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명한 여자와 결혼하면 3대가 좋다, 이 말에서 현명함이 뭘까요 ?

...... 조회수 : 10,450
작성일 : 2012-11-14 16:22:19

이쁜 여자와 결혼하면 10년이 좋고, 요리 잘하는 여자와는 평생이 좋고,
현명한 여자와 결혼하면 3대가 편안하다 이런 말도 있잖아요.

 

현명한 여자와 결혼하면 3대가 좋다, 이 말에서 현명함이 뭘까요 ?

학벌만 좋고 숫기없고 현명함이 없어서요.

판단력이나 인간관계일까요 ?

IP : 220.126.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4 4:25 PM (220.149.xxx.65)

    아니죠

    현명하다는 것은
    지혜로운 처신,
    자녀교육에 있어 확고한 교육관,
    사람을 대하는 예의,
    바른 성품,
    따뜻하고 인자한 마음...
    이런 거죠

  • 2. ㅇㅇ
    '12.11.14 4:25 PM (175.120.xxx.104)

    요즘시대엔현명함이 학벌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학벌-똑똑함.

  • 3. 한마디로
    '12.11.14 4:26 PM (119.18.xxx.141)

    신사임당 ...............

  • 4. ...
    '12.11.14 4:29 PM (122.42.xxx.90)

    학벌 좋은 거하고 현명함/지혜로움은 전혀 차원이 다른 얘깁니다.
    그렇게 따지면 정치판에 학벌 좋고 똑똑한 사람들 천지고 널렸는데 왜 다들 그 모양이랍니까.

  • 5. ,,,
    '12.11.14 4:30 PM (119.71.xxx.179)

    주변을 잘 조율하는거 말하는거 아닐까요? 누구와도 불협화음을 내는 사람도 꽤많아요

  • 6. ......
    '12.11.14 4:33 PM (72.213.xxx.130)

    유전자죠. 그런 현명함을 가진 유전자가 대대로 이어지니 단순히 학벌 좋은 것과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요.

  • 7. **
    '12.11.14 4:3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지혜로운거요
    공부 잘하는 거랑은 좀 다른 얘기구요
    무슨 일이든 상황에맞게 잘 대처하면서도
    자기의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지혜로워 보여요

  • 8. 요즈음은
    '12.11.14 4:40 PM (58.239.xxx.47)

    재테크를 잘하는 여자, 알뜰한 여자도 포함되지 않을 까요.

  • 9. 은하수
    '12.11.14 4:47 PM (182.219.xxx.147)

    옛날 어느 가난한 학자집안에 딸로 태어난 것이 너무 아까운 , 남자로 태어났다면 세상을 놀라게할 규수가 있었습니다. 그규수의 학식과 인품 넉넉한 품성을 높이 산 어느 부자집에서 며느리로 맞이 했습니다.
    그규수는 집안의 학풍을 바꾸고 근검절약 베품으로 당대 최고의 가문으로 그집을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또 그 우수한 유전자를 받은 그자손들은 정승. 판서 .대제학으로 등용되어 나라의 기둥이 되었습니다. 며느리 하나 잘 들어온 덕분에 그집안은 몇대에 걸쳐 4명의 대제학. 수십명의 당상관을 배출한 최고의 명문가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3대가 편안한 사례이죠

  • 10. 어릴때는
    '12.11.14 4:54 PM (121.172.xxx.57)

    저 말에서 나오는 3대가 현재 포함 해서 우리부부, 자녀부부, 손주세대 이렇게 3대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렇게 되면 그 3대째인 손주가 어찌 내 영향력에 좌지우지 된다는 말인가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그 3대는 시부모, 우리부부, 자녀 이렇게를 3대라고 하는 거 같아요.
    이럴때 시부모에게 거스르지 않는 와이프, 상황에따라 봉양하는 와이프, 남편인 내가 무능력할 때 나대신 가정을 꾸려나가는 아내, 남편인 내가 바람폈을 때 참고 견뎌주는 와이프...등등.

    면책특권을 가지고싶어하는 남편들의 희망사항인 게죠.
    자기에게 좋은 맞춤형 와이프가 현명한 와이프인 겁니다.

  • 11. ㄴㄴ
    '12.11.14 4:57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재테크죠...
    그리고 애들 공부할 때 정보력?

  • 12. 결론은
    '12.11.14 5:47 PM (211.63.xxx.199)

    결론은 시부모 봉양 잘하고, 남편 내조 잘하고, 아이들 잘 키우는 여자를 말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3대가 편안함..
    여자 하나 헌신적으로 희생하면 집안이 편안하다는 말과 뭐 다를바 없는거 같아요.

