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축의금은 누가 가져야할까요?

딸랑셋맘 조회수 : 20,390
작성일 : 2012-11-14 11:41:04
며칠전 아침방송에 잠깐나온걸 봤는데
이걸로 고부갈등을 겪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부모의 입장에선 내가 뿌린 씨앗(^^;)이고
내가 갚아야할 빚이니 부모가 가져야한다.

자식 입장에선 새로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당연히 자식들에게 줘야한다.

43 저는 늙었나봐요.

그걸 탐내는 자식들이 이해가 안갔어요.

그프로에 나온 자식들은 당당히 요구하고
축의금을 주지않는 부모님을 원망하더라구요.

친구나 직장동료들에게 받은건 혹시몰라도
축의금 전체가 신혼부부들 몫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여러분의 경우 어떻게 하셨었는지 궁금합니다.
IP : 116.122.xxx.6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
    '12.11.14 11:42 AM (58.126.xxx.62)

    부모 껀 부모가 자식 건 자식이...다 각자의 빚 아닌가요?

  • 2. ..
    '12.11.14 11:43 AM (223.62.xxx.184)

    전 부모님이 결혼비용 도와주셔서 당연히 축의금은 부모님꺼라 생각했어요. 결혼비용 자녀가 부담한다면 부모님지인 친척축의금만 부모님드리면 되지않을까요?

  • 3. 아뇨
    '12.11.14 11:43 AM (58.231.xxx.80)

    직장이나 친구에게 들어온건 가져가도 부모에게 들어온 축의금은 부모님 몫이죠

  • 4. ..
    '12.11.14 11:43 AM (58.29.xxx.7)

    우리는 우리 앞으로 온 축의금도 받지못했지만요
    최소한 신랑신부 친구들이 온것중의 일부분은 주던데요
    친구 직장 동료차후 대접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구조상
    부모를 보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은지요

  • 5. ..
    '12.11.14 11:44 AM (39.116.xxx.12)

    결혼하는 자식들 돈이면 자식들 주는게 맞아도
    나머지는 부모님이 뿌린돈이니 부모님 돈이죠.
    그 돈은 자식입장에서 주면 너무나 고맙지만 주지않아도 내가 관여할 수없는 돈..아닌가요?
    요즘 자식들 도둑놈심보인 사람 정말 많아요.

  • 6. ..
    '12.11.14 11:44 AM (1.241.xxx.188)

    아뇨!
    제 지인보단 부모님 지인들이 더 많았고 액수 또한 많았기에 당연히 부모님 몫이라 생각하고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결혼식 준비 모두를 둘 만의 힘으로 한 거면 모를까 부모님 도움으로 치른 결혼식 축의금 탐내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

  • 7. 저도 ......
    '12.11.14 11:44 AM (210.221.xxx.12)

    길러주고 결혼 시키는 부모님 몫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애들이 결혼하면 그애들 몫은 몫대로 챙겨 줄 생각입니다.
    우리들 결혼 할 때와는 다른 시절이잖아요.

  • 8. ...
    '12.11.14 11:45 AM (180.224.xxx.55)

    부모님한테온건 부모님이 가져가시구 자식드들한테온건 자식이가져가야죠 물론 밥값에서 제하고난금액이여 홀비에서 제하고난다음에.. 글구 저희시댁은 결혼때한푼도 지원안해주고 축의금까지 시대이가져갈려고해서 남편한테온축의금이여 그거다합치면 밥값은 물론 결혼식비용 모두 퉁치는건데 시댁은 정말 결혼할때 단돈 만원도 안쓴건데 웃기던데여 그거 가져갈려는거보니 나중엔 밥값제하고 받아냈네요 남편 축의금에서말이죠

  • 9. 부노
    '12.11.14 11:47 AM (219.255.xxx.221)

    부모앞으로 들어온건 부모가, 자식앞으로 들어온건 자식이...
    울 시댁은 다 시부모님이 갖구 가셨어요.. 남편앞으로 들어온게 2500정도 되었는데..
    서운하더라구요.

