들릴 수도 있나요?

지난밤 조회수 : 12,636
작성일 : 2012-11-15 14:16:43

 

어젯밤에 12시쯤 딸아이가 샤워하러 들어갔어요~안방 욕실에..

들어간 후에 계속 핸드폰 진동소리가 나는거예요.

통화진동 아니고 문자진동소리..짧게 울리는거요.

속으로 샤워하면서 무슨 문자질을 저리 하나..생각했어요.

아이가 나오고 자기방으로 가고 났는데도 또 문자진동소리가 나는거예요.

진동소리 간격을 들어보니 문자확인 안하면 알림으로 오는 소리 같았어요.

그래서 딸아이한테 너 문자왔나봐~확인해~그랬더니

안방으로 와서는..자긴 지금 카톡하고 있었는데 자기방에서도 진동소리가 난다고;;;

자는 아들 핸드폰은 제가 그때 사천성하고 있어서 아니었구요.

졔꺼도 아니고..

순간 둘다 너무 무서워서..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

낮에 놀러온 딸친구가 혹시 핸드폰을 두고갔나 싶어서 카톡해보라고 했더니

카톡을 하더라구요. 그러니 두고간 것도 아니고..

정말 소리가 너무 커서 바로 옆에 있는거처럼 들렸거든요.

의심할 곳은 윗집 밖인데.. 평소에 층간소음이 심한 것도 아니고

오래된 아파트라서 요즘 아파트처럼 그렇지도 않거든요.

윗집에서 바닥에 핸드폰을 떨어뜨려놓고 몰랐던걸까요?

그러면 아랫집에 진동소리가 들리기도 하나요?

IP : 115.126.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단이
    '12.11.15 2:20 PM (112.163.xxx.151)

    네. 들려요.
    우리 집이 조용하면 생각보다 잘 들리더라구요.

  • 2. aaa
    '12.11.15 2:22 PM (58.226.xxx.146)

    저.. 아침에 가끔 윗집 알람 진동 소리에 깨요.
    맨바닥에 놓고 진동하는 사람인가봐요.
    낮에도 가끔 저희 집 소파 쪽에서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는데,
    그것도 다른 집 폰 진동 소리예요.
    쿠션이나 다른 뭐라도 깔고 놨음 좋겠어요 ㅠ

  • 3. ...
    '12.11.15 2:22 PM (125.181.xxx.42)

    저희집 엄청 잘들려요ㅠ 꼭 집안에서 울리는것처럼.
    벨소리는 모르겠거 진동이요.

  • 4. ..
    '12.11.15 2:23 PM (1.241.xxx.43)

    네 들려요..저희도 층간소음 심하진 안은데 유난히 새벽에 핸드폰알람 진동으로 해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끄지도 안아서 미쳐요..새벽에 5시쯤 꼭 그러니 저희신랑7시쯤 일어나는데 두시간동안 잠못잔다고 하소연해요.ㅠㅠ 제발 진동으로 알람맟춰 놓으신분들 울리면 빨리 꺼주세요..밑에 집은 미쳐요.

  • 5. 원글
    '12.11.15 2:25 PM (115.126.xxx.16)

    근데 낮에 애들핸드폰 진동소리는 다른 방에서 안들리거든요~
    같은 집안인데도 안들려요..

    윗집 바닥에 놓고 울려서 들렸던걸까요?
    아웅. 지난밤에 무서워서 식겁했네요;;;

  • 6. 저도
    '12.11.15 2:25 PM (203.142.xxx.231)

    그래서 깜짝 놀랐던 적 있는데요..
    주말에 늦잠 자는데 진동이 계속 울려요..아무도 우리집은 주말에 알람 안추는데..알고보니 윗집 핸드폰 진동소리더라구요
    옆에서 들리는것처럼 진짜 크게 들려요..저희집은 지은지 7,8년 됬는데
    층간소음 심해요..
    어쩌다 밤에는 윗집아저씨 소변보는 소리까지 들리는데..왕짜증

  • 7. ㅌㅌ
    '12.11.15 2:34 PM (61.74.xxx.243)

    그게 핸드폰 진동이 아닐수 있어요..
    저흰 어느날부터 어디선가 진동소리? 모타 돌아가는소리?가 종종 들려오길래..
    (특히나 자려고 불끄고 누웠을때.. 더 크게 들리죠..)
    신경이 곤두서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윗층에 냉장고가 고장나서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그리 크게 들리더라는..

