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2 보시는 분 계세요?

[시청자]

드라마 여주인공에 감정이입해서 대리만족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제가  예쁜 사람들 얼굴 보는 걸 좋아하나봐요 ^^;;

남자 주인공은 일본 가수 각트랑 많이 닮았고

황정음은 골든 타임에서 호감을 갖게 되어서 목소리가 반갑네요.

그런데 사장역으로 나오는 이훈이 계속 소리만 지르시고--.--

각트 닮은 남주인공도 비슷하게 소리를 많이 질러서 

누가 연기 잘하고 못하고를 잘 구분 못하는 저도

소리 계속 지르는게 연기 잘 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만화 원작이나 송혜교와 비가 나왔던 드라마와도 많이 다른 내용임에도 

뻔한 설정이고 

가끔 닭살돋게 유치한 장면도 많이 나오네요.

하지만 

예쁜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해피엔딩임이 될 것을 알면서도 

중간 중간 나오는 작은 갈등들이 어떻게 풀려갈지

기다리는 맛에 봅니다. 

너무 심각한 드라마보다는

가볍운 마음으로 잠깐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런 드라마가 왠지 더 편하네요. 

이 드라마 

기사에도 잘 안나오고 주변에 본다는 사람도 없지만

혹시 82에는 계실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 

[clara]

저요. ㅋㅋ
출산 80일 좀 넘었는데 아가 끌어안고 살면서 티비 채널 돌리다가 보게 됐는데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시청자]

아, 한 분 계시네요~ 반가워요^^

[아~]

에스비에스 플러스요...그래서 많이 모르시나봐요.

[^^]

저두 풀하우스봐요~~가볍게 보기 좋더라구요^^
SBSPlus에서 낮12시반에 해용ㅋ

[저두요]

다들 연기 잘하고 재밌어서
계속봐요
다른 드라마는 땡기는게 없어서 안보지만..
근데 처음 보는 여자한류스타 라는 역의 그 아가씨는 영.......

[시청자]

저두요 님!
저도 그 월드스타 여배우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ㅠㅠ
전 이훈 참 좋아했는데 여기서는 악역이기도 하고 자꾸 소리를 지르네요.
남주도 보기 좋지만 남자 조연 역할로 나오는 배우가 매력있게 보여요.

[독수리오남매]

저..시간 맞으면 매일 봐요..ㅋㅋ
낮 12시쯤에 하던데요..

[.....]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남자배우들 완전 멋져용 내용은 상관없이 안구정화용 ㅋㅋ
황정음은 얼굴이 점점 무너지는듯 안타까워용

[ㅌㅌ]

맞아요 그 한류스타여자배우 외모도별로고 안어울리더라구요ㅋ

[준준]

퇴근후 딱 해서 챙겨보게되네요
가볍고 좀유치해도 귀엽다하면서 봐요
노민우 눈이 너무 이뿌다하면서 보네요

[시청자]

안구정화용이라는 좋은 단어가 있었네요! ㅎㅎ

[희봉이]

헐 전 하는지도 몰랐네요.
노민우 멋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