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모님이 자식의 혼사문제나 종교적인 갈등으로 자식과의 인연을 끊고 사시는 분을 본적이 있나요?
제 가까운 사람이 이런 경우인데...자식된 입장에서 먼 훗날이라도 부모가 자신을 이해해줄꺼라고 믿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사람과 식구들간에 오고간 대화라든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봐서는 나중에도 결코 받아줄것 같지 않아서요.
동생과는 격하게 몸싸움이 있었고 보면 죽여버린다고 문자고 오는 상황이고, 어머니와는 너같은 놈 없다고 전화도 받지않는 상황이거든요.
받아올 돈이 있는데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돈도 주고있지 않은 상태여서 훗날에도 이돈을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주변에 자식이 원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원해서 인연이 끊어진 경우가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