  • 10. ...
    '12.11.14 11:48 AM (121.160.xxx.196)

    부모님앞으로 온 것은 부모님
    자식 지인은 자녀
    맞는 말이긴 한데요. 식당 밥값은 누가내나요?
    남자는 집 마련비, 여자 예물비등등, 신부는 예단비 혼수등등 그 돈 누가 내나요?
    자식이 한참 지는 싸움같은데요.

  • 11. 당연히..
    '12.11.14 11:49 AM (125.181.xxx.2)

    부모님 돈이죠. 가질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주위에서 보면 젊은 사람들은 의무는 고리타분한 거고 권리를 주장하는 건 현명하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 12. ..
    '12.11.14 11:49 AM (60.196.xxx.122)

    축의금이 왜 당연히 자식들건가요~
    저는 올해 갓 결혼한 젊은축에 드는 사람이지만
    부모님께 들어온건 당연 부모님의 것이죠.
    단 친구들은 부조를 따로 제 친한 친구들한테 몰아 주더라구요.
    그런경우는 그냥 제가 가졌구요~
    부모님께서도 당연하다 생각하셨어요.

  • 13.
    '12.11.14 11:49 AM (211.246.xxx.165)

    무조건 부모돈이다는 아니죠
    예식비가 누가 부담하냐에 따라서 다르죠
    예식비를 다내고나서 남은돈으로 정산하는거죠

    제친구는 대출내서식 올리고 부주금은 부모가 다 가져가는거 보고 놀랐네요
    누가 비용을 대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고봅니다

  • 14. ....
    '12.11.14 11:50 AM (180.224.xxx.55)

    웟님 혹시 결혼하실때 부모님이지원해주시지 않았나여? 아주 조금이라도 말이죠 그럼 뭐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단둘만의 힘으로 시작하는애들에게 직장동료 친구 지인들 축의금까지 가져갈려는시댁 정말 웃겨요

  • 15. ..........
    '12.11.14 11:51 AM (59.15.xxx.100)

    결혼비용 낸사람이 가져가면 되겠네요..

  • 16.
    '12.11.14 11:52 AM (121.88.xxx.239)

    예식비를 누가 부담하냐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제 친구도 대출내서 식 올리고 부조금은 부모가 다 가져가는 거 보고 깜놀했네요......
    친구꺼까지........

    그러면 며느리, 사위에게도 면이 안설텐데
    그런걸로 욕심 안부리는 게 좋아보여요.......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거 아니면..

  • 17.
    '12.11.14 11:55 AM (211.246.xxx.165)

    저는 남편도 저도 양쪽집에서 해주었기에 당연양쪽부모가 가져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제친구는 둘이서 알아서 하는데도 그러니 의아했네요
    저도 집문제와 예단은저희가 하고
    식문제는 양쪽에서 해주었네요

  • 18. 개념
    '12.11.14 11:56 AM (211.204.xxx.193)

    개념으로 따지자면...

    혼주 = 혼례를 주최하는 몸통
    부모님이 친지들 초빙해서 자식들 혼인 시키는 예식에 따른 축의금이니까 혼주의 몫이죠.
    그러나... 실제로는 각자 알아서...

  • 19. ...
    '12.11.14 11:57 AM (211.179.xxx.245)

    부모님이 알아서 하는거죠
    달라고 하는 저런 신혼부부들이 지 자식낳아 결혼하면 악착같이 챙길 인간들일듯...

