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ᆢ공부 못하고 못나면 결혼도 못해야하는건지ᆢ

궁금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2-11-15 11:29:16
가끔 게시글 보면 학벌ᆞ외모ᆞ집안환경이 떨어지는데 시집 잘간단 얘기가 많은데요ᆢ
이해할수 없습니다ᆢ
상대남들 모자라지 않습니다ᆢ 머리와 상관없이
충분히 지혜롭고 알고나면 매력적인분들 많아요ᆞ
그 매력이 넘쳐서 마력을 가진 여성분도 계시던데ᆢ
어째 21세기에 아직 공부ᆞ외모 타령이신지요
예쁘면서 무매력인 사람이 얼마나 많나요?
자기복이니ᆢ뭐니 해도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면
세상엔 공짜 없어요ᆢ
충분히 그만한 가치있으니ᆢ상대방이 그 가치 알아봐주고 선택 한거라 생각합니다ᆢ
IP : 175.121.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5 11:36 AM (203.249.xxx.25)

    그러게 말입니다.
    인간이 점점 천박한 존재가 되어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본주의의 폐해일 수도 있고요.

  • 2. 웃기는건
    '12.11.15 11:37 AM (118.32.xxx.169)

    자기가 집안형편어렵고 공부못하는데
    시집잘가면 그건 순전히 자기가 노력이고 복인거고

    남이
    좀 자기보다 못하는데 결혼잘하면 그건 남자눈이 삔거고~~~~ㅋㅋㅋㅋ

    찌질한 여자들 정말...

  • 3. ...
    '12.11.15 11:39 AM (1.244.xxx.166)

    맞아요.
    그렇지만 솔직히 소개시켜주긴 쉽지 않지요.
    사람 속까지 들여다 보긴 힘들고...

    그 여성들도 지혜롭고 매력적이고, 인내심 많고..그렇겠지요.

    자기는 학벌외모집안떨어지는데
    기를쓰고 학벌외모집안 따지면서 가려면 힘든거지요.

    두사람이 서로의 가능성과 인성을 보면 어떤 매치라도 가능한 거구요.

  • 4. ..
    '12.11.15 11:43 AM (220.149.xxx.65)

    원글님 말씀이 맞죠

    그런데 왜 그 기준이 늘 여자에게만 해당될까요??

    왜 여자가 모자라도 좋은 남자 만나면 그건 여자가 남들이 모르는 매력이 있는 거고

    왜 남자가 여자보다 모자라면 복이 굴러들어왔네 어쩌네
    자격지심 쩔거네 어쩌네

    그런 말들에 대해선 아무 지적도 안하시는 거죠??

  • 5.
    '12.11.15 11:44 AM (175.223.xxx.75)

    점둘님 말씀 맞죠
    그런 기준을 남녀 공정 적용해야죠

  • 6. 둘이
    '12.11.15 11:48 AM (118.32.xxx.169)

    사랑해서 결혼하는건데
    누가 아깝다드니 낫다느니 하는것 자체가 오만하고 오지랖인거죠
    그저 학벌, 외모로만 남을 평가하려는 천박한 세상..
    그러면서 자기가 평가받으면 발끈하죠..ㅎㅎ

  • 7. 원글이
    '12.11.15 11:49 AM (175.121.xxx.225)

    ..님
    물론 남자에게도 똑 같이 해당되는 말입니다ᆞ
    제가 살아고니ᆢ
    결혼은 자기복으로 산다는게ᆢ 자기 그릇대로 산다는말 같아요ᆢ노력하고 마음 바로 가지면 생각과ᆞ행동에 모두 나오더라구요ᆞ상대가 알아보는거죠ᆢ굳이 여자ᆞ남자 따질이유없다고 봅니다ᆢ

  • 8. 원글이
    '12.11.15 11:53 AM (175.121.xxx.225)

    살아고니ㅡ살아보니로 정정합니다ᆞ
    유난히 82쿡에 시집잘간 친구얘기가 나와서 여성이라 칭했지만ᆢ남자도 마찬가지예요ᆢ결혼잘하는게 공짜로 생긴 복이 아닐꺼란 말씀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339 참..토론을 피하고,투표율이 낮는걸 바라는 후보가 1위라니.. 8 쓰리고에피박.. 2012/11/30 775
184338 한의원에서 한약을 연속으로 2제를 먹으면 효과가 좋다? 6 제시 2012/11/30 1,600
184337 요즘 터키여행 어떤가요? 2 아이들과 함.. 2012/11/30 1,019
184336 아이 시력 보호,별 필요 없는 건가요? 3 라식이 있는.. 2012/11/30 838
184335 권양숙 여사님의 화려한 패션 43 참맛 2012/11/30 21,637
184334 어제 루프시술했는데요 1 피임 2012/11/30 2,032
184333 박근혜 초등학교 밤10시 저만 어이없나요 29 진짜 멘붕온.. 2012/11/30 3,069
184332 머리 안상하게 안으로 잘 말리는 고대기 추천좀해주세요. sk 2012/11/30 912
184331 박근혜-문재인 후보, 30일(금) 일정 6 세우실 2012/11/30 1,175
184330 뒷목잡을 준비하시고 박정희 프레이저보고서 보세요!!! 6 카푸치노 2012/11/30 1,812
184329 수학인강 추천바랍니다 2 중학교 2012/11/30 1,204
184328 한국에서의 삶? 1 와인 2012/11/30 476
184327 영어 표현 하나만 봐주세요. 1 sol 2012/11/30 368
184326 40대초반 요즘 어떤 신발 신으세요? 9 신발고민 2012/11/30 2,778
184325 제 명의집이 두개나 됐네요.. 11 .. 2012/11/30 3,194
184324 캐시미어100프로 니트 가지고계신분 자랑좀해주세요 4 니트 2012/11/30 1,809
184323 1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30 440
184322 시래기 말리고 있는데요,,,, 5 2012/11/30 1,348
184321 저보다 어린 남자가 자꾸 자기 전 애인이나 집안의 깊은 얘기를 .. 14 미술인 2012/11/30 5,832
184320 외서 가격검색은 어떻게 하나요? 3 ;;;;;;.. 2012/11/30 376
184319 자고 일어 나면 허리가 아파요~ 2 뜨개 2012/11/30 1,296
184318 카카오톡에서 사람 찾을 수 있나요..? pain 2012/11/30 541
184317 콩과 팥을 참 좋아합니다 2 늙은 자취생.. 2012/11/30 1,220
184316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2/11/30 806
184315 알바 색출 및 알바 행위 금지 법안 6 봉주르 2012/11/30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