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하신 부모님 핸드폰 문제인데.. 고민중..

부모님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2-11-15 12:14:22

친정엄마가 재혼은 아니고 좋은 분과 합가를 해서 살고 계세요

 

우리 가족 모두 다 찬성하고 잘 지내고 계시는 데  핸드폰때문에 좀 신경이 쓰여서 물어 볼께요

 

친정엄마가 2g핸드폰인데 이제 버튼도 안눌러지고 해서 겸사 겸사 스마트폰으로 바꿔 드릴까 해요

(남동생이 해외에 있고 해서.. 가끔 손주들 사진도 전송 받고 카톡도 하고 화상통화도 할겸..)

 

그래서 친정엄마를 만난김에 엄마 저가 가지고있는 폰 어때요 하고 물어 봤죠..

 

전 노트이거든요.. 엄마가 눈도 안좋으시니 화면도 큼직해서 이게 좋다 싶어서요

 

엄마도 좋다고.. 그런데.. 중요한데 같이 사시는 할아버지도 아직 낡은 2g예요..

 

엄마가 눈치 없게.. 할아버지꺼도 똑같은 걸로 같이 바꿔달라고 그러면 같이 배워서 같이 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시는데...(옛날에 친정아빠 살아계실떄 커플로 해드렸거든요.. 그렇게 해달라는 거죠)

 

그 할아버지 앞이라 알겠다고 얼머무리고 말았죠..

 

현재 친정엄마 핸드폰요금은 저가 내고 있어서 별상관 없이 바꿔 드릴수 있지만 저가 바꿔 드리게 되면 그 분 비용도 저가 부담해야 하고..

 

그렇다고 친정엄마만 해드리기도 애매하고 두분한다고 싼걸로 해드리기도 앞에서 해놓은 말이 있고..

 

양가 어른들(시댁 포함) 용돈도 전혀 안드리는 상태에서 저가 그분도 아들, 딸 (다들 앞가림하고 무난하게 살아요) 있는 데

 

할아버지핸드폰 요금까지 부담하기가 사실 싫어요

 

저도 형편은 고만 고만하고하고..  남동생이 해외에 있어 해외의 노트를 구입해서 보내줄께라 우리 형제는 그렇게 생각하고있었거든요

 

홍콩에서 65만원 선에서 살수 있다니 할아버지 공기계만 구입해 선물해드리고 요금은 할아버지가 부담하시라고 할가요?

그럼.. 무제한 요금제 비싸서 할아버지가 부담스럽게 생각하실것 같고.. 처음 잘 모르는 데 얼설픈 요금제 쓰다 요금 폭탄 맞아 이상한 소리 들을것 같고..

 

친정엄마는 3g 무제한으로 개통해드릴려고 해외판 찾고 있었거든요(집에 인터넷도 없으시니 lte 어설프게 사용하시다 요금 폭탄맞을 까봐요)

 

어떻게 두분을 가입하고 선물 해드려야 할까요

 

 

진짜.. 어떻게 할까요..

IP : 1.240.xxx.23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155 [속보]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협상 결렬...한치의 양보없이 끝.. 35 해석의차이 2012/11/22 5,601
    183154 구두 하나만 봐주세요 5 무지개1 2012/11/22 1,018
    183153 집은 어느 천년에 살 수 있을까요? 4 Cj 2012/11/22 1,681
    183152 2012 대선후보 단일화 토론 -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1 유채꽃 2012/11/22 1,093
    183151 비염에 코세척이 좋다고...하시는데요.. 6 .. 2012/11/22 3,722
    183150 아이허브에서 구매물품무게가요.. 2 아이허브 2012/11/22 820
    183149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의 트위터 6 유박사 2012/11/22 1,873
    183148 고양이 손,발톱 정리 도와수세요. 4 ... 2012/11/22 1,169
    183147 약혼남의 결혼 인사... 1 꽁트 2012/11/22 1,460
    183146 사태찜 = 갈비찜 하고 요리법 같나요? 4 요리초보 2012/11/22 2,360
    183145 님들은 혹시 전기요 부작용 없으신가요? 3 홍조 2012/11/22 3,212
    183144 세우실님.문안/안문 담판 결과 어찌되었나요... 3 .. 2012/11/22 1,130
    183143 통화할때 남자친구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세요 10 왜그럴까요 2012/11/22 3,549
    183142 긴장감 맴돈 文·安 단일화 TV토론, 상대 약점 거침없이 지적 2 세우실 2012/11/22 1,397
    183141 좀 비싼 그릇, 냄비 등등등 그만큼 쓸만 한가요? 6 주방용품 2012/11/22 2,227
    183140 절임배추 문의합니다. 4 김장 2012/11/22 1,166
    183139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할수있을까요? 10 직장맘 2012/11/22 2,229
    183138 고양이 똥은 냄새가 정말 지독해요 2 ... 2012/11/22 1,787
    183137 팔자주름 필러 1 팔자주름 2012/11/22 1,821
    183136 직장다니면서 자취하고 100% 매식하는데요 13 sh 2012/11/22 3,509
    183135 솔직히 전교조는 대안이 없습니다 2 해석의차이 2012/11/22 1,281
    183134 강아지 키운다면 9 2012/11/22 1,301
    183133 하카타에 가는데요~ 4 82ㅋ 2012/11/22 1,018
    183132 시청이나 서울역 근처 2-3만원 정도 조용한 식당 있을까요~? 6 모임장소 2012/11/22 2,825
    183131 기자들 몸사라네요.. 3 .. 2012/11/2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