  • 20. ㅇㅇ
    '12.11.14 11:58 AM (211.237.xxx.204)

    부모 손님은 부모님몫
    자식 손님은 자식몫

  • 21. 결혼부주
    '12.11.14 11:58 AM (121.186.xxx.147)

    부모님이 그만큼 다니면서 낸거
    되돌려 받는거죠
    물론 자식들 몫으로 들어온건
    자식이 갚아야 하니
    자식몫일테구요
    자식 결혼하는데
    하나도 안보태는 부모가 있긴한가봐요
    이런게 논란거리가 되는것 보면요

  • 22. aaa
    '12.11.14 11:59 AM (58.226.xxx.146)

    6년전에 결혼했는데,
    저는 친정에서 축의금 아예 안받아서 드리고 가지고 오고 할게 없었고,
    남편은 자기 앞으로 온 친구, 직장 축의금은 가지고 왔어요.
    그거 안주려던 시아버지하고 집안에서 목소리 높여 싸우느라 저보고는 집 밖 차에서 기다리라고 했었어요.
    시부모님 보고 온 분들 축의금은 시부모님이 가지고 가시고요.
    여기 연배 높은 분들이 많다더니.. 이런데서 입장이 갈리네요.
    남편하고 저하고 모은 돈으로 결혼해서 그러기도 했어요.
    친구네는 둘 다 대학원생이라 수입 없어서 100% 부모님 도움으로 결혼했는데,
    양가 부모님 앞으로 온 축의금도 다 가지고 왔어요.
    이 집은 부모님들이 경제적으로 능력 있어서 그러셨나..
    보통은 대출 안고 시작하게 되는데, 축의금 정산해서 안준다고 하는 다른 집 부모님들 .. 마음이 좋지는 않아요.

  • 23. 딸랑셋맘
    '12.11.14 12:04 PM (116.122.xxx.68)

    부모앞으로온 부주는 부모가...
    자식앞으로온 부주는 자식이...

    제생각에는
    이것도 부모님께서 주시면 받고
    아님 서운해도 요구할수는 없을것 같은데

    제가본 프로에서는
    부모님은 그것없어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있는데
    시작하는 자식 생각해서 그것도 못주냐!! 라는게
    요구하는 자식들의 생각이라는 거에요.

    나중에 이런꼴 안보려면
    내자식 교육이나 잘시켜야나봅니다.

    제부모님은 비자금조로 반정도를 챙겨주셨는데
    저도 그리하려합니다.
    그런데 내자식이 먼저 전체축의금을 달라마라하면
    키워낸 세월이 아플것 같아요.

  • 24. 부모몫
    '12.11.14 12:12 PM (121.151.xxx.74)

    저번에 몇년전에 축의금이 억대가 들어와서
    그걸 아들줬나봐요.
    그거에 대해 상속세를 부과해야하는데 실질적으로 힘들다는것보니
    우선은 부모몫이 아닐까요

  • 25. ..
    '12.11.14 12:15 PM (220.149.xxx.65)

    축의금 가지고 말 나오는 거 82에서도 몇 번 봤어요
    대부분...
    부모가 보태준 거 없이 결혼하는데 축의금은 자기들이 가져갈려고 한다... 는 게 요지였는데
    솔직히... 그런 경우라 해도
    부모님한테 들어온 건 부모님 몫이죠

    저희집 같은 경우는
    축의금의 90%가 부모님 몫이어서 부모님이 가져가셨고
    나머지 신랑, 신부 직장과 친구들이 내는 돈은 주셨어요

    근데 베스트글도 그렇고
    참.. 젊은 세대의 부모세대 의존도가 높아도 너무 높은 거 같아요

    부모가 돈 있으면서 자식들한테는 안베푸는 것까지 욕얻어먹는 세상이니
    축의금도 내 거다라고 당당히 얘기하는 거죠;;;

  • 26. 육자배기
    '12.11.14 12:19 PM (203.226.xxx.230)

    당연히 자식앞으로 들어온건 자식거
    부모앞으로 들어온건 부모꺼
    단 식비는 각자 손님수만큼 제함.
    쉬운 계산인데 왜 말이 나오죠? 당연한걸.

