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두요
'12.11.15 10:35 AM
(123.109.xxx.174)
일년에 몇번 가보지도못하는 친정에 갈때마다 안자고왔으면 하는 뉘앙스를
시누들이 욕심도 많다고 자고 오라하지해도 그냥 웃으십니다
지들 편한대로 하는거지하시면서
더 보기 싫은건 그 말을 곧이 받드는 남푠
저흰 딸이 없어서 그 기분을 죽어도 모를겁니다
2. 속물...
'12.11.15 10:40 AM
(118.216.xxx.135)
땅 넓이 보세요. 가격이 어마어마할듯...ㅋㅋㅋㅋ
3. 돈
'12.11.15 10:44 AM
(121.88.xxx.239)
임현식씨 돈이 많나봐요.
그리고 딸만 있잖아요..
아마 사위가 먼저 나서서 잘할거 같아요.
요새 추세가 그렇답니다.
4. 전
'12.11.15 10:45 AM
(211.246.xxx.43)
저희 시어머니는 농사지으신거 싸주시면서 친정갖다드리라하세요 친정 갈일을 만들어주시죠.
5. ...
'12.11.15 10:54 AM
(221.149.xxx.206)
방송이라 재밌게 하려고 그런 것도 있겠지만 시댁에서 보면 썩 좋아하진 않으시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근데 사위들 인상도 참 좋고, 딸들도 야무지고 참해보여 임현식씨 참 복 많구나 생각만했지, 물려받을 재산이 많으니 잘한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못하고 봤네요..
6. ...
'12.11.15 10:57 AM
(210.95.xxx.3)
시어머니들이 다 그렇지 않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댁에 오는만큼 친정에도 자주 가고 잘하라고 늘 말씀하세요.
명절에도 거리가 엄청 먼데 속으로야 아들 운전하는 거 안타까우시겠지만
겉으로는 항상 어서 출발하라고 잘 다녀오라고 등 떠미십니다.
세상 시어머니들이 다들 그렇게 심술궂고 못된 거 아니예요.
그리고 사위들도 처가에 잘하는 거 다 돈 보고 하는 것도 아니구요.
7. 돈
'12.11.15 10:58 AM
(121.88.xxx.239)
제가 속물인가 봅니다....
글구 그런거 보며 시댁에서 좋아하지 않겠다는 생각까지 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시댁도 잘 하겠죠.
단 시댁식구들은 연예인이 아니라 티비에 안나오는 것일뿐.......
8. 원글이
'12.11.15 10:59 AM
(211.219.xxx.152)
저희 친정이 부자는 아니지만 집,차등 목돈 들어갈 때 친정에서 큰 돈 해주셨어요
그 외에도 이것 저것 많이 도와주셨지요
아들한테 어려운 일 생기면 장인인 저희 아버지가 도와주길 바라십니다
힘든 일이 생겼을때 너네 아버지는 뭐라시냐고 물으십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날을 세우면 아들이 처가 가는걸 싫어하네요
친정식구랑 여행을 갔는데 시어머니가 싫어하니까 그냥 친구들이라 간다고 둘러댔는데
저희 아이한테 누구랑 갔냐고 물어보셔서 친정식구랑 간걸 아셨어요
자기 그런 사람 아닌데 누가 싫어한다고 그런 거짓말을 하냐고 하는데 참 난처하데요
저희 남편이 저랑 결혼 전에 여자를 만났는데딸만 셋이라서 아들 뺐긴다고 사귀는거 반대했데요
당신 감정과 이익에 따라 속을 드러내면서 매사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데.
시누이랑 시어머니가 둘이서 저만 바보 만들때가 많아요
9. 속물...
'12.11.15 11:01 AM
(118.216.xxx.135)
임현식네 정도면 못해도 수십억 혹은 백억대 될겁니다.
잘하기 싫어도 절로 잘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돈 가는데 몸도 맘도 가더라구요.;;; (제 주변엔 죄다 속물뿐인겐지...ㅋ)
10. 너무한다
'12.11.15 11:03 AM
(152.99.xxx.62)
속 좁고 나쁜 시어머니네요.
11. ..
'12.11.15 11:10 AM
(180.229.xxx.104)
예외적인 시모시네요.
보통 친정이 잘살면 자주 가보라..잘해드리라..이런 말하시는데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주변 살펴보면 거의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속물이라서 아니라, 자기자식이 중요하니, 어찌됐든 자기자식이 편하게 살거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부모의 본능이라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원글님 시모는 솔직히 저도 너무 싫네요.ㅜㅜ
결국 친정에 받을건 받고 효도는 자기한테만 해라하고 이게 뭔가요....
