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무식한 30대입니다.
역사도 모르고 정치도 모르고...
지금이라도 알고 싶어요...
우선 현대사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시간순으로 서로 연결되게 현대사를 알수 있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현대사를 모르니 좀 갑갑합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좀 무식한 30대입니다.
역사도 모르고 정치도 모르고...
지금이라도 알고 싶어요...
우선 현대사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시간순으로 서로 연결되게 현대사를 알수 있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현대사를 모르니 좀 갑갑합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간단하게 아리랑-태백산맥-한강 일독 추천합니다....
국사와 세계사 함께 보기
뭐 이런 것들 보세요.
위의 밝은 댓글러들의, 현명하신 답들에 이어서... .^ ^
해방 이전, 사료는 그 사학 태두들이 일본사학 아래 진행된 것이 대부분으로, 나중에 보면 일본 사학계가 하는 소리와 같은 소리를 하는 자들의 것이 대부분이요... .
해방 이후, 현대사 정립은 현대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연구가 불모지인 대신에, 알고자 한다면 인터넷에 사실과 자료들이 찾기가 어렵지 않을 듯하오... .
요즘, 서점에 쏟아져 나오는 사학계의 책들은 뉴라이트(?)들이 대부분이요... . 곳곳이 지뢰밭이요... . 나중에 살펴보면 일본에서 쏟아내는 소리와 다를 바 없쏘... . 독립운동사가 나오기도 전에, 일생이 낭만적(?)인 윤치호와 이완용 평전이 자료(?)라는 이름으로 먼저 나오는 시절이요... . 서점에 가서 직접 대충 훑어 보시구랴... . 사르트르의 '구토'가 왜 명작인지를 알게된다오... .
강만길 외에 리영희 책들을 추천합니다... . 그리고 (논쟁적인-학계는 오히려 무시하는) 이덕일의 최근세사는 읽기 수월하오... . 역사책은 사가의 역사관이 밝고 치열하지 않으면 읽을 필요도 없소... . 자신은 '있었던 사실만' 밝힌다고 하면서, 곳곳에 추측과 가설이 독자를 허황하게 하는 책들이 많다는 점 염두에 두고 살피시오... .
부디, 그대 혜안으로 바른 앎을 건지시길 원합니다... . 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