  • 27. 매시기
    '12.11.14 12:22 PM (211.246.xxx.24)

    그냥 선물 주고받는다는 기분만 내는 것이고. 돌고돌아 다시 돌려줘야할건데요

  • 28. 매시기
    '12.11.14 12:24 PM (211.246.xxx.24)

    법원 판결은 혼주인 부모가 모두 갖는 것이 맞대요

  • 29. 축의금
    '12.11.14 12:24 PM (203.234.xxx.155)

    당연히 부모가 갖는다고 생각했는데 깜놀하고 있습니다..
    자식 키운돈은 되돌려 받는다는 생각 해본적도 없지만
    무서운 시대가 됐네요.

  • 30. ...
    '12.11.14 12:29 PM (180.224.xxx.55)

    웟님 저희는 시부모님 축의금 얼마들어온지도 몰라요 글구 남편지인들 축의금도 안돌려주니 문제였죠 남편쪽 축의금이 결혼식비용 다제하고도 남는금액이었구요 무슨 결혼이 시댁에 돈바쳐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신혼부부두힘으로시작하고 대춬받아결혼하는데 본인앞으로 들어온 축의금도아니고 식대제하고 남은 남편지인 축의금도 안돌려주겠다는 심보는 뭔지.. 그러구나서 저희어떻게사는지아나요?? 시댁얼굴도모르는결혼식가서 축의금내며 살아요

  • 31.
    '12.11.14 12:29 PM (203.226.xxx.22)

    왜 당연히 부모가 가져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식앞으로 들어온건 다 자식들이 갚아야될 빚인데
    각자 손님거 가져가고 각자 식대 분담하는게 맞죠

  • 32. 당연
    '12.11.14 12:51 PM (211.246.xxx.157)

    부모님거죠 고이길러 시집장가 보내주시는데 그 몫까지 달라는건 아니라고봐요

  • 33. ...
    '12.11.14 1:51 PM (211.36.xxx.202)

    암튼 저희시댁은 평범하지는 않은 집안인듯.. 결혼식 집 혼수 시댁도움 없이 했어요 그리구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저희같은집 좀 있지 않을까싶네요

  • 34. 글쎄요
    '12.11.14 2:18 PM (182.219.xxx.25)

    작년에 남동생 결혼했는데요. 저희 부모님은 남동생 앞으로 온거 다 줬다고 하더라고요.
    남동생도 지인들 찾아다니면서 뿌렸으니까요. 하지만 식대 생각하면.. 죄송하긴 하네요.ㅋ
    그리고 저한테 한다는 말씀이..
    ㅋㅋ 저한테는 내 지인들 들어온 돈 두배 세배 줄테니.. ㅋㅋ 제발 시집가라고 하더라고요.

  • 35. 부모몫
    '12.11.14 2:27 PM (121.139.xxx.178)

    친구들도 많이 오지만
    대개 집안이나 동네 지인들도 많이 오는지라

    제경우 남편 직장인들이 많았어요
    교회다니시는데 일요일에 결혼해서 시부모님 지인은 적었구요

    결혼비용 대출해서
    결혼후 갚아났지만

    식사비하고 비디오촬영비주고
    모두 가져가셨으니
    생활비로 쓰셨겠네요

    그러려니 했네요

    그리고 축의금가지고 자식이 부모한테 그러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 36. 꾸지뽕나무
    '12.11.14 2:33 PM (183.104.xxx.199)

    우리 시어머니께서는 남편 대학원동기들이 준 축의금 전부 계산하셔서 다 주시더라고요....
    (둘다 대학원다닐때 학교에서 결혼했어요)
    우리집은 부모님이 다 가져가셨어요^^ 그래도 전 전혀 생각도 해본적이 없네요...
    집집마다 다른게 아닐까 싶은데요~~

  • 37. 혼주라고 하니
    '12.11.15 8:14 AM (203.142.xxx.231)

    혼주는 보통 부모님이잖아요. 당연히 부모님 몫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당사자들 직장동료나 친구들은 보통들 직접 주지 않나요?