혹시 노망나신거 아닐까요.
12. 저도
'12.11.15 11:10 AM
(58.226.xxx.214)
여자 형제들 많은데요.
그래서 형부들이 많죠.
형부들이 모이자고 연락해요.
가까이 사시기도 하지만
부담없는 선에서 가끔 모여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그래요..
돈이 간다고 마음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겠죠
서로 모여 이야기 하는게 좋아서 다들 모이면 좋아하시고..
형부들이 더 모일 궁리 하세요 돈때문이 아니라..말이죠.
언니들도 시댁 형제들과 친하게 지내고..
시어른들이 그런것 까지 간섭한다는 소리는 못들었어요.
13. 원글님 시어머니
'12.11.15 11:10 AM
(122.36.xxx.13)
시아버님이랑 사이 안좋으시죠? 아님 혼자 사시거나.. 여기 초등학부모 엄마들도 남편이랑 사이 안좋으면 아들에게 완전 집착에다 지 아들의 잘못에는 완전 관대!!
14. 꼬마버스타요
'12.11.15 11:31 AM
(211.36.xxx.130)
토닥토닥...
원글님 시어머니 때문에 참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15. 미투
'12.11.15 1:35 PM
(119.67.xxx.75)
임현식씨 돈이 많나봐요.
그리고 딸만 있잖아요..
아마 사위가 먼저 나서서 잘할거 같아요.
요새 추세가 그렇답니다.....2
16. ,,,,,
'12.11.15 1:51 PM
(175.196.xxx.147)
원글님 시모가 이기적인거지요. 저희 시부모님도 딸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옆에 다 끼고 사시려고 하세요. 참견도 심하고 명절에도 시누이 올때 까지 같이 있다 가라 아니면 친정 갔다가 금방 와라 하시죠. 친정에 얼마나 가나 싶어 자꾸 캐물으시고 속내가 보여요. 근데 그냥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그분들이 억지 부리시는거 다 들어들이다 병났었거든요.
며느리는 그냥 시댁에 헌신하고 소유해야하는 사람정도로 아시는 분들이니깐요. 요즘은 친정에 잘하는 사위들도 많아요.
17. bebemom
'12.11.15 2:25 PM
(180.149.xxx.3)
저 개인적으로 임현식씨 큰 사위분 아는데,, 인품 정말 좋은 분이세요.
학교 선밴데,, 정말 항상 서글서글하게 웃으시고, 본인이 좀 손해보더라도 주위사람들에게 베푸는 타입!
결혼식에도 갔었는데 역시나 친구들도 많이 오고, 정말 좋은 선배였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이 오빠는 장인 어른 돈보고 잘할 사람은 아니고요,,
큰사위가 서글서글 잘하면, 나머지 가족들도 원래 저렇게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가족이 뭉치기 쉬워지고,, 그런거 아닐까요?
장모님 안계시고 장인어른만 계서서 더 잘하는 것도 있을거구요,,
괜히 지인이 돈때문에 잘하는 사람 되어있는거 같아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18. 글쎼요
'12.11.15 3:40 PM
(203.247.xxx.203)
우리 어머님은 안그러시는데...
원글님 시어머니가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
19. ...
'12.11.15 10:51 PM
(78.225.xxx.51)
돈이나 꼭 뭐 콩고물 떨어질 걸 바라고 어른에게 잘 해야 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처의 부모니까 잘 해야 하는 거죠. 제대로 된 시어른이라면 며느리가 자기에게 효도하기 바라는 것처럼 자기 아들도 장인 장모에게 효도하라고 가르칠테죠. 불행히도 그런 됨됨이 못 갖춘 시부모들도 많지만...
20. ..
'12.11.15 10:57 PM
(125.138.xxx.210)
댓글중
장모님 안계시고 장인어른만 계서서 더 잘하는 것도 있을거구요,,
부인이...먼데로 가셨나요.
순돌이 아빠로 불리우던 옛날부터 팬이었는데 궁금해서 묻습니다.
21. 윗님
'12.11.16 1:15 AM
(59.8.xxx.219)
네 임현식씨부인 몇년전(최소5년전쯤 ?) 무슨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죽은 부인과 같은 암걸린 환자위해 써달라고 1억 기증했다고 티브이에 나왔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