  • 13. ***
    '12.11.14 6:01 PM (178.83.xxx.32)

    학력이랑 현명함은 전혀 다르죠.
    무조건 착하고 유순하고 윗사람 공경하고 순종하고... 가 예전에 요구되는 덕목이었다면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구요, 상황에 따라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게 아닌건 아니라고 거절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 남편에게 잔소리하지않고 들볶지않으면서도 의견조율 잘 하고 자기 생각을 남편에게 스트레스 주지않고 전달할줄 아는 사람,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달달볶지않으면서 인생의 큰 그림을 볼수있게 도와주고, 차근차근 인생설계를 할수있게 도와주는 엄마. 그러면서도 가정과 가족에게만 자기 인생을 파묻지않고,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경제력도 갖춘 엄마이자 아내이자 며느리...
    이런 사람이 실제로 제 주위에 있어요. 제가 인생멘토로 삼고 존경하는 언니입니다.

  • 14. 그냥 웃지요^^
    '12.11.14 8:37 PM (121.134.xxx.102)

    결론은 시부모 봉양 잘하고, 남편 내조 잘하고, 아이들 잘 키우는 여자를 말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3대가 편안함..
    여자 하나 헌신적으로 희생하면 집안이 편안하다는 말과 뭐 다를바 없는거 같아요. 2222222222

  • 15. ***님 말씀 새겨들을께요
    '12.11.15 11:59 AM (58.236.xxx.74)

    상황에 따라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게 아닌건 아니라고 거절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 남편에게 잔소리하지않고 들볶지않으면서도 의견조율 잘 하고 자기 생각을 남편에게 스트레스 주지않고 전달할줄 아는 사람,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달달볶지않으면서 인생의 큰 그림을 볼수있게 도와주고, 차근차근 인생설계를 할수있게 도와주는 엄마. 그러면서도 가정과 가족에게만 자기 인생을 파묻지않고,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경제력도 갖춘 엄마이자 아내이자 며느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073 혼자서 영화 본 여자의 신세계, 베를린 후기 입니다. 6 혼자서 영화.. 2013/03/10 3,184
227072 송창식 안개 15 너무 좋아요.. 2013/03/10 1,635
227071 공기청정기~추천 좀 해주세요~ 6 행복한요즘 2013/03/10 6,268
227070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서러운 비정규직... 1 비정규직 2013/03/10 1,483
227069 누리 동동이! 10 두부케이크 2013/03/10 1,205
227068 피아니스트 보고 잏는데 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13/03/10 1,365
227067 한국은 택배 제 때 못받고 받을 사람 없으면 택배 기사가 다시 .. 7 33 2013/03/10 2,036
227066 욕설까지 하는 124.54.xxx.38 퇴치시켜주세요. 글 삭.. 8 불조심 2013/03/10 1,294
227065 피부 관리실 꾸준히 다니면 다를까요? 4 피부 2013/03/10 3,256
227064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4 겨울 2013/03/10 660
227063 남편과 나 둘다 문제죠?! 14 답답하다 2013/03/10 3,939
227062 사춘기 8 2013/03/10 1,836
227061 초2 저희 아이 한글을 어려워 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3 한글 학습 2013/03/10 1,854
227060 십년전 친구를 어떻게 찾을까요.. 5 친구를 찾고.. 2013/03/10 1,712
227059 늦둥이..가져야할까요? 고민이에요.. 10 봄날씨~ 2013/03/10 3,165
227058 집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떤의미일까요..?? 2 .. 2013/03/10 1,415
227057 "오늘 약국에서"를 읽고 드는 단상 34 봄눈 2013/03/10 7,562
227056 금이빨 어금니 씌우는거 대략 얼마정도일까요? 3 궁금하다 2013/03/10 6,413
227055 단어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요 2 2013/03/10 835
227054 벙커침대 어떤가요 7 벙커침대 2013/03/09 2,397
227053 제주 샹그릴라 요트 괜찮은가요? 2 제주 2013/03/09 1,774
227052 나홀로 상속등기를 하는데요... 7 혼자는 어려.. 2013/03/09 2,085
227051 그것이 알고싶다...무섭네요 ㅠㅠ 11 ,,, 2013/03/09 13,509
227050 4개월 아기가 38도일때 5 서하 2013/03/09 1,701
227049 우연히 디카프리오를 봤어요 13 진홍주 2013/03/09 1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