    부모님이 알아서 일정액 떼어준다면 모를까. 그게 내 권리라고 내놓으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결혼비용을 당사자들이 다 내고 부모님은 돈만가져간다면 모를까. 대부분 거기에서 결혼식 당일비용도 계산하잖아요

  • 38. ............
    '12.11.15 10:16 AM (112.186.xxx.196)

    그 프로에 나왔던 상황은 원글님이 말하는 상황과 다르던데요. 신혼부부가 시작할 때 양가에서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집도 없어서 처갓집에 얹혀 살던데요. 쪽방에서... 그걸 보다 못한 친정부모가 자기측 축의금을 신혼부부에게 내줬구요. 그건 그냥 인정상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그 부부가 말한건 결혼시 한푼도 도움을 안 주고 자기 친구들이 낸 돈까지 가져간 걸 말하던 건데요. 이해를 잘못 하신듯. 부모에게 도움 다 받아서 결혼해놓고 부모님의 이름으로 들어온 돈까지 다 가져가는 상황을 말하는 게 아니잖아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천하의 못된 자식처럼 원글님이 말씀하시네요.

  • 39. 당연 부모님 몫!
    '12.11.15 10:25 AM (116.38.xxx.72)

    저희는 부모님게 일체 손 안 벌리고 결혼했구요, 축의금은 당연히 부모님 몫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먕브만 받아갖고 나왔어요. 우리들 앞으로 아무리 믾이 들어온다 한들 부모님이 뿌리신 결과물에 비하면 턱없이 적기도 하구요. 축의금=부모님 것...이란 걸 다들 알고 있는 분위기였기에, 친구나 직장동료들 같은 경우 부주하기 전에 물어보던데요? 이거 부주할 때 넣을까 아님 너 직접 주는게 나을까?하고...그냥 결혼식때 축의금으로 부주해달라 부탁했었네요.
    근데, 우리 형제 중 제일 마지막에 결혼한 오빠...신혼여행 후 돌아오자마자 자기 몫의 축의금은 달라고 하길래 온가족이 다 놀랐어요. 새언니도 전날 친정 갔을때 본인 앞으로 온 거 다 받아왔다고...그날 저녁, 명부 뒤져서 오빠 몫 계산해서 챙겨주는 걸 제가 했는데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부모님 속 많이 상하셨구요, 새 사람 첨 온 날인데 분위기는 꿀꿀...ㅠㅜ

  • 40. 당연 부모님 몫!
    '12.11.15 10:26 AM (116.38.xxx.72)

    먕브->명부

  • 41. .....
    '12.11.15 10:42 AM (203.248.xxx.70)

    결혼식을 신혼부부가 모은 돈으로 해결했다면 자기 앞으로 들어돈 축의금은 받아갈 수 있죠
    그런 경우에도 부모님 앞으로 들어온 돈에는 권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신혼부부가 결혼할 때 왜 양가에서 도움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죠?
    능력없으면 쪽방이든 셋방이든 사는게 당연하잖아요?
    부모 돈을 받아서라도 어쨌든 번듯하게 시작하는게 당연한 권리라는 생각부터가 잘못이예요.
    여기서부터 모든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 42. ^^
    '12.11.15 10:57 AM (124.56.xxx.202)

    저도 축의금은 당연히 부모님이 가지시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제친구들이 준 돈 선물은 미리 제가 챙겼구요.
    대신 결혼식장비 음식비도 전 하나도 신경 안썼거든요.
    부모님이 다내셨고 손님의 90%이상이 부모님 손님이셨지요.

  • 43. ...
    '12.11.15 11:08 AM (110.14.xxx.164)

    자식 지인들껀 자식에게
    부모지인이나 친척들은 부모가 가져야죠
    그걸로 결혼식 비용 내면 사실 얼마 남지도 않고요

    그걸 다 탐내는 아들며느리는 이해 안갑니다
    저는 그나마 남편 친구들것도 형이 꿀꺽 하던걸요 결혼비용도 100프로 우리가 마이너스랑 카드로 다 냈는데도요

  • 44. 자식
    '12.11.15 11:13 AM (58.226.xxx.214)

    자식 지인것은 주되.

