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탄 1 을 안봐서 그러는데요~
백청강이 1위 했잖아요~
백청강이 노래를 정말 잘했나요?
백청강의 매력이 뭐였나요? 요즘 뒤늦게 위탄에 재미 붙혀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백청강이 얼마나 노래를 잘했으면 1위했을까..가 궁금해져서요........
제가 위탄 1 을 안봐서 그러는데요~
백청강이 1위 했잖아요~
백청강이 노래를 정말 잘했나요?
백청강의 매력이 뭐였나요? 요즘 뒤늦게 위탄에 재미 붙혀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백청강이 얼마나 노래를 잘했으면 1위했을까..가 궁금해져서요........
백청강 전 사실 별루였어요.
전혀 매력없는...
그때 "앙까""라는 말과 안타까운 사연의 힘이 컸던것같아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조선족들도 뭉쳤던것같고..
감기 걸린 애가 라면만 먹으며 앓는다는 씬에서 보호본능 폭발..
오히려 처음에는 독특한 음색이고 좋았는데
갈수록 뭔가 딸'리는 느낌 이였어요.
'희야'때까진 좋아했어요.
제가 듣기에는 매력있는 목소리였어요. 노래가 뭔가 가슴이 찡한게 있었어요
위탄1은 아주 급하게 만든 재처리 작품이죠 슈스케 잘나가는거 보고 만들라고 지시해서 부랴부랴
그래서 지원자도 많지 않았고 스타성이 보이는 참가자도 별로 없었어요
운도 좋았어요.
행사뛰면서 잔뼈굵어서 그런지, 노래에 순수한 맛도 없고 중국식으로 코맹맹소리가
아주 거슬렸었죠. 하도 지적을 받아서 나중엔 좀 나아졌지만, 오랜습관이라그런지
긴장 좀 늦추면 다시 맹맹.. 솔직히 1등감은 아니었어요.
전 이승철 희야도 별로 좋은지 모르겠고, 노래방에서 남자들이 왜 그렇게 희야 열창하는지 듣기 싫어 죽겠다 짜증내던 사람이었어요. 백청강 희야 듣고 "저 노래가 저렇게 슬프고 애절한 노래였구나, 저렇게 좋은 노래였구나" 정말 희야의 재발견이었어요.. (저 40대 중반 아지매입니다. 희야가 제 고등학교~대학교 사이에 나왔었죠..)
그리고 격렬하게 춤추면서 노래 불러제끼는 것도 탁월.. 보호본능이니 어쩌니 뭐 연예계에서...
음색이 개성이 있지요.
기존 아이돌가수와도 차별성이 있고요.
저도 희야부르는거보구 그때부터 음색이이쁘고 고와서 백청강응원했어요.
희야만 딱 끌렸어요 .
그런데 조선족들 투표도 진짜 한몫한거 같아요
친구가 재활병원에 있었는데 위탄 하면 조선족 간병인 아줌마들이 다 문자투표 했다고 하더라구요
음색이 확 끌리죠~
설거지 하다 노랫소리에 놀래서 TV앞으로 달려갔으니깐요.
백청강 외엔 위탄1에서 일등할만한 인물이 딱히 없었구요.
솔직히 사연도 큰 역할 했구요;; 일등할만한 인물이 없었어요;;
위탄1 즐겨보고 응원한 참가자도 있었는데요. 검색해보세요. 백청강으로..
여기 82만 검색해봐도 그당시엔 백청강 응원하는 분들 엄청 많았어요. 더불어 노래못하는 손진영까지 같이 응원하고
쓴소리좀 하는 이은미씨가 엄청 욕얻어 먹었어요.
지금 댓글을 보니.. 참 붐이라는게 무섭네요. 저는 원래 백청강씨 별로로 생각했는데 그당시 분위기랑 지금 댓글 분위기랑 180도 다른 모습을 보니.. 물론 댓글 단 분들이 다른분들이겠지만.
청강이가 부른 희야,
김경호와 같이 부른 아버지는 정말 갑 !!!!
김태원멘토스쿨 덕을 톡톡히 보았지요.
거기서 부른 "희야"는 언제 들어도 감동입니다.
그 후로는 예전의 코맹맹이 소리로 되돌아갔더군요.
저도 위탄1 내내 백청강 투표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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