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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너무 된 고추장.. 어떡해야 할까요ㅜㅜ

ㅜㅜ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2-11-14 22:10:42

요리 물음표에 올렸는데 급한 마음에 더 많은 분들이 보시는 자게에 옮겨왔어요.

제대로 된 방식으로 만든 것도 아니고 오쿠 책자에 나온것 처럼 간단식으로 했어요.

그런데.. 홍삼꿀액 대신 그냥 꿀이나 조청으로 해도 되지 싶어서 생협 조청 사다가 넣었는데 무슨 밀가루 반죽같은 상태가 되었어요ㅜㅜ

오쿠로 찹쌀죽 만들어서 고춧가루, 메주가루, 쌀조청, 소금 넣고 섞은 것인데 구제할 방법 없을까요?

무농약 고춧가루에 메주가루에 다 비싼 재료만 넣었는데..ㅜㅜ

찹쌀에 물을 더 넣은셈치고 지금 물 끓여서 추가하면 안되는 거겠죠?

친정엄마께 여쭤보니 국간장이라도 넣고 섞으라 하시는데 집에 국간장도 없고 그러면 너무 짜질것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ㅜㅜ

살림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ㅡㅜ

IP : 112.151.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생각하기엔
    '12.11.14 10:15 PM (121.55.xxx.62)

    고추장을 만들어본 제생각으로는 엿기름으로물을 만들어 찹쌀가루를 넣어달인후 그달인물을 붓고 섞으면 될것같아요ᆞ싱거우면 천일염 추가하면되구요ᆞ부디 성공하시길

  • 2. ..
    '12.11.14 10:16 PM (1.225.xxx.7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8&cn=&num=228079&page=1&searchType=se...

  • 3. 독수리오남매
    '12.11.14 10:18 PM (58.232.xxx.184)

    저는 소주를 부어요..
    원글님께서도 소주를 한병 사다가 부으세요....
    좀 묽어질꺼구요..또 날씨가 더워지면 골마지도 안생기더라구요..

  • 4. ...
    '12.11.14 10:20 PM (59.86.xxx.85)

    소주를붓던지 매실엑기스를 부세요

  • 5. ㅜㅜ
    '12.11.14 10:20 PM (112.151.xxx.110)

    링크해 주신 글 아까 찾아보긴 했는데 제가 제대로 된 방식으로 만든게 아니라서 그래도 될지..
    엿기름.. 흑.. 쉽게 해보려다 일이 커지네요.
    답 해주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__)(^^)
    꼭 먹을 수 있는 고추장으로 변신시킬게요^^

  • 6. 독수리오남매
    '12.11.14 10:38 PM (58.232.xxx.184)

    걱정마세요..맛나게 될꺼에요..
    소주 사다가 부어두세요..

  • 7. oo
    '12.11.14 10:57 PM (182.218.xxx.2)

    손쉬우면서도 간단한 방법은. 배즙..파우치에 들어 있는..몇봉지 사거 한번 포르르 끓여서 식힌후 섞으면 됩니다
    맛도 깊어져요

  • 8. 원글
    '12.11.14 11:33 PM (112.151.xxx.110)

    소주 사러 나가려다 매실액기스 뺀 매실에 소주 부은 매실주가 생각나 그걸 활용했어요^^
    그 매실주도 활용할 데가 없어서 짐이 되고 있었는데 요긴하게 사용했네요.
    단맛이 도는 술이라 너무 달아질까 걱정했는데 조청이 달지 않아서인지 생각만큼 달지도 않게 되었어요.
    다만.. 어찌나 되던지 소주 한병이 아닌 거의 1리터에 달하는 술을 부었네요ㅡㅡ;;
    덕분에 생각지도 않은 많은 양의 고추장이 되었어요. 맛을 보니 먹을 수는 있을 듯 싶구요^^;;
    섞는것도 힘이 많이 들어가서 손과 팔이 얼얼해요^^;; 처음에 거의 밀가루 반죽 수준이었으니..ㅡㅜ
    조언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다음부터는 꼭 82에 여쭤보고 일 벌일게요.
    모두 편안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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