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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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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마라 면세점 기분나쁘네요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12-11-14 09:45:06

막스마라 면세점 롯데본점에 가서

일주일전에 패딩을 보러 갔어요.

제가 55반-66정도 사이즈라

그정도 보여달라 했더니 그냥 있는거중에서 입어보라구 해서

S를 입어봤어요. 그러면서 S가 55반 정도 되는거죠 했더니

"S가 S이죠..말그대로 S 사이즈라는 뜻이에요 우리나라랑은 사이즈가 틀려요"

헐..은근히 기분나쁘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페셜 오더로 주문할 생각이니

품번을 적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하실거면 꼭 내일까지

주문을 해주셔야 된다고 그래야 자기가 물건을 창고에서 안빼와도 된다나

암턴 역시 기분나쁘게 말했어요.

 

그리고 어제

또 면세점을 둘러보다가

그 언니가 없는거 같아서 또 들어갔어요

이번에는 다른 패딩을 입어봤는데

역시 55-66정도 입으니 이거 사이즈 좀 보여주세요

했더니 이건 M이구요 66반이시면 L을 입으셔야한다구

저를 어디를 봐서 66반인가요 참 기분 나빴습니다.

그래서 M을 입어봤더니 슬림핏이라 딱 맞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옷인데 속에 머 입고 입을수가 없겠네요 했더니

손님이 뭘 더 입으시려면 L을 하셔야죠

그럼 되겠네요 하더라구요

 

둘다 뭔가 미묘하게 기분이 나빴습니다

내가 내 돈 내고 쇼핑하는데

다시는 막스마라 안 들어갈거에요.

 

IP : 115.92.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4 9:52 AM (115.92.xxx.4)

    제가 혹시 선입견 가질까봐 두번 들어간 건데
    별루였어요

    버버리는 엄청 친절하던데
    창고도 여러번 왔다갔다하면서 옷 사이즈 맞게 이것저것 입혀주고

  • 2.
    '12.11.14 9:54 AM (115.92.xxx.4)

    안샀습니다. 절대 그 대접 받구 안삽니다.

  • 3.
    '12.11.14 11:36 AM (121.130.xxx.202)

    브랜드와 자아가 일체화된 착각을 일으킨걸수도 있구요..상술일수도 있어요..
    그럴땐 그자리에서 윗사람을 불러달라고 하거나 바로 백화점 고객센터로 그자리에서 항의전화를 해보세요
    나 지금 ㅁㅁ매장인데 여기는 직원교육을 이렇게 하시는거냐고 지금 당장 여기로 와달라고..

  • 4.
    '12.11.14 3:26 PM (219.250.xxx.206)

    저는 작년 겨울에 갔을때 엄청 친절했었는데요
    전화번호도 주면서 올때 연락하고 오면 좋은 거로 빼놓는다고도 하구요

    그런데,,,
    스페셜 오더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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