  • 8. 원글
    '12.11.15 2:36 PM (115.126.xxx.16)

    그럴수도 있군요~

    어제 들렸던 소리는 핸드폰진동이 맞았어요.
    문자 확인안하면 시간간격두고 계속 울리는.. 딱 그 간격이었거든요.

    정말 윗집이 확실하다면 제발 문자확인 좀 하라고 하고 싶을 지경이었어요;;;

  • 9. 다들
    '12.11.15 2:51 PM (119.197.xxx.71)

    그런 경험 있군요
    저도 자다가 너무 섬짓해서 벌떡 일어난적 있어요

  • 10. 짜증
    '12.11.15 3:38 PM (110.11.xxx.145)

    들려요~윗층에서나는 진동이나 발걸음소리 다 들리는데요~
    지은지 3년밖에안된아파트인데도 들리네요~
    윗층 아들2에 아저씨까지 남자3명.. 맨날 화장실 변기뚜껑 내리는소리에 깜짝깜짝놀래요
    이사온지 1년 6개월인데 아직도 적응이안되서 미칠지경이네요

  • 11. im
    '12.11.15 7:39 PM (14.55.xxx.168)

    아이폰 진동때문에 놀라서 일어나요

  • 12. 우리 위층이 거기도?
    '12.11.15 8:37 PM (163.152.xxx.46)

    새벽 5시 반에 알람 울려서 잠 온통 다 깨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8 문재인 캠프 오후 현안브리핑 (전문) 5 기자실 2012/11/17 2,209
180917 그깟 비니루 쪼가리 비니루 2012/11/17 1,370
180916 수돗물을 끓이면 뿌옇게 되요 ㅠㅠ 6 왜그럴까 2012/11/17 3,409
180915 불명에 이용 나오네요 ㅎㅎㅎ 5 하얀바람 2012/11/17 1,772
180914 스스로 딜레마를 만든 안철수의 기자회견 8 이런것도 2012/11/17 1,482
180913 가래떡 뽑아 왔는데요 2 가래떡 2012/11/17 2,212
180912 시간되고 돈된다면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11 노후 2012/11/17 3,820
180911 친노친노하는데 도대체 당권을 장악한 친노란 누구 누구를.. 17 궁금 2012/11/17 2,560
180910 급질문이요! 절인배춧잎 2 2012/11/17 1,179
180909 계획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못참겠어요. 9 ㅠㅠ 2012/11/17 2,406
180908 울엄마랑 같은 며느리인 작은엄마 18 어지러워 2012/11/17 6,939
180907 시누이 대처 방법 어찌 없을까요? 5 .... 2012/11/17 2,710
180906 애완견 두마리 5 바램 2012/11/17 1,945
180905 충전용 온열기요. 어깨에 두를 수 있는 얇고 넓은 것도 있나요?.. 3 돌뜸 2012/11/17 1,526
180904 꿈에 연예인이 나왔는데.. 7 .. 2012/11/17 2,283
180903 악수하기 싫은데 악수하자고 손 내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악수 2012/11/17 4,884
180902 수원역 애경백화점안에 괜찮은 음식점 있나요? 2 Bbb 2012/11/17 2,151
180901 이 패딩은 어때 보이나요? 6 질문 2012/11/17 2,688
180900 영화 싸이트 질문요~~~ 2 왕자모 2012/11/17 1,444
180899 흐엑....누가 집 옆 골목에 불을 질렀어요. 나루미루 2012/11/17 1,522
180898 홈플러스 이용하시는분 2 10프로 할.. 2012/11/17 1,477
180897 야속한 딸들 22 2012/11/17 8,391
180896 비둘기가 썰매타네요 ㅋㅋ 6 아리다우 2012/11/17 1,413
180895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남편이 베이비마사지를 배우는 주부님.. 이승연&10.. 2012/11/17 1,674
180894 내연녀랑 카톡 친구됐네요 13 그저 헛웃음.. 2012/11/17 14,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