    당연히.. 그렇게 셈할것이라면 지인들 먹은 식대는 내놔야겠죠..

    본인은 축의금이라고 그렇게 억울하면 말이죠

  • 45. 요즘그래서
    '12.11.15 12:05 PM (14.32.xxx.110)

    결혼식이나 상가에 직접 가더라도 축의금이나 조의금은 은행계좌로 넣어주는 걸 좋아해요.그러면 굳이 찾아오라구는 안하니까요.

  • 46. 게으른천재
    '12.11.15 12:20 PM (210.113.xxx.83)

    저희는 부모님 도움 없이 저희 힘으로 100% 결혼했는데, 축의금은 부모님이 다 가져가셨어요(친구에게 받은것까지..;) 우선 시댁에서 남편 친구들에게 받은 축의금을 주실 의향이 전혀 없으시길래 걍 쿨하게 양가 다 그냥 드리는 걸로 하자 하고 말았네요;
    덕분에 저희 시댁은 아들 장가 보내면서 돈 좀 버셨죠; 축의금은 물론이거니와 예단이니 뭐니 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76 조회수가 높아 대문에 걸릴 듯 해서 펑할게요. 죄송해요. 13 ........ 2012/11/20 7,355
179575 식은 김밥 전자렌지에 돌려먹어도 괜찮겠시요? 11 ... 2012/11/20 11,864
179574 서울에 3억으로 살수있는 아파트 있을까요? 7 .. 2012/11/20 3,470
179573 액젓은 김치찌개에도 통하네요 12 맛있쪄! 2012/11/20 5,546
179572 누가 박근혜 사주 풀이좀 해봐요. 3 문안박 2012/11/20 10,808
179571 무식한 질문... 이불속통은 빨면 안되는 건가요? 2 주부 2012/11/20 1,543
179570 요즘 토끼털 입어도 될까요? 2 누구맘 2012/11/20 883
179569 덴비그릇 좀더살걸 아쉬워요 1 지현맘 2012/11/20 3,028
179568 안면도 펜션 추천 바랍니다. 1 빙그레 2012/11/20 2,200
179567 코렐의 밥공기, 원래 용도는 뭔가요? 4 궁금 2012/11/20 3,230
179566 어깨 석회성 건염 치료해 보신분 계세요? 10 석회 2012/11/20 11,502
179565 애물단지 결혼액자의 변신 5 야옹 2012/11/20 3,645
179564 솔직히 박근혜가 될것같아요 8 정치 2012/11/20 1,906
179563 부탁드려요 중학수학 진.. 2012/11/20 502
179562 신용불량자 ㅠㅠ 몰랑이 2012/11/20 1,167
179561 근데 전 사주가 남편이 빠른 76이라는 것까지 다 맞추었어요. .. 5 opus 2012/11/20 3,624
179560 코스트코 연회비 환불 후 재가입 되나요? 5 .... 2012/11/20 8,862
179559 모유수유 후 가슴성형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성형 2012/11/20 2,314
179558 남편이 내는 소리 때문에 정말 죽겠어요..ㅜㅜ 16 .. 2012/11/20 7,389
179557 왜 큰 귤이 더 저렴한가요? 6 귤좋아 2012/11/20 2,748
179556 역시 야권 구성원들은 죄다 위선자들이었어! 1 ㅇㅇㅇㅇ 2012/11/20 640
179555 안철수펀드 가입자를 랜덤추출해 공론조사하면 모두 깜빵갑니다 19 .. 2012/11/20 1,903
179554 불륜을 즐기는 여자 20 ㄴㄴ 2012/11/20 18,466
179553 ‘원순씨의 귀환’…서울시 ‘업무폭탄’ 터진다 4 샬랄라 2012/11/20 1,452
179552 마음이 위축될때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7 금산 2012/11/20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