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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여 놓은 배추 잘못 사니, 쉰 맛이..ㅠㅠㅠㅠ

...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2-11-14 16:22:47

전에 하나로 마트에서 절인 배추를 할인해서 팔길래

덥석 사다가 다시 씻어 김치를 해 놓았는데,

야리꾸리한 쉰맛이 나는거예요.

신김치가 아니라, 상한 것 같은 맛...

절인 상태에서 오래 묵었던거 같아요.

아까운 재료 다 버리고ㅠㅠㅠ

 

두고 두고 찌개 끓여 먹었네요.

끓이면 그 맛이 사라졌거든요.ㅠ

그냥 버려야 하는거였나...

암튼 절인 배추도 조심해서 사세요.

저는 그 뒤론 절인거 절대 안 사고, 그냥 제가 절여요.

IP : 115.41.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11.14 4:36 PM (211.107.xxx.33)

    저도 절임배추에 대한 슬픈기억이 있어서 직접 절여요 한번은 절이다 만 배추가 왔고 또 한번은 뜨거운 물에 절였는지 삶기다 싶이 해서 오고 그다음 부터는 귀찮고 번거러워도 직접 절입니다 개운하긴 해요 힘은 들지만

  • 2. ,.
    '12.11.14 4:51 PM (115.41.xxx.171)

    오프라인에서 산거예요. 것두 하나로마트 ㅎㅎ
    저렴하게 팔길래 덥석 산게 잘못이었어요.
    김치로 만든거 갖다가 환불해 달라고 할 수도 없구.. 에효.

  • 3. 울집도
    '12.11.14 5:29 PM (211.224.xxx.193)

    옆동네에 아줌마 2명이서 알바로 배출 절여서 팔더라고요. 너무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지 딱 딱 시간맞게 절이질 못해서 너무 절여져서 그해 김치가 너무 맛이 없었다는. 푹 절여져서 배추맛난맛이 다 빠져나가고 아삭함이 하나도 없고 션한 맛도 하나도 없는 그런 김치가 됐어요. 그래서 그 담부터 그냥 직접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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