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이지만 좀 무서운이야긴데

ㄴㅁ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2-11-14 23:44:14
강아지들말이에요 한번씩 허공에대고 짖으면
넘 무서워요 정말 개는 영혼을 볼까요?
IP : 118.41.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무서운 이야기
    '12.11.14 11:46 PM (1.244.xxx.166)

    제 친구는 남편 회식날
    세살 딸아이가 혼자 안방에 들어가서
    누구야 놀자..라고 하는 바람에 너무 무서웠데요.
    (친구가 아는한 그런이름의 아이친구는 없다는...)

    자꾸 생각하면 괜히 무서운 일들이지..
    바쁘면 무서운 생각도 안나지요..

  • 2.
    '12.11.14 11:49 PM (79.194.xxx.19)

    저도 아기가 아무도 없는 허공 쪽을 보며 엄청 꺄르르르~~~누군가 놀아주고 있다는 듯이 즐거워하는 걸 보고 이사갈까 생각했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고마운 영혼이더라고요 ㅎㅎㅎ

  • 3. ...
    '12.11.14 11:53 PM (122.36.xxx.75)

    강아지들은 영혼이 보인다는 말 들어봤어요
    제친구는 영혼이와서 말도걸고 수다도 떨고 그런다네요
    못들은척 이불덥고 자면 밖에나간데요...

  • 4. 저는...
    '12.11.14 11:57 PM (58.123.xxx.137)

    아기가 백일도 안됐는데 자꾸 허공의 어느 지점을 보면서 악을 쓰고 바락바락 울어댔어요.
    딱 밤 열두시만 되면 시작해서 몇날 며칠을 그러는데, 아무리 달래도 달래지지가 않더라구요.
    어느 한 곳만 보면서 그렇게 악을 쓰고 울어대는 거에요. 평소에는 아주 아주 순했거든요.
    며칠을 그러다가 제가 도저히 못 참고 아기가 쳐다보고 우는 방향을 향해서 소리를 질렀어요.
    좀 가라. 애 울리지 말고 좀 가. 내가 진짜 못 살겠다.. 한밤중에 악을 벅벅 썼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제가 그렇게 악을 쓰고 난 뒤로 아기가 그 울음을 멈췄다는 거에요..
    그때는 드디어 그쳤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엄청 무서웠어요. 지금은 이사했네요..

  • 5. 물고기
    '12.11.15 1:13 AM (220.93.xxx.191)

    뒷늦게 이글읽고 무셔워요ㅠㅠ
    님들 나빠요....ㅠㅠ
    저 정말 무섭거든요~
    깜깜한방에서 스맛폰불빛하나로 이글쓰는데 천장을
    못보겠어요ㅜㅇㅜ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2 패딩 샀어요 5 패딩 2012/11/17 3,006
180861 9살 딸래미와 그 친구들의 대화.. 9 @@ 2012/11/17 2,194
180860 기모레깅스 세탁어떻게하세요? 1 화이트스카이.. 2012/11/17 2,437
180859 시어머니말씀에 뭐라고 대답할지 난감해요 8 ㅡㅡ 2012/11/17 2,357
180858 대통령 예언 8 32일 2012/11/17 3,087
180857 알타리 담그는데 대파 넣어도 되나요? 3 미래소녀 2012/11/17 1,482
180856 어짜피 단일화 안되면 문재인이 후보사퇴할 수 12 ... 2012/11/17 2,443
180855 살빼는데 수영이 갑인가 봐요 6 ... 2012/11/17 3,665
180854 뉴질랜드,혹 영어권에 살고 계시는 분 계세요?꼭 읽어주세요! 2 영어 회화 2012/11/17 1,014
180853 딱딱해진 베이글빵 말랑하게 만들 수 없나요? 7 bb 2012/11/17 5,758
180852 여전히 "문도 좋고 안도 좋다" 16 nard 2012/11/17 1,334
180851 새XX당 사람들... 1 참 머리들이.. 2012/11/17 779
180850 한참 덜자란 배추 무우는 뭐해먹어야 하나요? 1 늦은시기 2012/11/17 1,097
180849 [완료] 스타벅스 카페라떼 tall 무료로 주고 있어요. 하늘마미 2012/11/17 2,040
180848 친노 -뺄셈의 역사 15 ㅇㅇ 2012/11/17 11,510
180847 오렌지향 나거나 강하지 않은 향수 있을까요? 13 dd 2012/11/17 3,456
180846 서울 월세 이야기 나와서요... 6 월세 2012/11/17 2,369
180845 공감가는 수애 먹방 7 우꼬살자 2012/11/17 2,741
180844 국어전공하셨거나,,,국어잘하시는분~이게 같은말인가요?ㅋㅋ 15 궁금궁금 2012/11/17 2,213
180843 친노타령. 노무현심판 지겨워요 6 2012/11/17 1,139
180842 스마트폰에 보호필름?다 붙이셨나요? 10 2012/11/17 2,012
180841 친노가 가장 개혁적인 근거는 뭔가요? ㅇㅇ 2012/11/17 908
180840 등본질문 1 커피 2012/11/17 1,035
180839 난 대선포기합니다 21 .. 2012/11/17 2,080
180838 압력밥솥에 닭찜을 했는데 짜게 됐어요??? 2 ㅠㅠ 2012/11/17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