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병원서 아주 힘든 치료 중인데요... 마음 좀 정화하고자 애는 부모님께 맡기고 남편과 둘이서 다음주 주말에 짧게 여행 다녀 오기로 했어요.
항상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콘도 미리 예약해서 동선 다 짜서 (애와 부모님이 만족할 만한...) 그렇게 다녀오곤 했는데 이젠 기력이 없어서.. 특히 부부가 둘이 갈만한덴 너무 오랜만이라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강원도는 너무 자주 다녀와서 이번은 패스하고 싶고요.... 그 밖에 공기 좋고 리프레쉬 하기 좋은 곳..음식도 맛있는곳 아시면 추천 부탁 드려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1.영주ᆢ무섬마을한옥마을,부석사,소수서원,
2.순천ᆢ순천만,낙안읍성,선암사
3.담양ᆢ
4.남해도ᆢ
Ktx타고가서그지역에서렌트하면운전부담없어좋더라구요ᆢ좋은여행하시고힘내세요ᆢ
1박2일이시면 먼 곳은 안될테고..가까운 곳이어야 하는데 지역이 어디신지..
저는 서해안 천리포수목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사람들이 꽃지해수욕장으로는 많이 가는데 반대 방향이라 평일에는 그리 많진 않아요. 지금은 수목원 볼 거리가 없을 때지만, 서해 바다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는데 제 맘이 다 씻겨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나와서 안면도 리솜에서 온천욕하시고, 꽃지 쪽으로 이동해서 게국지나 해물칼국수 드셔도 좋을 것 같고..
부안 추천해드려요! 맛난것도많고 대명에서 하루주무시고 바닷가산책도하고 백합죽, 꼬막무침,회,생합
맛난것도많고요~~~
덧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검색해보니 다 좋은곳 이네요... ^^*
남편오면 같이 상의해서 최종 목적지 정해야 겠어요~~